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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모바일 미디어 환경과 인간](/img_thumb2/979112881028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0282
· 쪽수 : 138쪽
· 출판일 : 2018-05-07
책 소개
목차
01 환경으로서 모바일 미디어
02 테크노모빌리티
03 연결된 현존과 모바일 친밀성
04 모바일 시공간 경험과 노동의 유연화
05 스마트폰과 모성 수행
06 “나는 공유한다, 고로 존재한다”
07 공간적 자아
08 셀피
09 수치화된 자아
10 탈육화와 도덕의식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하고 일상화하면서,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를 인식하기가 어려워졌다. 마셜 매클루언(Mashall McLuhan)은 “물고기가 뭍에 오기 전까지는 물의 존재를 모른다”는 비유를 통해 미디어는 너무 자연스러워 의식하기 어려운 “배경”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는 우리의 일상적 삶이 영위되는 일종의 배경 혹은 환경으로 우리가 지각하고 경험하는 방식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환경으로서 모바일 미디어’ 중에서
특히 엘리엇과 어리는 스마트폰 같은 작고 휴대 가능한 기술들로 “소형화된 모빌리티(miniaturized mobilities)”를 경험할 수 있고, 이러한 모빌리티가 자아를 조직하는 데 중심이 되면서 “휴대 가능한 개인성(portable personhood)”이 형성된다고 했다. 이러한 휴대 가능한 개인성을 가지면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소셜 네트워크와 끊임없이 연결된 자아, 분산되고 부유하는 모바일 자아가 만들어질 수 있다.
‘테크노모빌리티’ 중에서
모바일 미디어는 실제 알고 지내는 지인과의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형식을 매개한다. 모바일 미디어가 마이크로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사이트, 영상 공유 서비스, 장소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형식의 소셜 미디어의 메인 플랫폼이 되면서 ‘사회적으로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유대 관계’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이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게 한다.
‘연결된 현존과 모바일 친밀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