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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호가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2906126
· 쪽수 : 221쪽
· 출판일 : 2005-05-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2906126
· 쪽수 : 221쪽
· 출판일 : 2005-05-20
책 소개
1920년대의 러시아 소설, '마호가니'와 '질투'를 묶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보리스 삘냐끄의 '마호가니'는 트로츠키 공산주의자의 시점에서 혁명 후 10년의 사회와 문화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함께 실린 '질투'는 사라져 가는 혁명 전 러시아의 가치 체계와 새로이 정립되고 있는 소비에트 사회의 가치 체계 사이의 대립과 충돌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목차
보리스 삘냐끄
마호가니
유리 올레샤
질투
해설
리뷰
책속에서
"왔구나, 왔어." 그는 떨리는 가슴을 떨리는 손으로 누르면서 중얼거렸다.
그는 외바퀴 수레를 뒤집은 뒤 그 위에 조카를 앉혔다.
"쫓겨났느냐?" 그는 기쁜 듯이 물었다.
"어디서요?" 아낌이 되물었다.
"당에서 말이다." 이반까르뽀비치가 물었다.
"아뇨."
"아니라고? 쫓겨나지 않았단 말이야?" 이반이 되물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슬픔이 깃들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의연하게 말을 마쳤다. "그래. 당장은 아니겠지. 그러나 나중에 쫓겨날 거다. 모든 레닌주의자와 뜨로쯔끼주의자들은 쫓겨날 거야!" - 본문 59~60쪽, '마호가니' 중에서
... 우리는 복수해야만 합니다. 당신과 나, 우리 같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는 복수해야 합니다. 까발레로프, 적들이 언제나 풍차로 판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풍차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 적일 경우도 있습니다. 죽음과 멸망을 가져오는 정복자일 때도 있습니다. 까발레로프, 당신의 적은 진짜 적입니다. 복수하세요, 나를 믿어요. 우리는 한바탕 뒤흔들어 놓을 겁니다. 우리는 신세계의 콧대를 꺾어 놓을 겁니다. 우리 역시 바보는 아닙니다. 우리도 역시 한때는 역사의 귀염둥이였습니다. - 본문 168쪽, '질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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