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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1~2 세트 - 전2권

[큰글씨책]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1~2 세트 - 전2권

(기술·문화·사회, 개정6판)

폴 헤이어, 데이비드 크라울리 (엮은이), 김영기 (옮긴이)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09-21
  |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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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1~2 세트 - 전2권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1~2 세트 - 전2권 (기술·문화·사회, 개정6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2583
· 쪽수 : 1114쪽

책 소개

커뮤니케이션학,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이 인류의 역사라는 맥락에서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이용과 그에 따른 인간의 사고와 사회적 경험을 공유하도록 안내한다.

목차

1권

옮긴이의 말
머리말
편저자의 말

1부 초기 문명 시대의 매체
01 최초의 글쓰기
02 고대 제국의 매체
03 글쓰기가 없는 문명: 잉카제국과 결승문자
04 글쓰기의 기원

2부 서양의 문자 사용 전통
05 고대 그리스의 유산
06 글쓰기와 알파벳의 영향
07 구두 언어, 문자 해독 그리고 현대의 매체
08 중세의 커뮤니케이션과 신앙

3부 인쇄혁명
09 종이와 목판인쇄: 중국에서 유럽으로
10 인쇄술의 발명
11 인쇄혁명
12 근대 초기의 문자 해독
13 근대 신문의 탄생

4부 전기의 발명과 유선망의 세계
14 전신, 빅토리아 시대의 인터넷
15 뉴스의 발전: 오락성과 사실성
16 전화가 지배하는 세상
17 시간, 공간, 그리고 전신

5부 이미지 기술과 대중사회의 등장
18 꿈같은 소비의 세상
19 초기의 사진 저널리즘
20 소리 새기기
21 축음기 만들기
22 초기의 활동사진, 영화
23 영화, 말을 하다
24 대중매체와 스타 시스템

2권

6부 라디오 황금시대
25 무선통신의 세계
26 라디오와 공공성
27 초창기 라디오
28 라디오 프로그램의 황금시대
29 라디오, 말하는 광고 매체
30 텔레비전 시대의 라디오

7부 텔레비전의 황금시대
31 텔레비전의 시작
32 대중매체라는 새로운 언어
33 텔레비전 수상기를 위한 공간의 배치
34 TV의 뉴스 보도 변혁
35 두 개의 문화?인쇄와 텔레비전
36 네트워크 시대의 TV

8부 정보화 시대의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
37 통제혁명
38 매체는 어떻게 새로워지는가
39 인터넷의 대중화
40 월드와이드웹
41 모바일 네트워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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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폴 헤이어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윌프리드로리에대학교의 명예교수다. 주로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과 같은 대중매체의 역사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저서로 <해럴드 이니스의 커뮤니케이션 매체사(Harold Innis’s History of Communications)>(2015), <타이태닉의 세기: 매체, 신화, 그리고 캐나다인의 아이콘 만들기(Titanic Century: Media, Myth, and the Making of a Canadian Icon)>(2012), <매체와 마술사: 오손 웰스와 라디오시대(The Medium and the Magician: Orson Welles, the Radio Years)>(2005), <해럴드 이니스(Harold Innis)>(2003), <커뮤니케이션 매체와 역사(Communications and History)>(198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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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크라울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맥길대학교 교수를 지내며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역사를 가르쳤다. 또한 언론인, 편집인, 비디오다큐작가로도 활동했으며, 캐나다 북부의 에스키모인 이누이트족의 커뮤니티 미디어의 개발과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현재 새로운 정보 환경과 지식 및 교육 연구에 참여하고 있고, 오타와의 인터넷컨설팅그룹(InterNet Consulting Group)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웹의 의미화(Understanding communication : the signifying web)>(1982), <최신 커뮤니케이션 이론(Communication Theory Today)>(1994)이 있다. 그는 캐나다 출신 커뮤니케이션 역사학자 해럴드 이니스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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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미국 미주리.컬럼비아 대학교 저널리즘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학회 발행 ≪커뮤니케이션이론≫ 편집위원장(2013), 한국지역언론학회장(2012)을 역임했다. 저서로 <문화시대의 디지털 아카이브>(공저, 2006), <문화 오딧세이>(공저, 2003) 등이 있다. 역서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공역, 2017), <미디어 비즈니스>(공역, 2003), <동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공역, 2003)이 있다. 주요 논문은 “Between Conformity and transformation: Political Maternity in the Post-Gwangju May Uprising Movement”(공저, 2016),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해외 언론의 보도 추이 분석”(공저, 2014), “인권도시 광주, 주요 관계자의 인권에 대한 인식유형 연구”(공저, 2013), “지역문화 공간의 생성과 저항, 그리고 미디어”(공저, 2011), “문화도시 만들기에 대한 인식유형 연구”(공저, 2007), “언론의 한류에 대한 인식틀 분석”(2007), “The Gwangju People’s Uprising and the construction of collective identity: a study of the Fighter’s Bulletin”(공저, 2006), “모바일 미디어의 속성평가와 커뮤니케이션 양식차이에 관한 연구”(공저, 2005), “웹(Web)의 횡단적 특성과 일상적 실천에 관한 연구” (2004), “사회운동과 언론의 환경문제 구성하기”(2003)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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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개별 매체사의 전문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고고학, 인류학, 문화사회학 등과 같은 폭넓은 학제적 접근을 통하여 매체가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인류의 역사라는 보다 폭넓은 맥락에서 해석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일 것이다. 이 책의 어떤 장들은 전문 연구자들의 길잡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장들은 지적 호기심이 많은 일반 독자들의 상식의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이 책은 어떤 독자들에게는 인간 사회의 발전 과정을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지적 욕구를 촉발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독자들에게는 인류의 미래를 보다 현실적으로 상상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_ 역자 서문 중에서


