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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나나이인 이야기](/img_thumb2/97911288312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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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나나이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2883123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8-11-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2883123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8-11-13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베리아 설화집.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의미 있는 곳, 시베리아. 총 열여섯 편의 나나이인 설화를 소개한다.
목차
피치 못할 징조
약자와 강자
금목걸이
요술 쌈지
명궁수 가르팜디
뻐꾸기가 가져다준 재물
용사 세누예
아이오가
두 형제
아름다운 아가씨 얄가하 푸딘
버드나무
소년 촉초
어리석은 부자
개구리와 미녀
멍청이
킬레 밤바와 용사 로체
해설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부인이 몸을 숙이자 악령은 그녀의 목에 돌을 묶은 줄을 걸어 물속으로 밀어 넣었다. 부인의 옷을 입은 부샤쿠가 집으로 돌아갔다. 하얀 가루를 삼키자 몸집이 부인과 비슷해졌고 그녀처럼 가는 목소리를 갖게 되었다.
남편은 부인의 무릎을 베고 누워 그녀가 하는 이야기를 즐겨 들었다. 그날도 남편은 부인에게 부탁했다.
“여보, 나에게 옛날이야기를 해 주오. 나는 당신 무릎을 베고 누울 테니.”
그녀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남편이 부인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표정이 평소와 달라 보였다. 그리고 목소리도 뚝뚝 끊어지며 꺽꺽거리는 것이 영 이상했다.
<아름다운 아가씨 얄가하 푸딘>
“내 장화는 완전히 닳았으니 새것을 만들어 주세요. 내일 타이가에 가야 하거든요.” 누이들은 량의 모피로 장화를 만들어 주었다. 새 장화는 아주 오랫동안 신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동정을 모르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지 않는 거짓말쟁이와 약탈자의 가죽만큼 질긴 가죽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소년 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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