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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2413738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6-04-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순간들
1장. [고대~중세] 권력과 신앙이 지배한 ‘제국의 시대’
1. [알렉산드로스 제국] 인류가 시도한 최초의 세계화
2. [로마 제국] 로마는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됐을까?
3. [중세 시대] ‘인간’이 지워진 1,000년의 시간
2장. [중세~근대] 각성과 저항이 시작된 ‘혁명의 시대’
4. [르네상스] 신의 자리를 차지한 인간의 이성
5. [대항해 시대] 오늘날 빈부 격차의 역사적 출발점
6. [종교 개혁] 교회가 천국행 티켓을 팔았다고?
7. [계몽주의] 세상 모든 것에 의심을 품다
8. [시민 혁명] 왕의 목을 자른 백성들
3장. [근대] 기술과 욕망이 뒤섞인 ‘과학의 시대’
9. [근대 국가] 오늘날의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10. [산업 혁명] 돈의 논리 속에 추락한 인권
11. [진화론] 침략의 명분이 된 다윈의 이론
12. [신제국주의] 식민지 건설에 중독된 강대국들
4장. [근대~현대] 광기와 탐욕이 폭발한 ‘전쟁의 시대’
13. [제1차 세계 대전] 인간 도살장이 된 가장 잔인했던 전쟁터
14. [대공황] 거대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 세계의 경제
15. [제2차 세계 대전] 7,000만 명이 사라진 인류 최악의 재앙
5장. [현대] 갈등과 대립에 휩싸인 ‘이념의 시대’
16. [냉전] 세계는 왜 둘로 나뉘었을까?
17. [68운동] 꽃과 음악으로 반전을 외친 청년들
18. [탈냉전] 냉전의 종식, 맥도날드 모스크바 1호점
19. [9·11 테러] 오사마 빈라덴은 왜 미국을 공격했을까?
20. [신냉전] 미국과 중국이 서로 등 돌린 이유는?
저자소개
책속에서
알렉산드로스가 세계화의 선구자로 칭송받지만, 이처럼 그의 세계화는 군사 정복과 강제 통합이라는 강압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강압은 그의 죽음 이후 오히려 세상을 더 깊이 갈라놓았다. 특정 국가와 개인에 기대어 탄생한 고대 세계화의 어두운 그림자는 오늘날 다시 떠오르는 세계화에 묵직한 경고를 던진다.
_‘[알렉산드로스 제국] 인류가 시도한 최초의 세계화’ 중에서
대항해 시대는 세계 자본주의의 출발점이었다. 이 체제는 유럽 내부 시장만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식민지 착취, 노예 노동, 불평등 교역이 전 세계적으로 얽히며 만들어진 구조였다. 오늘날 글로벌 빈부 격차와 개발 불균형은 바로 이 뿌리 깊은 체제가 형태만 바꿔 이어진 결과다. 그런 점에서 콜럼버스의 항해는 단순한 신대륙 발견이 아니라, 유럽 중심 권력 체제가 싹트기 시작한 역사적 출발점이었다.
_‘[대항해 시대] 오늘날 빈부 격차의 역사적 출발점’ 중에서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칼뱅주의는 가톨릭, 루터교와 함께 신성 로마 제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고, 개인은 자신의 종교를 선택할 권리를 갖게 되었다. 이전에는 영토의 경계가 모호해서 끊임없이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조약이 체결되면서 그런 일이 줄어들었다.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들은 자신의 영토에 대한 완전한 주권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베스트팔렌 조약은 명확한 국경을 설정함으로써 분쟁의 가능성을 줄이고 국가 간 무역과 교류를 촉진했다. 국경을 존중하는 이 같은 원칙은 오늘날까지 국제법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남아 있다.
_‘[근대 국가] 오늘날의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