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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9674
· 쪽수 : 562쪽
· 출판일 : 2021-03-17
책 소개
목차
해제
페이 리프먼(Faye Lippmann)에게
1장 서론
2장 외부 세계에 접근하는 방식
3장 고정관념
4장 이해관계
5장 공통의지의 형성
6장 민주주의의 이미지
7장 신문
8장 조직화된 정보
리뷰
책속에서
만약 리프먼이 극한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이념적 양극화 현상을 본다면, 보수주의자나 진보주의자 가릴 것 없이 모든 국민들의 정치적 신념이 과연 정치 현실, 즉 세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근거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선별적으로 접하는 기성 언론 및 각종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인식한 머릿속 상에 근거한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자아성찰을 요구할 것이고, 이러한 이성적 자아성찰을 바탕으로 감정에 휩싸인 이념적 양극화를 극복할 것을 제안할 것이다.
_ “해제” 중에서
나는 중요한 생물학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인간도 동물이므로 그렇지 않다면 이상한 일이다. 그러나 이성적 존재로서 행위를 유발한 두 개 환경 간에 측정 가능한 유사성이 발견될 때까지, 비교되는 행위를 일반화하려는 것은 매우 얄팍한 생각이다.
_ “1장 서론” 중에서
위대한 사회의 규모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견해는 어느 누구도 거의 가질 수 없는, 사심 없는 마음의 평정을 요구한다. 우리는 공적인 일에 관여하지만 사적인 일에도 빠져 있다. 의견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노력에 들이는 시간과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끊임없이 방해를 받기도 한다.
_ “2장 외부 세계에 접근하는 방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