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난봉꾼처럼

제 1장 뜨겁게 10
난봉꾼 11
바닥이 보이기 시작할 때 - 인생, 시간으로 산다 15
나의 그녀 21
잔인한 봄 25
꽃봉오리 누가 꺾었나 - 일본군 위안부를 생각하며 31
여름이의 푸념 35
빛나는 당신 - 어느 여인의 연서 39
모기와의 전쟁 43
기형이 된 현대인 - 손자들의 교육을 생각하며 49
조밥 54
누렁이 팔러가던 날 60
복기 63

제 2장 즐겁게 68
새참 - 막걸리 배달 사고 69
오메, 미치고 환장하겠네 - 무얼 먼저 해? 75
술 조사 79
내가 그녀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 ‘처음처럼’ 한결같은 그녀 85
즐 똥! 90
오소플레이 95
안되면 포기하라 100
매미의 변명 - 남의 생을 함부로 평하지 말라 106
마음의 상처 치료법 - 마음이 아픈가요? 109
인공지능의 시대 112
인공지능의 바둑 제패 -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다 118
기회를 살리는 올바른 판단 125

제 3장 아름답게 135
청춘은 봄 136
썸도 사랑인가요? 139
호박꽃도 꽃인가요? 147
나는 죄가 없습니다(1) - 예쁜 것도 죄인가요? 151
나는 죄가 없습니다(2) - 자꾸 욕하지 마세요 156
필명을 바꾸다 162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1) - 닭과 솔개 167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2) - 아름다운 사람들 172
내 나이 서른아홉 - 가슴이 뜨거운 미완성의 나이 183
강풍 - 무시하면 기분 나빠! 187
고목 - 너 늙어 봤니? 190
단풍의 추억 - 시월의 마지막 밤에 196

제 4장 행복하게 204
행복 공장 205
구두 209
시간 - 행복한 인생을 위해 212
삶의 원천 221
대박이 우리에게 오다 226
기욤 뮈소의《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읽고 233
영화 를 보고 240
추억의 가을 바구니 245
옥수수수염 248
장래 빚 253
주목 - 덕유산의 터줏대감 주목(朱木)처럼 257
취업 263

이 책은 에세이집이지만 나름의 독특한
문체와 시각으로 써 보았습니다. 시적인
단문 형식의 표현을 갖고 내 생각과 느낌을
재미있게 표현 해 보았습니다.
나의 이러한 시도를 관심 있게 보아주세요.
꽃피는 봄엔,
아름답고 향기로운 춘희가 제일 좋았고
태양이 뜨거운 여름엔,
화끈한 여름이의 매력에 빠져 지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 땐,
우수에 젖은 가을이가 사랑스러웠고
눈 내리고 찬바람 불며 얼음 얼어 추울 땐,
시원한 성격의 하얀 겨울이가 좋았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그녀에게
마음을 다해
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뜨겁게 사랑하는 거지요.

나는 아름다운 그녀들의 매력에 푹 빠져서
멋진 사진을 찍어서 남기고
아름다운 글로 써서
영원히 잊히지 않는
추억의 앨범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봉 꾼’ 본문 중에서...

아직 새로운 꿈을 꾸며 가슴 설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며
아름다움에 홀려 가슴 뛰고
이상을 찾아 갈등하고 방황하며
불의에 분노하여 패기로 맞서고
슬플 때에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따스한 가슴을 가진
아직 젊은이의 순수함을 잃고 싶지 않다

그래서 아직 덜 성숙하고 유혹에 약한
그러나 꿈과 패기가 있는
가슴이 뜨거운 미완성의 나이
서른아홉이고 싶다

‘내 나이 서른 아홉’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