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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건안칠자 시선](/img_thumb2/9791128864834.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고전漢詩
· ISBN : 9791128864834
· 쪽수 : 165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목차
1. 공융
글자를 쪼개어서 내 이름자를 합성해 지은 시
육언시
임종시
잡시
2. 왕찬
칠애시
영사시
채자독에게 보내는 시
사손문시에게 부친다
공연시
종군시
잡시
3. 진림
장성 굴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며
유람시
연회시
시
4. 유정
공연시
오관중랑장에게 보내는 시
사촌 동생에게 보내는 시
서간에게 보내는 시
잡시
싸움닭 시
수리 사냥 시
시
5. 서간
유정에게 답한 시
마음의 시
임을 그리며
청하에서 배를 끄는 사내가 신혼에 처와 이별하는 것을 보고 지은 시
6. 완우
수레 내어 북곽문을 나서며
거문고 노래
영사시
칠애시
공연시
잡시
은사시
장마시
원망시
7. 응창
공연시
조숙려에게 답하는 시
오관중랑장을 모시고 건장대에 모여 지은 시
이별시
싸움닭 시
해설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1.
한(漢) 황실이 이제는 도의(道義)가 약해진데다가
동탁(董卓)이 난리를 일으켜 더욱 쇠약해졌다.
황실을 넘보고 백성을 괴롭혀 멋대로 날뛰니
뭇 관리들이 무서워 떨며 아무도 거역하지 못하고
백성은 근심 걱정에 슬프기만 했다.
2.
좋은 모임 때마침 별 재미도 없어
떠도는 나그네 마음 편안하지 않다.
걱정이 마음에서 솟아나니
슬픈 감정 맑은 노래 되어 울려 퍼진다.
잔을 던져 즐거운 연회를 마치고는
긴 숲길을 편안하게 걷는다.
산 계곡 바람 거세고
하늘까지 뻗은 길 어둡구나.
애달파 돌아설 줄 모르고
슬피 우짖는 눈물에 소매가 젖는구나.
3.
공자께선 훌륭한 덕으로
직접 말씀을 펴시려고 세상을 다니셨는데
진채(陳蔡) 땅에서는 욕을 당하시기도 했지만
하늘의 명을 따라야 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