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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28839566
· 쪽수 : 290쪽
· 출판일 : 2017-08-10
책 소개
목차
識字憂患
梧陰室 主人
失鄕記 1
봄밤에 쓴 日記
山村 雨情
아낙 군수
한가한 마음
한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시오
눈 내리던 날
바뀌지 않는 계절
다시 그려 보는 내 얼굴
占
우울한 入學式 날
띄우지 못하는 편지
천 사람의 이름
정신과로 가야 할 사람
分斷의 현장, 自由의 다리 앞에서
서울 뻐꾸기
마음의 고향
나의 결혼식 딸의 결혼식
왕골자리
서울의 대장간
작은 소망
회갑
잡필객(雜筆客)
바다
부용꽃
부끄러운 젊음
권태 1
권태 2
건강한 체하면서
가을 단상(斷想)
총독부(總督府) 건물을 지나다니며
내가 겪은 6·25
한국의 ‘민주주의 나무’에 붙여
물어볼 데가 없다
수필 흐름의 문제점
연수필의 관념어와 분식어
수필 문장의 몇 가지 문제
상업주의에 업힌 수필 문장
내가 다루는 수필의 주제
수필에서는 허구가 있을 수 없다
옛 향기 산책
가벼운 서가(書架)의 무거운 책
귀뚜라미 우는 소리
나지막한 집을 그리며
미망(迷妄)의 계절 자락에
할아비와 손자
5시간 속의 50년
자존심(自尊心)
꿀과 꽁보리밥
촌모 씨의 하루
글과 사람
수필인의 격(格)
실락원(失樂園)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책속에서
달은 허공에 떠 있는 것보다 나뭇가지에 걸렸을 때가 더 감흥을 돋운다지만,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나뭇가지에 와서 걸린 달이 바로 이마에 와 닿는다. 빌딩가에 걸린 달은 도시의 소음 너머로 플라스틱 바가지처럼 보이지만 내 집 오동나무에 와 걸리면, 신화와 동화의 달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소녀의 감동만큼이나 서정의 초원을 펼쳐 주고, 어린 시절의 고향을 불러다 준다.
<梧陰室 主人>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