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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28827204
· 쪽수 : 24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I
1. 출생과 가문
2. 조혼
3. 영국으로 갈 준비
4. 종교를 알게 됨
5. 면허, 그렇다면?
II
1. 레이찬드바이
2. 남아프리카로 갈 준비
3. 프리토리아로 가는 길
4. 소송 준비
5. 종교심의 발효
6. 인간이 제안하고 신이 처리한다
7. 3파운드의 세금
8. 종교의 비교 연구
III
1. 인도로 돌아옴
2. 국민회의 개회
3. 베나레스에서
4. 다시 남아프리카로
IV
1. 사랑의 노력은 허사인가
2. 아시아에서 온 독재자들
3. 자기반성의 결과
4. 권력과의 대결
5. 《인디언 오피니언》
6. 사티아그라하의 탄생
7. 단식
8. 고칼레를 만나러
9. 정신적 딜레마
10. 본국으로
V
1. 첫 경험
2. 푸나에서 고칼레와 함께
3. 샨티니케탄
4. 3등 승객의 비애
5. 쿰바멜라
6. 아슈람 창설
7. 계약노동제 철폐
8. 롤래트 법안과 나의 딜레마
9. 놀라운 광경
10. 히말라야적 오산
11. 《나바지반》과 《영 인디아》
12. 펀자브에서
13. 암리차르 국민회의
14. 국민회의에 입회함
15. 카디의 탄생
작별 인사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1.
우주적으로 편재해 있는 진리의 정신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서는 피조물 중 가장 비천한 생물까지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사랑을 실천하기를 갈구하는 사람은 일상생활의 어떠한 분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2.
한 제도의 부당성에 저항하고 공격하는 것은 지당한 일이지만, 그 제도를 만든 사람을 반대, 공격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반대, 공격함과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다 같은 결점을 가지고 있고, 또한 유일하고 동일한 창조주의 자녀들이며, 우리 속에는 신의 자녀로서의 거룩한 힘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단 한 사람의 인간이라도 업신여기는 것은 그 거룩한 능력을 업신여기는 것이요, 따라서 그 사람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그와 더불어 전 세계를 해치는 것이 된다.
3.
3등 승객의 비애는 철도 당국의 오만한 태도에 기인한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승객들 자신의 무례함, 불결한 습관, 이기심, 무지에도 그에 못지않은 책임이 있다. 안타까운 것은 그들의 옳지 못함, 불결함, 이기적인 행동을 그들 자신이 종종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모든 일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믿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그 연유를 따지자면, 우리 ‘지식인’들이 그들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