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읽는 인간

읽는 인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독서 강의)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박은정 (옮긴이)
상상스퀘어
1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550원 -10% 0원
970원
16,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650원 -10% 680원 11,600원 >

책 이미지

읽는 인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읽는 인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독서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2424865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6-10-02

책 소개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독서 강의 기록이다. 평생 읽어온 책들과 독서법을 따라가며, 한 인간이 읽기로 무엇이 되었는지를 한 생애로 증명한다.

목차

1부 산다는 것, 읽는다는 것

01 안녕, 나의 책이여!

책은 책을 부른다
아홉 살, 삶의 원칙이 된 한 줄
열여섯, 인생의 방향을 정해준 책을 만나다
나를 이루는 문장들

02 제자리를 떠나서 읽다
두 번 읽어야 보이는 것
잊어버린 한 줄을 찾아서
정보를 넘어, 정신과 만나는 읽기
돌이킬 수 없는 것들

03 문체를 읽어내고, 문체를 만들다
번역을 파고들며 문체를 세우다
아들에게로 가는 길, 블레이크
슬픔이 문체가 되는 순간

04 블레이크와 함께 시작되다
예언시와 짧은 시 사이
오독을 안고 읽어나가다
“괜찮습니다, 꿈이니까요”


2부 읽으며 나이 든다는 것

05 책 속에서 그리운 시절을 만나다

쉰 살, ⟪신곡⟫을 펼치다
슬픔과 함께 산다는 것
떠나지 않겠다던 아이의 맹세
단테를 읽는 법
그리운 시절의 섬으로

06 ⟪신곡⟫ 속을 걷다
인도자와 함께 연옥에 이르다
나무가 된 영혼들
영혼은 순환한다
순환을 거부한 오디세우스

07 먼저 간 이들과 함께 쓰다
죽음의 유혹, 그리고 돌아온 날들
나의 짝, 나의 스승
세 권을 한 상자에 담으며

08 읽는 것, 배우는 것, 그리고 경험
재난이 다시 펼치게 한 책
아들이 부른 첫 이름들
죽은 이들이 건네는 말


따로 읽기_ 에드워드 사이드가 남긴 것
에드워드 사이드와 그의 마지막 책
애국심이라는 이름의 지배
말년의 양식, 타협하지 않는 예술
그래도 다시 도전하는 일

저자소개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일본 에히메 현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사르트르, 카뮈 등의 영향을 받아 대학 재학 중에 소설을 발표했고, 1958년 「사육(飼育)」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일본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당대 현실을 개인과 역사의 차원에서 깊이 성찰하며 일본의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양심적인 지식인으로서 반전 평화 운동에 힘썼다.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의 교육 과정을 배경으로 쓴 『나의 나무 아래서』는 자신의 유소년기를 추억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를 탐구하는 책으로,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964년 신초샤 문학상, 1967년 다니자키 상, 1984년 가와바타야스나리 문학상 등 유수한 상을 받고,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2012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 훈장을 받았다. 2023년 8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펼치기
박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일본어교육학과 졸업, 히로시마(廣島)대학교(언어학 박사), 건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 강사, 시즈오카(靜岡) 세계번역콩쿠르대회 대상 수상. 역서 : 『반짝 이끼』, 『이별하는 골짜기』, 『빛과 바람과 꿈』.
펼치기

책속에서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책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책을 읽고 영향을 받으며 살아왔다’는 삶의 지도가 살아가는 동안 점점 완성되어갑니다. 그게 바로 꾸준히 책을 읽는 이유입니다. 제 나이쯤 되면, 이제까지 살아온 게 이런 책들과 함께여서 가능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_1장 ‘안녕, 나의 책이여!’ 중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보가 주어진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정보 역시 살아 있는 것일 수 있지만, 죽은 지식이 쌓여 있을 뿐인 경우도 있습니다. (...) 책을 읽는 일은 그 책을 쓰는 사람의 정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아는 일이고, 우리는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지금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에 맞닥뜨리고 있는지 깨닫고, 마침내 진정한 자신과 만나게 되는 것이죠.
_2장 ‘제자리를 떠나서 읽다’ 중에서


외국어로 된 책을 읽는 것과 일본어로 소설을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른 행위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서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소설의 근본적인 톤, 즉 음악으로 치면 선율 같은 게 떠오르기도 하죠. 저는 그것을 ‘문체’라고 부릅니다. 소설의 문체가 바로 그런 것이고, 그게 작은 ‘grief’라는 말에서 문장으로, 그리고 작품 전체로 전개되어 나갑니다. 더 나아가 한 소설가가 가진 인간에 대한 견해나 사고방식, 소설가로서뿐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재 방식에까지 이어져갑니다. 그게 ‘문체’라는 것이고, 결국 우리는 그 문체를 읽어내기 위해 소설을 읽고, 소설로 써보기도 하는 게 아닐까요.
_3장 ‘문체를 읽어내고, 문체를 만들다’ 중에서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