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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랭제뉘

[큰글씨책] 랭제뉘

볼테르 (지은이), 이효숙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21-08-28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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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랭제뉘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랭제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28857614
· 쪽수 : 154쪽

책 소개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볼테르의 콩트다. 문명 세계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정신을 지닌 ‘랭제뉘’가 빠르게 지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볼테르는 문명의 발전 과정에서 훼손된 인간성의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목차

제1장. 노트르담 드 라 몽타뉴^ 수도원 원장과 그의 누이동생은 어떻게 해서 휴런족 청년을 만나게 되었나
제2장. 랭제뉘라는 이름의 휴런족, 친척들이 알아보다
제3장. 랭제뉘라는 이름의 휴런족 청년, 개종하다
제4장. 세례 받은 랭제뉘
제5장. 사랑에 빠진 랭제뉘
제6장. 랭제뉘가 애인에게 달려갔다가 격분하게 되다
제7장. 랭제뉘가 영국인들을 물리치다
제8장. 랭제뉘가 궁정으로 가는 도중 위그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다
제9장. 랭제뉘가 베르사유에 도착해 궁에 받아들여지다
제10장. 장세니스트와 함께 바스티유에 갇힌 랭제뉘
제11장. 랭제뉘가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발전시키나
제12장. 연극 작품들에 대한 랭제뉘의 생각
제13장. 아름다운 생티브 양이 베르사유로 가다
제14장. 랭제뉘의 지적 발전
제15장. 아름다운 생티브 양이 미묘한 제안들에 저항하다
제16장. 그녀가 예수회 신부에게 자문을 구하다
제17장. 그녀가 덕성 때문에 굴복하다
제18장. 그녀가 자기 애인과 한 장세니스트를 해방시키다
제19장. 랭제뉘, 아름다운 생티브 양, 그들의 가족들이 모두 모이다
제20장. 아름다운 생티브 양은 죽고, 그래서 생기는 일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볼테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볼테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주의 작가이자 시인, 극작가, 비평가이다. 1694년 11월 21일 파리의 부유한 공증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1704년 예수회가 운영하던 루이 르 그랑 학교에 입학하였다. 1711년 루이 르 그랑을 졸업하고 법과 대학에 입학했으나 자유사상가들의 모임 ‘탕플’에 출입하며 많은 자유사상가들과 교류하였다. 1717년 오를레앙 공의 섭정을 비판하는 풍자시로 인하여 바스티유 감옥에 11개월간 수감되었고, 옥중에서 『오이디푸스』를 집필, 출옥 후 공연에서 성공을 거두고 이때부터 ‘볼테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726년 귀족 로앙 샤보와 싸움에 휘말려 다시 바스티유 감옥에 갇히면서 제정치하의 불평등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 영국으로 망명한다는 조건으로 석방된 그는 1734년, 영국에서의 경험들을 엮어 『철학서간』을 출간하였다. 이후 검열당국에 의해 금서 조치가 내려져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그는 후견인이자 연인이었던 샤를레 부인 영지로 도피하여 10년간 은둔 생활을 하며 작품 활동을 계속한다. 1750년 프리드리히 2세의 초청을 받아 베를린에서 머물렀으며, 1751년 『루이 14세의 세기』를 출간하고 베를린을 떠나 수년 동안 제네바에서 머물다가 1758년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가까이의 페르네에 정착하여 다음 해 1759년 『캉디드』를 출간하였다. 1778년 파리에 귀환하여 마지막 작품 『이렌』을 상연하였고, 긴 여행에 따른 피로와 연일 이어지는 환영행사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해 5월 30일 사망하였다. 1791년 그의 유해는 프랑스의 역사적 위인들을 모시는 팡테옹에 안치되었다. 볼테르는 사상의 자유, 종교적 관용, 이성과 평화, 인간의 행복을 위해 억압에 맞서던 투사였다. 그는 드니 디드로, 장자크 루소와 함께 대표적인 계몽 사상가로 손꼽히는 인물이자 ‘종교적 관용’을 뜻하는 똘레랑스를 프랑스 정신의 일부분으로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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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에서 베르나노스 연구로 석사학위, 장리스 부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와 중앙대에서 강의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크레비용의 《마음과 정신의 방황》,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자크 아탈리의 《등대》, 르사주의 《질 블라스 이야기》, 루소의 《공연에 관하여 달랑베르 씨에게 전하는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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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랭제뉘는 여러 학문에서 빠른 발전을 했고, 특히 인간학에서 그러했다. 그의 정신이 그렇게 빨리 발달하게 된 원인은 그가 받은 원시적인 교육 덕분이기도 하고, 또한 거의 그만큼 강인한 영혼 덕분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에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 편견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해력은 착오에 의해 왜곡된 적이 없기 때문에 고스란히 올바름 속에 머물러 있었다. 우리가 어린 시절 주입된 생각들 때문에 평생토록 모든 일들을 실제와 전혀 다르게 보는 반면, 랭제뉘는 있는 그대로 보았다.


“그렇다면 자네는 영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가 뭔가를 생각한다면, 다음과 같은 생각일 겁니다. 우리는 천체나 원소들 같은 ‘영원한 존재’의 힘 아래에 놓여 있으며, 그 영원한 존재가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있고, 우리는 거대한 기계의 작은 바퀴들일 뿐인데, 그 거대한 기계의 영혼인 ‘영원한 존재’는 개별적 견해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보편적 법칙들에 의해서 작용한다는 것 말입니다. 내게는 그것만이 이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것들은 모두 ‘암흑의 심연’입니다.”
“하지만, 형제여, 그것은 하느님을 죄의 창조자로 만드는 일이 될 텐데!”
“하지만, 신부님, 당신의 그 효능은총 또한 신을 죄의 창조자로 만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은총을 거절당하는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게 될 것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우리를 악에 떠넘기는 자라면 악의 창조자인 것이 맞지 않나요?”


제일 먼저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관이었다. 그는 그저 역겨워하며 눈을 돌렸다. 쾌락에서 자양분을 얻고, 인간의 불행을 관조하게 할 만한 장면은 그 어떤 것이든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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