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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이시카와 다쿠보쿠 (지은이), 윤재석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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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가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2885162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9-08-27

책 소개

일본에서 생활시를 처음 유행시킨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시와 단가를 함께 엮었다. 그가 노래하는 것은 어려운 형이상학이나 덧없는 사랑이 아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느낀 슬픔, 희망, 고통, 즐거움을 소박한 일상 언어로 노래했다.

목차

제1부 시(詩)

제1장 호루라기와 휘파람(呼子と口笛)
끝없는 토론 후(はてしなき議論の後)
코코아 한 스푼(ココアのひと匙)
격론(激論)
서재의 오후(書斎の午後)
묘비명(墓碑銘)
낡은 가방을 열고(古びたる鞄をあけて)
집(家)
비행기(飛行機)

제2장 심상 연구(心の姿の硏究)
여름 거리의 공포(夏の街の恐怖)
잠에서 깨지 말렴(起きるな)
불길한 봄날 저녁(事ありげな春夕暮)
버들잎(柳の葉)
주먹(拳)

제3장 시 6장(詩六章)
길가의 풀꽃(路傍の草花に)
휘파람(口笛)
편지(手紙)
꽃비녀(花かんざし)
아, 정말로(あゝほんとに)
어제도 오늘도(昨日も今日も)

제4장 도시(都市)
무제(無題)
잠든 도시(眠れる都)
네거리(辻)
기마순경(騎馬の巡査)

제2부 단가(短歌)

제1장 한 줌의 모래(一握の砂)
1. 나를 사랑한 시(我を愛する歌)
2. 연기(煙)
3. 가을바람의 상쾌함(秋風のこころよさに)
4. 잊을 수 없는 사람들(忘れがたき人人)
5. 장갑을 벗을 때(手套を脫ぐ時)

제2장 슬픈 장난감(悲しき玩具)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이시카와 다쿠보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동북 지역인 이와테현에서 승려의 아들로 태어났다. 중학교 시절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활발히 시작 활동을 했으나 졸업을 반년 앞두고 중학교를 중퇴해, 학력 사회가 되어 가는 근대 일본 사회에서 불리한 인생길을 걷게 된다. 중학교를 중퇴한 다쿠보쿠는 문학적 재능을 입신의 기회로 삼고자 시, 문학 서평 등을 분주히 발표한다. 그러나 다쿠보쿠의 아버지가 호토쿠사 주지직에서 파면당하면서, 이후 그는 생활고와 싸우며 문학의 길을 걸어야 했다. 1905년 19세 때, 시집 《동경》을 발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그것이 생활에 보탬이 되지는 않았다. 1907년 21세 때, 홋카이도에 건너가 임시 교원, 신문 기자 등으로 일하며 생활인으로서 동분서주한다. 그러나 곧 문학으로부터 동떨어져 있음을 자각하고, 약 1년간의 홋카이도 생활 후 상경길에 오른다. 상경 후,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열심히 소설을 썼으나 그의 소설은 팔리지 않았고, 다쿠보쿠는 문학적 좌절과 생활고에 허덕여야 했다. 이에 단가를 수없이 지으며 현실적 고뇌를 잊기 위해 몸부림쳤다. 이 무렵 쓴 단가들은 후일 그의 대표 가집인 《한 줌의 모래(一握の砂)》에 수록된다. 생활고에 허덕이면서도, 여전히 그는 문학적 낭만을 추구했다. 데카당스적인 이중생활의 면면이 적나라하게 그려진 〈로마자 일기(ロ?マ字日記)〉는 이 무렵 쓴 것이다. 1909년 3월 23세 때, 다쿠보쿠는 생활을 위해 도쿄 《아사히 신문》사 교정 직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러나 그해 가을 생활고와 고부간의 갈등을 참지 못한 아내 세쓰코가 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출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 일로 다쿠보쿠는 대단한 충격을 받는다. 24세 때인 1910년 초여름, 대역 사건이라 칭하는 사회주의자 탄압 사건 일어나자, 다쿠보쿠는 여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회주의 사상에 대해 공부를 하고 관심을 기울인다. 그해 8월, 〈시대 폐쇄의 현상〉을 집필하는데, 이는 메이지 제국주의 사회 모순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당대 최고의 평론이라 할 수 있다. 그해 12월, 일본 근대 문학사에 그의 이름을 각인한 단가집 《한 줌의 모래》를 간행한다. 대부분 1910년에 쓴 것으로, 도시 생활의 애환을 그린 것과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후세의 문학 연구가들은 이 단가집의 단가를 평하며 다쿠보쿠식 단가 또는 생활파 단가라 칭했다. 이듬해 다쿠보쿠는 점점 병약해져 대학 병원에 입원한다. 그러는 가운데 문학적 의지를 보이며 시 노트 〈호루라기와 휘파람(呼子と口笛)〉을 작성한다. 이 시 노트는 시집 발간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었으나 다쿠보쿠 생전에 빛을 보진 못했다. 다쿠보쿠의 병세는 더욱 악화해 더 이상 집필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마침내 1912년 4월 13일 26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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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일본 메이지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밭대학교 일본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이시가와 다쿠보쿠 소설 〈구름은 천재다〉考−반권력적 텍스트로서〉, 〈石川啄木における伊藤博文暗殺事件−新聞報道資料を中心に〉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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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해도
일을 해도 여전히 내 생활 나아지지 않네
물끄러미 손바닥 바라보네
はたらけど
はたらけど猶わが生活樂にならざり
ぢつと手を見る


고향 사투리 그리워
기차역 인파 속으로
사투리 들으러 간다
ふるさとの訛なつかし
停車場の人ごみの中に
そを?きにゆ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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