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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드라큘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28854255
· 쪽수 : 173쪽
· 출판일 : 2024-03-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28854255
· 쪽수 : 173쪽
· 출판일 : 2024-03-15
책 소개
앙드레 말로가 ‘현대에 창조된 유일한 신화’라고 격찬한 소설이다. 빛을 싫어하며, 피를 탐하고, 창백한 피부와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눈동자. 이 어둠의 존재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다. 수많은 영화와 연극으로 각색된 환상 문학의 고전이다.
목차
드라큘라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그제야 나는 면도하면서 생긴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발견했다. 피가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피를 훔칠 탈지면을 찾기 위해 몸을 뒤로 돌리는 순간 나를 바라보는 백작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의 눈은 분노한 악마처럼 시뻘겋게 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그가 내 목을 움켜쥐었다.
흡혈귀는 세월이 흘러도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들의 피로 배를 채우면서 더욱 번성하지요. 우리는 드라큘라가 더욱더 젊어지는 것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나요? 배가 부르면 그는 더욱 힘이 세지며 원기도 왕성해집니다. 그렇지만 피를 빨아 먹지 못하면 번성하지 못하지요. 그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요.
살아 있을 때 그는 대단한 사람이었네. 장군이면서 정치인이었고 연금술사이기도 했네. 연금술은 당시에 가장 발달했던 과학이었지. 그는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지닌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면서, 두려움과 후회를 모르는 담력의 소유자였네. 학술원에도 참가했고, 모르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당대의 지식을 모두 섭렵한 그는 육체가 죽은 후에도 정신력은 살아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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