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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296925
· 쪽수 : 298쪽
책 소개
목차
(1)윤동주(글) - 빈센트 반 고흐(그림)
1. 서시 ─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 014
2. 눈 ─ 해질녘의 눈 덮인 들판을 파고 있는 두 농부 여인 • 016
3. 자화상 ─ 귀가 잘린 자화상 • 018
4. 참회록 ─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 020
5. 새벽이 올 때까지 ─ 아를의 반 고흐의 방 • 022
6. 봄 ─ 봄날의 끌리쉬 다리와 세느 강둑 • 024
7. 쉽게 쓰여진 시 ─ 까마귀가 있는 밀밭 • 026
8. 편지 ─ 소설 읽는 여인 • 028
9. 별 헤는 밤 ─ 별이 빛나는 밤 • 030
10. 돌아와 보는 밤 ─ 사이프러스 나무 • 034
11. 새로운 길 ─ 오베르의 거리 • 036
12. 태초의 아침 ─ 삼나무가 있는 밀밭 • 038
13. 무서운 시간 ─ 무덤에서 일어나는 나자로 • 040
14. 길 ─ 랑글루아 다리 • 042
15. 눈 감고 간다 ─ 노란 집 • 044
16. 바람이 불어 ─ 폭풍이 몰려오는 하늘 아래 풍경 • 046
17. 내일은 없다 ─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테라스 • 048
18. 코스모스 ─ 오베르쉬르 우아즈 정원 안의 가셰 양 • 050
19. 거리에서 ─ 지느러미 모양의 풍차 날개 • 052
20. 이별 ─ 아니에르의 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 054
21. 종달새 ─ 종달새가 있는 밀밭 • 056
22. 꿈은 깨어지고 ─ 다리 근처에서 센 강을 건너는 두 척의 배 • 058
23. 삶과 죽음 ─ 초원 꽃과 장미 • 060
24. 십자가 ─ 오베르-쉬르-우아즈의 교회 • 062
25. 조개껍질 ─ 생트 마리 해변의 고깃배 • 064
26. 창 구멍 ─ 폭풍이 몰아치려는 듯한 해질녘의 농가와 사이프러스 • 066
27. 공상 ─ 아를의 여인 • 068
28. 기왓장 내외 ─ 오베르의 집 • 070
29. 햇비 ─ 아를의 붉은 포도밭 • 072
30. 비행기 ─ 몽마르트 언덕의 풍차 • 074
31. 둘 다 ─ 프로방스의 농가 • 076
32. 달 밤 ─ 초승달 아래 올리브 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한 쌍의 커플이 있는 산 풍경 • 078
33. 반딧불 ─ 풀숲 • 080
34. 풍경 ─ 초록빛 포도밭 • 082
35. 아우의 인상화 ─ 첫걸음(밀레 모작) • 084
36. 햇빛 바람 ─ 성벽 근처의 산책하는 사람들과 철도 마차 • 086
37. 해바라기 얼굴 ─ 해바라기 • 088
38. 애기의 새벽 ─ 꽃피는 아몬드나무 • 090
39. 간 ─ 담으로 둘러싸인 밀밭과 낟가리 위로 달이 뜨는 풍경 • 092
(2)김소월(글) - 클로드 모네(그림)
1. 첫사랑 ─ 인상(해돋이) • 096
2. 진달래 꽃 ─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밭 • 098
3. 먼 후일 ─ 아르장퇴유의 연못 • 100
4. 엄마야 누나야 ─ 수련 • 102
5. 바람과 봄 ─ 봄 • 104
6. 눈 ─ 아르장퇴유의 설경 • 106
7. 산유화 ─ 네덜란드의 튤립 • 108
8. 바다 ─ 에트르타, 해변의 배들 • 110
9.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해가 지는 크뢰즈의 계곡 • 112
10. 님과 벗 ─ 아네모네가 있는 정물 • 114
11. 밤 ─ 꿩이 있는 정물 • 116
12. 꿈꾼 그 옛날 ─ 카미유, 녹색 옷을 입은 여인 • 118
13. 눈 오는 저녁 ─ 아르장퇴유의 눈 내린 풍경 • 120
14. 자주 구름 ─ 보르디게라 • 122
15. 부모 ─ 루이 조아킴 고디베르 부인 • 124
16. 붉은 조수 ─ 프루빌 절벽 위의 산책 • 126
17. 불운에 우는 그대여 ─ 페캉, 바닷가 • 128
18. 천리만리 ─ 생 라자르 역 • 130
19. 닭소리 ─ 임종을 맞은 카미유 • 132
20. 못 잊어 ─ 붉은 스카프의 카미유 모네 • 134
21.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생타드레스의 테라스 • 136
22. 구름 ─ 센 베네쿠르 강변에서 • 138
23. 가는 길 ─ 아르장퇴유 근처, 포플러 나무가 있는 풀밭 • 140
24. 첫 치마 ─ 봄날, 독서하는 여인 • 142
25. 개여울 ─ 트루빌 해변 • 144
26. 금 잔디 ─ 몽소공원의 풍경 • 146
27. 옷과 밥과 자유 ─ 석탄을 내리는 사람들 • 148
28. 고적한 날 ─ 아르장퇴유의 다리 • 150
