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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오귀스트 르누아르 (지은이), 홍선기 (엮은이)
모티브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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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24649817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6-07-19

책 소개

톨스토이의 『주인과 일꾼』과 『악마』 전문을 평역으로 실었다. 아내를 죽인 남편의 독백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본문엔 축약과 해설을 싣고 160쪽 분량의 전문은 QR로 제공한다. 르누아르의 유화 62점도 컬러 도판으로 함께 실었다.

목차

이 책을 읽을 때 곁들이면 좋은 클래식•6
1. 르누아르 | 집요하게 그린 여자아이 그림•14
2. 톨스토이 | 주인과 일꾼•40
들어가며 | 톨스토이와 르누아르의 비밀•150
3. 톨스토이 | 악마•158
크로이체르 소나타•278
요약본 및 해설 수록 (전문은 QR코드로 제공)
4. 톨스토이의 거울•296
5. 르누아르의 창문•332
6. 1934•380
엮은이의 말 |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394
그림 찾아보기•400
인용 출처•405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하나 대학 교육에 실망,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삼 년간 방탕한 생활을 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서 군대에서 복무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유년 시절」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하여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면서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에 비판을 가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록』 등을 통해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또한 술과 담배를 끊고 손수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빈민 구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민중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민담 22편을 썼는데 그중에서도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는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로 꼽기도 했다. 1899년 종교적인 전향 이후의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사유재산 및 저작권 포기 문제로 시작된 아내와의 불화 등으로 고민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나 폐렴을 앓다가 아스타포보 역장의 관사에서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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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스트 르누아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1년 2월 25일 프랑스 리모주의 가난한 재단사 집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에 도자기 공방에 들어가 접시에 꽃을 그리며 밥벌이를 시작했다. 이후 평생 그는 아름다움만을 그렸다. 인상파 동료들이 가난과 냉대에 시달릴 때에도, 르누아르는 볕과 살결과 웃음에 붓을 바쳤다. 그의 그림 속 세상에는 불행이 들어설 곳이 없었다. 하지만 화폭 밖, 르누아르의 현실 삶에는 그늘이 있었다. 젊은 시절 모델이자 연인이었던 리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아이를 버렸고, 둘 사이의 또다른 사생아인 딸 잔은 노르망디에 숨겨 길렀다. 평생 딸에게 생활비를 부치고 혼수를 마련하고 집을 사 주었지만, 끝내 공식적으로는 딸로 인정하지 않고 평생 비밀에 부쳤다. 어느 도록도 걸지 않는 르누아르의 이 그늘은 '행복의 화가'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있다. 만년의 르누아르는 관절염으로 손가락이 안으로 굽었다. 붓을 손에 묶어 달라 하고서야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그렇게 뒤틀린 손으로 그린 그림에도 고통의 흔적은 없었다. 생애 전반 30년은 찢어질 것처럼 가난했고, 후반 30년은 손가락이 찢어질 듯한 고통에 시달렸던 르누아르는 1919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눈을 감기 직전 그는 붓을 청해 머리맡의 꽃을 그리고는 말했다. “이제 뭔가 조금 알 것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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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문화 기획자.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졸업. 장편소설 『너는, 어느 계절에 죽고 싶어』(2023)를 비롯한 작품들로 누적 13만 명의 독자를 만났다. 저서로 『최소불행사회』, 『실패의 실력』, 『어쩌면 가능한 만남들』 등이 있으며, 한국 문화 공유 플랫폼 애스크컬쳐(AskCulture)를 창업했다. 2024년 강원도 원주 박경리 토지문화재단 창작실에서 '세계문화전집' 시리즈를 구상해 10권까지 초고를 완성했고, 현재 탈고 중이다. 1권 『안부를 전하며: 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의 핵심 내용은 독일 국제 헤르만 헤세 학회 『헤세 탄생 150주년 기념 학술지』에 한국인 최초로 게재될 예정이다. 세계문화전집 시리즈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문학계와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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