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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헛소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24135
· 쪽수 : 2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24135
· 쪽수 : 212쪽
책 소개
피렌체의 백작 클라우디오는 메시나의 총독 레오나토의 딸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은 결혼식 준비로 들뜬다. 축제 분위기는 돈 존의 계략으로 한순간에 얼어붙는다. 연인은 서로를 오해하고, 결혼식은 무산된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이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클라우디오: 수사님은 잠시 비켜 주세요.
실례지만 말씀드립니다.
어르신께선 아무 거리낌 없이
따님인 이 숙녀를 제게 주실 작정입니까?
레오나토: 물론이네, 사위. 하느님께서
그녀를 내게 주셨을 때처럼 기꺼이….
클라우디오: 그럼 이 귀한 선물에 걸맞은 보답으로
제가 뭘 드려야 할까요?
돈 페드로: 아무것도 없어. 그녀를 다시 돌려주면 모를까.
클라우디오: 전하, 아주 훌륭한 답례 방법을 일러 주셨어요.
어르신, 따님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썩은 오렌지를 친구에게 주시다니요?
그녀의 정절은 겉치레일 뿐입니다.
여기 처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그녀를 보십시오.
그럴듯한 진실의 가면으로 교활하게
죄를 덮어 숨기고 있는 저 얼굴을 보세요!
불그레한 얼굴빛이 정숙함을 입증하는
그럴듯한 증거로 보이겠죠? 이런 외관을 본
어느 누가 그녀를 처녀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어요?
하지만 아닙니다. 속았어요. 저 여자는
음란한 잠자리의 음탕한 맛을 알고 있어요.
저 불그레한 얼굴빛은
정숙이 아니라 죄의식의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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