29. 접동새 ─ 수련 • 152
30. 반달 ─ 양산을 쓰고 왼쪽으로 몸을 돌린 여인 • 154
31. 그를 꿈꾼 밤 ─ 보르디게라의 빌라들 • 156
32. 님의 말씀 ─ 아르장퇴유 • 158
33. 님에게 ─ 빌 다브레 정원에 있는 여인들 • 160
34. 꽃촉불 켜는 밤 ─ 아틀리에 한 구석 • 162
35. 부귀공명 ─ 자화상 • 164
36.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들판의 기차 • 166
37.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 168
(3)한용운(글) - 오귀스트 르누아르(그림)
1. 여름밤이 길어요 ─ 바느질하는 젊은 여인 • 172
2. 꽃이 먼저 알아 ─ 꽃이 있는 정물 • 174
3. 사랑 ─ 초원에서 • 176
4. 하나가 되어 주셔요 ─ 바다 경치 • 178
5. 사랑의 존재 ─ 산책 • 180
6. 사랑하는 까닭 ─ 진 사마리의 초상 • 182
7. 고적한 밤 ─ 국화 • 184
8. 자유정조 ─ 숲 속 • 186
9. 꿈과 근심 ─ 줄리마네의 초상 • 188
10.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여름 • 190
11. 복종 ─ 자신감 • 192
12. 버리지 아니하면 ─ 호박이 있는 정물 • 194
13. 나룻배와 행인 ─ 차투의 노 젓는 사람 • 196
14. ‘사랑’을 사랑하여요 ─ 검은색 모자를 쓴 어린 소녀 • 198
15. 차라리 ─ 오달리스크 • 200
16. 님의 침묵 ─ 피아노 치는 여자 • 202
17. 산촌의 여름 저녁 ─ 오리 연못 • 204
18. 생의 예술 ─ 물 뿌리개를 든 소녀 • 206
19. 독자에게 ─ 꽃 • 208
20. 진주 ─ 낚시꾼 • 210
21. 인 연 설 ─ 물가 • 212
22. 당신은 ─ 가브리엘과 장 • 214
23. 길이 막혀 ─ 키 큰 잔디 속의 길 • 216
24. 나의 꿈 ─ 우산 • 218
25. 알 수 없어요 ─ 의자 나무 • 220
26. 달을 보며 ─ 편지를 들고 있는 여인 • 222
27. 당신이 아니더면 ─ 두 자매 • 224
28. 나는 잊고자 ─ 라 그르누예르 • 226
29. 이별은 미의 창조 ─ 두 소녀 • 228
30. 선사의 설법 ─ 부지발의 무도회 • 230
31. 비바람 ─ 베니스 산 마르코 광장 • 232
(4)김영랑(글) - 에드가 드가(그림)
1. 모란이 피기까지는 ─ 자화상 • 236
2. 그 밖에 더 아실 이 ─ 압생트 • 238
3. 미움이란 말 ─ 초록 옷을 입은 무용수들 • 240
4. 달 ─ 두 무용수 • 242
5. 바람 따라 가지오고 ─ 시골 경마장 • 244
6. 함박눈 ─ 따오기를 안은 아가씨 • 246
7. 내 옛날 온 꿈이 ─ 밀스의 초상화 • 248
8. 땅거미 ─ 스페인 출신 테너 로렌조 파간과 화가의 아버지 오귀스트 드가 • 250
9. 빛깔 환히 ─ 분홍색과 초록색의 무용수들 • 252
10.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 벨렐리 가족 • 254
11. 황홀한 달빛 ─ 무대 위의 두 무용수 • 256
12. 강선대 돌바늘 끝에 ─ 페르난도 서커스의 미스 랄라 • 258
13. 낮의 소란 소리 ─ 발레 수업 • 260
14. 눈물에 실려 가면 ─ 꽃화분 옆에 앉아있는 여인 • 262
15. 뉘 눈결에 쏘이었소 ─ 대기 • 264
16. 마당 앞 맑은 새암을 ─ 회색의 여인 초상화 • 266
17. 제야 ─ 무대에서 발레 리허설 • 268
18. 한줌 흙 ─ 발레 연습 • 270
19. 북 ─ 파리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 272
20. 언 땅 한길 ─ 여성복 상점 • 274
21. 발짓 ─ 바에서 연습하는 무용수들 • 276
22.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목욕통 • 278
23. 언덕에 바로 누워 ─ 머리 빗질 • 280
24.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르 펠레 티에 거리 오페라의 댄스홀 • 282
25. 물 보면 흐르고 ─ 목욕 후에 몸을 말리는 여인 • 284
26. 오월 ─ 무대 위 발레 리허설 • 286
27. 독을 차고 ─ 발레 무용수들 • 288
28. 물소리 ─ 카드를 쥐고 있는 카사트양의 초상 • 290
29. 내 마음 아실 이 ─ 뉴올리언스의 목화 거래소 • 292
30. 강물 ─ 무용 수업 • 294
31. 거문고 ─ 밀리너 가에 • 29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눈-김소월
새하얀 흰 눈,
가볍게 밝을 눈,
재 같아서 날릴 듯 꺼질듯한 눈,
바람에 흩어져도 불길에야
녹을 눈
계질의 마음
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