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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0066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8-09-28
책 소개
목차
01 인공지능 사회
02 인공지능과 헬스
03 인공지능과 이동
04 인공지능과 공간
05 인공지능과 교육
06 인공지능과 공공서비스
07 인공지능과 미디어
08 인공지능과 일자리
09 알고리즘 거버넌스
10 인공지능 거버넌스 쟁점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공지능을 단기적으로 과대평가해 벌써 비관적 우려에 빠지거나 섣부른 규제를 만들려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 시점에는 인공지능 규제보다는 윤리와 거버넌스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이나 민간 기업의 선구적 연구자들과 인공지능에 대해 광범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기술 중심 연구자에게만 맡기지 말고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며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나 공공기구가 인공지능 이슈를 독점하는 것도 피해야 할 일이다.
“인공지능을 인류에게 이롭게 하기” 중에서
교통과 이동 분야는 인간 생명이 관계되기 때문에 높은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 자율 교통 기술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자율 자동차 규정에는 아직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자율 규제를 선호하고 있어서 산업계 내에서 표준을 만드는 방안이 유력하다. 유럽연합은 나라마다 다른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자동차와 자동차의 연결, 무인 자동차의 인터넷 연결 등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 사적인 데이터의 안전도 위험해지게 된다. 해커의 데이터 도용은 커다란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을 넘어 교통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공지능과 이동” 중에서
무릇 모든 정책의 기본은 사회에 적용하기 쉽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혜택을 주며 오류나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이어야 한다. 인공지능 사회 정책은 먼저 사회 구성원의 삶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민주적 가치를 조성하면서 수립되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사생활과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통해 얻은 혜택을 사회의 특정 계층이 독점하지 않고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신뢰, 공정함, 보안, 이익의 공평한 분배와 같은 가치들이 결합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이라는 엄청난 기술 발전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떤 가치를 잃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숙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