이차적 구술성은 원시시대의 일차적 구술성과 놀라울 만큼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르기도 하다. 이차적 구술성은 일차적 구술성과 마찬가지로 강한 집단의식을 조성한다. 왜냐하면 글 또는 인쇄된 텍스트를 읽는 독자들은 스스로에게 집중하게 되는 반면, 발화된 구두어를 듣는 청취자들은 하나의 집단, 진정한 의미의 수용자 집단을 형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차적 구술성은 일차적 구술성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광범한 집단감을 조성한다. 이른바 매클루언이 말한 “지구촌(global village)”을 만들어 낸다. 더구나 글쓰기 이전에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구두 언어 이상의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집단 지향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차적 구술성 시대의 사람들은 스스로 의식적이고 계획적으로 집단 지향성을 갖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의 개인으로서 사회적으로 민감해야 된다고 느낀다. 일차적 구술 문화에서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내부로 지향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외향적일 수밖에 없었지만, 이차적 구술 문화의 구성원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내부로 충분히 지향해 왔었기 때문에 마침내 외부를 지향하게 된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일차적 구술 사회에서는 글쓰기가 정착시켜 놓은 분석적 사고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발성(spontaneity)이 촉진되었었다. 반면, 이차적 구술 사회 속의 우리는 분석적인 사고를 통해 자발성이 좋은 일이라고 판단해 왔기 때문에 이를 촉진시켰다. 우리는 모든 좋은 일들이 철저하게 자발적으로 발생하도록 만들기 위하여 사실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
_“07 구두 언어, 문자 해독 그리고 현대의 매체” 중에서


다른 연구들도 사람들이 텔레비전이 가족의 유대를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믿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1949년 한 동부 지역 도시에서 실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TV수상기를 오랫동안 보유해 온 사람들은 가족 간의 유대감이 분명하게 강화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28) 1951년 애틀랜타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 한 응답자는 말한다. “TV는 우리 모두를 좀 더 많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다른 응답자는 “TV는 보다 친밀한 가족관계를 조성해 준다”고 한다.일부 여성 응답자는 심지어 TV를 결혼 문제의 치료제라고 간주한다. “우리 남편은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지만,이제 집에서 편안하게TV를 보며 지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여성은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남편과 나는 훨씬 더 잘 지내고 있다. 우리는 많이 다투지 않는다. TV는 결혼한 지 10년 이상 된 부부들 에게 경이로운 존재다 가 없을 때에는 남편은 . TV 집에 돌아오면 곧바로 잠자리에 들곤 했다. 이제 우리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29) 다른 조사에서도 여성들은 “TV가로맨스를 되돌려주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한다.한 여성은 심지어“우리가TV수상기를 두기 전까지는 남편이 어떻게 나를 껴안는지를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다”고 답하기도 한다.
_“33. 텔레비전 수상기를 위한 공간의 배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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