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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테베 공격 일곱 장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0266
· 쪽수 : 11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0266
· 쪽수 : 118쪽
책 소개
아이스킬로스의 비극이다. 아이스킬로스 비극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오만한 인간의 몰락’을 그렸다.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의 골육상쟁을 다룬다. 서사상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에 이어진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서막
제1삽화
제2삽화
제3삽화
제4삽화
종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포고자: 카드모스가 세운 이 도시 시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의원님들의 뜻과
법령들을 알리는 것이 제 임무랍니다.
첫 번째 조치입니다. 충성스런
에테오클레스님은 후하게 장례를 치르고
이 도시에 무덤을 만들어
그 시신을 안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적군을 맞아 싸우다가 이 도시에서 전사하셨고
조상의 사당을 향한 충성심에 사로잡혀 싸우다
돌아가셨소. 그 어떤 비난도 받지 않았소.
젊은이가 죽어 명예로울 전쟁터에서 돌아가셨소.
이것이 에테오클레스 그분을 두고
내가 말하도록 명을 받은 내용이오.
하지만 그분의 형제인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은
개들 밥으로 주어 물어뜯기게 하라는 명을 받았소.
이 도시 밖으로 내던져서 말입니다.
만약 신께서 폴리네이케스의 창을 막아 내지
않았더라면, 이 테베는 파괴됐을 테니까요.
죽어서도 그는 조국의 신들에게 지은
죄의 얼룩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도시를 점령하려고 이방인들 군대를 이끌고
침입해 신들을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그 벌로 그는 땅에 묻히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도 날개 달린 새들이 날아다니는
창공 아래 그냥 방치하라는 조치가 내려졌소.
아무도 그분께 봉분을 만들어 줄 수 없습니다.
아무도 날카로운 목소리로 찬가를 부르며
그분에게 존경을 표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베푸는 장례 행렬도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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