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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

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

이아코포 멜리오 (지은이), 최보민 (옮긴이)
서교책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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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2449704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5-20

책 소개

어떤 감정을 느낄 때마다, 그러나 이를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할 때마다 ‘나만 이렇게 혼란스러운 걸까’,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하고 작아지곤 했다면, 이 책이 그 섬세한 감각에 이름을 붙여줄 것이다. 어떤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세계 어딘가에서 누군가도 똑같이 느끼고 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목차

추천사

서문 아직 번역되지 않은 마음들에 대하여

1장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인 게 무서운 순간
2장 별것 아닌 하루가 오래 기억될 것 같은 순간
3장 처음이지만 전부터 그리워했던 것 같은 순간
4장 오늘의 하늘이 유난히 내 것 같은 순간
5장 서툴렀던 내가 조금 나아졌다는 걸 느끼는 순간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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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아코포 멜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인권, 사회권, 시민권 운동가. 논설위원이자 작가, 정치인으로도 활동하며 평등, 환경 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7년 유럽 의회로부터 유럽 시민상을, 2018년에는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으로부터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의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감정에 이름이 생기는 순간, 그것을 정의하고 정리하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소셜 미디어 칼럼 ‘말은 오래 남는다Verba manent’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세계 여러 언어권을 두루 탐색하며 번역하기 어려운 감정 단어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모은 이 칼럼은 많은 이의 공감을 얻었다. 대표 저서로는 《나는 높이 뛸 거야Faccio salti altissimi》, 《모든 꽃들이여Tutti i fiori che se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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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와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공부했어요.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된 영상과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바른번역 소속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 『가로수, 도시에 서 있는 나무들』, 『나의 길』, 『데이비드 호크니』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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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감정과 경험이 담긴, 낯설고도 친숙한 말들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러분이 쓰는 언어에도 다른 언어로 바로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는 것처럼, 번역하려 하면 정확히 들어맞는 한 단어를 찾기 힘든 말들이 소개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속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경험해온 어떠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할 수 있게 해줄 말들이죠. 항상 느껴왔지만 어떻게 표현할지를 몰랐던 기분일 수도, 아니면 언젠가 경험하게 될 감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중국어
슈
Shu • 恕

〖동사 · 형용사 〗
남의 처지를 헤아리다

타인의 감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짓밟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 어떤 면에서 공감과 비슷하면서도, 특히 잘 지켜야 할 우정이나 인간관계 또는 특별한 유대감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다.


일본어
이루수
Irusu • 居留守

〖명사 〗
누군가 문을 두드릴 때 집에 없는 척하기

‘있다’를 뜻하는 동사 居る와 ‘부재’를 뜻하는 명사 留守에서 유래한 단어로, 누군가 문을 두드렸을 때 집에 없는 척을 하는 행동을 묘사하는 것이다.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넘어,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원치 않는 교류을 피하거나 방해받지 않고 고요한 평화와 고독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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