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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신봉승 수필선집

[큰글씨책] 신봉승 수필선집

신봉승 (지은이), 김종회 (엮은이)
지식을만드는지식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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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신봉승 수필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신봉승 수필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28839771
· 쪽수 : 278쪽
· 출판일 : 2017-08-10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수필선집 큰글씨책. <조선 왕조 오백 년>을 비롯한 국민 사극 작가이자 시, 소설, 평론, 시나리오에 두루 걸쳐 150여 권의 저술을 남긴 문인 신봉승. 그의 역사 에세이에는 오랜 고증과 연구를 통한 역사 지식과 새로운 시각이 담겨 있다.

목차

1부
멋과 낭만 그리고 고독
도덕적 리얼리스트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조선인 도공과 사쓰마야키 4백 년

2부
내 인생 초록 물 들이면서
인연은 순환의 고리로 다가온다.
역사가 지식이다
새로운 항로에 돛을 올리고
아놀드 토인비의 손짓
사마천의 분노
행간으로 읽는 역사
판결문으로 읽는 역사
식민 사관의 씨앗
식민 사관의 폐해
일본 총리의 파렴치
시바 료타로의 편견
≪친일 인명사전≫이 역사를 비튼다
식자들의 반란
국사가 어디 의붓자식인가
국사는 교육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역사의 기록과 보존
1만 번 독서론
아름다운 사교육
허상에 허덕이는 지식인들

3부
대통령-성군 세종의 실천궁행
일본 땅에 뿌린 내린 조선인들의 숨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신봉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2016년 83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강릉사범을 거쳐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인이자 소설가이고 문학 평론가이자 극작가, 그리고 역사 연구자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대종상·청룡상 심사 위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1999년 강원국제관광EXPO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문학 장르를 아우르며 작품 활동을 해 온 그는, 일생을 두고 150여 권의 방대한 문학적 저술을 남겼다. 2012년 ≪노망과 광기≫라는 희곡 창작집을 내면서 말년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필력을 입증했고,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던 탁월한 강연자이기도 했다. 1957년 ≪현대문학≫에 유치환이 추천해 시 <이슬>로 등단한 그는 1961년 조연현의 추천으로 <현대시의 생성과 이해>를 발표하면서 평론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1961년 시나리오 <두고 온 산하>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극작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극영화와 대하드라마를 통해 신뢰성 있는 역사의 고증과 흥미로운 사극 서사를 선보여 온 그는, 실록 대하소설 ≪조선 왕조 오백 년≫(1988)과 ≪한명회≫(1992)를 비롯해 대하 역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양식과 오만≫(1993)을 비롯한 역사 에세이와 시집, 역사 소설, 시나리오 선집 등에 이르는 그의 방대한 저작은 한 시대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작가가 여러 장르에 걸쳐 지속적으로 탐구한 것은 ‘역사적 사실’을 현재적 관점에서 새롭게 되살리는 서사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여러 실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민왕 시대의 정치적 변화 상황을 다룬 <파몽기>, 면암 최익현의 생애를 그린 <너희가 나라를 아느냐>, 이동인 선사와 근대 조선의 개화파 지식인들의 삶을 주목한 ≪이동인의 나라≫,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서사화한 <노망과 광기>, 정신과 병동을 배경으로 혹독한 군사 정권 시절을 통과해 온 지식인들의 모습을 날카롭게 투시한 <달빛과 피아노> 등이 모두 그러하다. 그 주요 관심사는 역사적 사료의 문학적 해석에 있다. 그 스스로 지난 40년 동안 한국 방송 사극의 형성과 정착에 크게 공헌하며 그 ‘역사’를 구축해 온 신봉승은, 한국 역사극과 방송 사극의 팩션(faction)화, 무분별한 장르 결합과 허구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 스스로 역사상의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엄밀한 의미의 역사극을 내놓았기에 가능한 논리이기도 했다. 그의 역사극 역시 ‘역사’가 아닌 ‘연극’이며, 엄정하고 냉철한 지성과 역사의식과 철저한 고증을 전제로 하되 역사의 행간을 읽어 내는 상상력을 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정사 서사의 유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독자를 몰입시키는 가독성과 호소력을 특성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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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 경남정보대학교 특임교수로 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 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현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 등이 있고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등의 저서와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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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마천의 분노는 살아 있다. 역사를 이야기할 때 그를 떠올리면서도 우리 주변에 오만한 자의 방자한 숨소리가 거침없이 들린다는 사실은 참으로 한심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저지른 오만은 심판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 심판은 당자의 사후에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역사는 되풀이하여 적고 있다. 역사 앞에서 옷깃을 여미어야 하는 것은 가지런한 삶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일과 상통한다.
<사마천의 분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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