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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어휘력

마음의 어휘력

(언어의 한계를 넘어 마음의 세계를 넓히는 일주일 단어 수업)

조아란, 권희, 이정윤 (지은이)
페이지2(page2)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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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어휘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의 어휘력 (언어의 한계를 넘어 마음의 세계를 넓히는 일주일 단어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85218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6-08-11

책 소개

감정을 언어로 옮기는 순간, 우리는 그 감정에 끌려가는 대신 그것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이 책에 그 능력을 되찾기 위한 단어 70개를 담았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마다 어울리는 열 개의 감정 단어를 배치해 하루 한 장씩 읽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프롤로그 – 마음의 어휘력을 키우면 인생이 좀 더 가뿐해집니다

월요일: 불안한 마음에 이름을 붙여 주는 단어들
사티 | 학습된 무기력 | 벨트슈메르츠 | 임포스터 신드롬 | 완료주의 |
끄렝짜이 | 르상티망 | 아포리아 | 애착불안 | 통제의 이분법

화요일: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단어들
에포케 | 호감의 상호성 | 렛뎀 이론 | 휘넌 | 샤덴프로이데 |
공감 피로 | 헤젤리흐 | 시절인연 | 필리아 | 수심

수요일: 생각이 멈추지 않는 밤을 위한 단어들
디센터링 | 리프레이밍 | 포모 증후군 | 휘게 | 반추 |
확증 편향 | 예기불안 | 라펠 뒤 비드 | 아요르나맛 | 사우다데

목요일: 상처를 회복하는 단어들
킨츠기 | 헤시키아 | 코모레비 | 치타델레 | 오시카츠 |
사마타 | 자기자비 | 자기돌봄 | 사회 비교 | 안전지대

금요일: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단어들
필라우티아 | 안티프래질 | 허구의 독립성 | 카타바시스 | 사브르 |
감정 전염 | 와비사비 | HSP | 고기능 우울증 | 그라운딩

토요일: 나를 다정하게 돌보며 기쁨을 찾는 단어들
자기효능감 | 자기결정성 | 카타르시스 | 칼사리캔니 | 프티 보뇌르 |
홀로움 | 인지적 재평가 | 두세르 | 라곰 | 큐트 어그레션

일요일: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는 단어들
선데이 블루스 | 조망 효과 | 심리적 안정감 | 심리적 안전감 | 완찬 |
스트라이크헤도니아 | 모노노아와레 | 길티 플레저 | 이키가이 | 예견된 향수

저자소개

조아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3년 차 마케터이자 사랑스러운 딸아이의 엄마다. 글 쓰는 잔재주를 살려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음이 취약한 사람도 강한 생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출근길에 오른다. 가족들이 잠든 밤에는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가 많을수록 내면이 편안해질 거라 믿으며 단어를 수집해 왔다. 권희와 이정윤에게 단어 수집을 함께하자고 제안했고, 『마음의 어휘력』은 그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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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꼭 글을 쓰면 좋겠다던 담임 선생님의 말이 좋아서 문창과에 갔고, 어쩌다 보니 지금은 인스타그램 ‘마인드서핑’을 운영하며 매달 100만 명 이상의 독자들과 삶을 깊게 들여다보는 심리·철학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러다 문득 ‘오래도록 곁에 두고 자주 펼쳐 보고 싶은 책은 어떤 책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 책은 언젠가 그가 가장 먼저 읽고 싶었던 바로 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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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년째 글쓰기로 전세 대출 이자를 내며 살아가는 프리랜서 작가. 7년 동안 심리 상담을 받으며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성실한 내담자이기도 하다. 상담실에서 배운 심리학과 일상에서 마주한 감정들을 연결해 기록하는 일을 좋아한다. 설명할 수 없던 마음도 단어 하나를 만나면 조금은 선명해진다고 믿으며, 오늘도 사람을 살리는 마음의 언어를 수집하고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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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일상에서 아주 작은 실천으로 사티를 연습한다. 설거지를 할 때 물의 온도를 느껴 보고, 걸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는 감각을 알아차린다. 커피를 마실 때는 입에 닿는 온기와 쓴맛을 천천히 느껴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생각을 알아차린다. 아, 지금 나는 내일을 걱정하고 있구나, 지금 나는 어제를 붙잡고 있구나. 이렇게 알아차리는 순간 생각은 더 이상 나의 전부가 아니라 내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사건이 된다. 불안은 대부분 미래에서 생기고 후회는 과거에서 반복된다. 지금 이 순간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_월요일, 사티 중에서


그 말을 곱씹는다고 임포스터 신드롬이 단숨에 사라지지는 않지만, 마음의 태도가 아주 조금은 달라진다. 지금 내가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은 실체가 없지만, 나를 믿어 주고 칭찬해 주었던 사람의 마음은 실재하는 진실이었다는 걸 절대 잊지 않으려 한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를 의심하고 깎아내리던 마음에 이렇게 되물을 힘이 생긴다. “네가 그 정도로 못난 인간 맞아? 확실해?” 대부분은 그렇게까지 확신할 이유가 없다. 내 마음을 나를 의심하는 데 쓰지 말고, 내가 여기까지 걸어온 시간을 믿는 데 쓰자.
_월요일, 임포스터 신드롬 중에서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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