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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자이스의 제자들](/img_thumb2/97911288957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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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자이스의 제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95746
· 쪽수 : 102쪽
· 출판일 : 2024-08-0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95746
· 쪽수 : 102쪽
· 출판일 : 2024-08-02
책 소개
독일 초기 낭만주의 작가 노발리스의 자연철학적 사유를 담은 소설이다. 자이스의 사원에 스승과 제자들이 모여 자연에 대한 형이상학적이고 심오한 철학을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드러낸다. 국내에 발췌본으로만 소개되어 있는 동화 '히아신스와 장미꽃 아가씨'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목차
1. 제자
2. 자연
해설
지은이에 대하여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1.
나는 또 내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필멸(必滅)의 존재 그 누구도 저 비문을 향해 다가가 그 베일을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불사(不死)의 존재가 되도록 애써야만 한다. 그 베일을 걷어 올리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자이스의 제자가 아니다.
2.
자연에 관한 담화와 대화 속에서 진실에 대한 모든 노력은 점점 더 자연성으로부터 멀어질 뿐이다.
3.
오직 시인들만이 자연이 인간에게 무엇일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지요. (…) 인류는 그들 안에서 가장 완벽하게 용해되어 있고, 그래서 모든 인상은 순전히 모든 무한한 변화 속에서 거울과 같은 밝기와 민첩성을 통해서 사방으로 전파되어 나간다고. 그들은 모든 것을 자연에서 발견하지요. 오직 그들만이 자연의 영혼에 낯설지 않게 머물며, 그들은 그들의 교제 속에서 아무 이유 없이 황금시대의 지복(至福)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죠. 그들에게 자연은 끝없는 정서의 변화를 갖는데, 그것은 가장 재기발랄하고 생생한 인간보다 독창적인 표현법과 착상, 만남과 일탈, 위대한 아이디어와 기괴함을 통해 그들을 놀라게 하죠. 사람들은 무궁무진하도록 풍부한 그들의 상상력 덕분에 그들과 교제를 추구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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