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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뚱보

세 뚱보

유리 올레샤 (지은이), 김성일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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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뚱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 뚱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2883048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6-05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소비에트 작가 유리 올레샤가 쓴 아동문학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소비에트 문학계에서 정상으로 올라섰다. 악한 지배자 세 뚱보에 맞서는 삼인조의 모험담을 통해 자유, 사랑, 생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제1부 줄타기 곡예사 티불
제2부 계승자 투티의 인형
제3부 수오크
제4부 병기공 프로스페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유리 올레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엘리사베트그라드(우크라이나의 키로보그라드)의 몰락한 폴란드계 귀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오데사문학그룹 ‘녹색 등’에서 활동하며 많은 문인들과 교류했던 그는 1922년 모스크바로 이주한 뒤 철도노동자신문 『경적』에 ‘주빌로(조각칼)’라는 필명으로 풍자기사를 써 인기를 끌었다. 1927년 소설 「질투」를 발표하며 소비에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작품은 새로운 소비에트 질서 속에서 구세계 가치의 공존을 모색하는 동시대 인텔리겐치아의 비극을 다양한 비유와 이미지로 묘사하고 있다. 그의 다른 대표작 『세 뚱보』(1928)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는 러시아 아동문학의 고전이다. 1920-1930년대 초에 씌어진 그의 단편들에서는 사물에 대한 예리하고 비범한 관찰과 직유와 은유의 눈부신 향연, 독창적인 상상력의 역동적 울림을 확인할 수 있다. 1930년대 이후 스탈린주의가 팽배해지며 그는 침묵을 강요당했고, ‘메타포의 왕’으로 이름을 떨치던 올레샤는 잡문에만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사후 출간된, 일기와 자전적 기록인 『매일 한 줄씩』은 올레샤 말년의 빛나는 문학적 상상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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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논문 「20세기 초 러시아 유토피아 문학 연구」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청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으며 이미지와 상상력, 서양 문학과 신화, 매체 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러시아 영화와 상상력』, 『톨스토이』(공저) 등이 있으며, 톨스토이와 체호프, 마야콥스키 등 19, 20세기 여러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러시아 문화에 관한 담론』(공역), 유리 올레샤의 동화 『세 뚱보』 등을 번역했다. 「문화원형으로서의 도시 페테르부르크 연구」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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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병기공 프로스페로요. 근위병들이 그를 잡았어요.”
“그거 잘됐네요!” 부인이 말했다.
여자아이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넌 대체 왜 우는 거니, 이 바보 같은 것아?” 부인은 깜짝 놀랐다.
“병기공 프로스페로가 불쌍하기라도 해? 불쌍해할 것 없다. 그 사람은 우리를 해치려 했으니까…. 이것 좀 봐, 장미가 참 예쁘구나….”
커다란 장미들이 씁쓸한 물과 잎사귀가 가득한 그릇 안에서 마치 백조처럼 천천히 떠다녔다.
“자, 너한테 세 송이 사 줄게. 참, 울 이유가 없다니까. 저 사람들은 폭도들이야. 저 사람들을 철창 안에 가두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의 집과 옷, 장미를 차지할 거야. 그리고 우리를 베어 죽여 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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