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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는 사람들

선넘는 사람들

조상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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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는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넘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30318363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3-07-16

책 소개

어떤 기업이든 ‘반드시’라고 할 만큼 상대하기 힘든 직원들이 있다. 이들은 문제 행동을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반복하며 ‘오피스 빌런’이라는 말로 불린다. 저자는 기업 노동변호사로서 20년 이상 다양한 기업들을 자문하며 알게 된 경험을 이야기한다. 변호사로서 현재의 법 지식을 기반으로 오피스 빌런 문제를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대응 방안을 알려준다.

목차

서문

I. 오피스 빌런, 그들은 누구인가?

01 오피스 빌런 들여다보기
02 똑똑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라
03 무분별한 법적 조치를 하는 오피스 빌런
04 첫 대응의 중요성 1: 때를 기다려라
그리고 반드시 관철하라
05 첫 대응의 중요성 2: 선수비, 후공격

II. 진실을 찾아서
01 노동조사, 사실 입증을 통한 분쟁의 조기해결
02 사실(Fact)은 힘이 세다
03 사실 입증의 어려움 그리고
이를 돌파하는 안간힘
04 조사 면담 시 녹취의 올바른 실행법
05 있는 그대로 보기: Zoom Out, Zoom In
06 비위행위 인정 고도의 개연성이 필요하다
07 비등기임원에 대한 노동조사

Ⅲ. 직장 내 괴롭힘
01 상습적 괴롭힘 가해자 특징과 대응법
02 가해자와 퇴사 협상 서두르지 마라
03 악성 신고자 어디까지 보호해야 하나
04 과민한 피해자 균형을 잡아야 한다
05 피해자 요구 수용 그 빛과 그림자
06 성급한 일벌백계를 삼가라
07 ‘직장 내 괴롭힘’ 사건發 위기
조직적으로 대응하라

Ⅳ. 직장 내 성희롱
01 보안 유지 기본 중의 기본
02 애매한 경우 피해자에 유리하게?
03 무리한 주장 받아주기가 능사가 아니다
04 방어권 vs 진술자의 프라이버시
05 사표, 수리하면 끝이 아니다
06 사후 공개,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

Ⅴ. 배임적 행위
01 익명의 제보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02 형사고소 반드시 해야 하나?
03 조사계획 단계에서 유의할 점
04 외부인 조사의 어려움
05 보고서, 가벼울수록 좋다
06 보고서 공개, 응해야 하나?
07 마무리: 조건부 사직과 징계양정에서 유의할 점

Ⅵ. 협박·공갈하는 직원
01 첫 번째 조치
: 대응팀 구성 그리고 조직적 대응 준비
02 초기 대응 전략: 벼랑 끝 전술과 무마 시도,
왜 문제인가
03 안정화 방안: 갈등 관리와 정보 수집에 집중하라
04 마무리: 숙의된 결정

VII. 부적응·저성과 직원
01 퇴사 협상 왜 그리고 언제 필요한가
02 시작 단계: 시기 결정과 첫 제안 결정에 대하여
03 본격 협상 1: 협상 참여자의 결정, 그리고
첫 제안을 전후한 대응법
04 본격 협상 2: 이례적 상황의 대처
05 사후 검토: 운(運)의 기여를 인정해야

VIII. 소중한 이들에게: 한 가지씩만 조언한다면
01 인사담당자에게: “불리함을 인정하세요”
02 CEO에게: “완벽한 답은 없습니다”
03 미래의 기업 노동변호사에게
: “있는 그대로 보려고 애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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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변호사가 된 이래 꾸준히 기업 노동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몸담은 법무법인 율촌이 첫 직장이고, 25년째 재직 중이다.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자문 변호사로 활약 중이다. 기업의 중요 노동법 현안을 전문성을 가지고 해결하는 변호사, 법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기업이 우리 사회 주류가 되는 데 일조하는 변호사를 지향한다. 기업 노동변호사는 협상, 컴플라이언스, 노동조사, 위기관리 등 인접 영역에도 소양을 갖추고, 경영진과 인사·노무·법무·감사 담당자의 소임과 지향을 이해한 바탕에서 자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직업관을 갖고 있다. 2023년 현재 노동팀장, 중대재해센터장, 노동조사·분쟁대응센터장으로서 율촌의 노동 프랙티스를 이끌고 있다. 해고, 임금, 노동조합 등 전통적 문제는 물론,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산업안전, 노동조사와 같은 새로운 노동문제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노동법 지식과 경험의 공유·전파를 위해 경영성과급, 임금피크제, 오피스 빌런 등 중요 현안에 관한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기획·실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혹시 모를 오해 방지를 위해 적어둔다. 비위를 범하는 직원은 특별 취급할 필요가 없는 보통의 직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쩌다 비위에 연루되었지만 자기성찰을 통해 잘못을 인정할 수 있고, 대응 조치 효력을 다투더라도 동료를 힘들게 하는 극한 대응이나 언행은 삼가는 그런 직원 말이다. 이들은 오피스 빌런이 아니다. 또 오피스 빌런이라는 이름으로부터 초래될 편향도 경계해야 한다. 어떤 문제직원이라도 오피스 빌런으로 규정하고 중세 마녀사냥하듯이 몰아세우고 과중한 책임을 지워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된다는 말처럼, 기업 인사에서도 잘못된 행동을 대상으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
단, 어떤 비위 행위나 언행은 예외성, 동기, 반사회성, 자기성찰 흠결의 면에서 유별나다. 해당 직원의 삐뚤어진 인격과 습벽을 빼고 설명이 어렵다. 이런 직원들은 조사, 징계, 대응에서 기업에 특별한 어려움을 발생시킨다.
_ 「오피스 빌런 들여다보기」 중에서


나는 가끔 이런 직원들을 산신령이라고 부른다. 산(기업)마다 하나씩 있고, 수틀리면 내려와서 마을사람들(직원)을 힘들게 할 수 있는 심술 맞은 신통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산신령은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고, 내 식의 분류로는 이런 직원도 오피스 빌런이다. 이들은 동료 직원뿐만 아니라, 문제 행위가 업무와 관련이 있다면 기업 책임까지 묻기도 한다. 그 수단으로는 사내 신고, 노동청 진정, 수사기관 고소나 고발, 소제기를 주로 활용한다. 이를 통틀어 법적 조치라고 하자. 결국 이들은 무분별한 법적 조치를 수단으로 동료직원과 기업을 괴롭히고 또 손해를 입히는 직원이라고 할 수 있다.
_ 「무분별한 법적 조치를 하는 오피스 빌런」 중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이런 포인트를 새삼스럽게 짚는 이유가 있다. 노동조사를 하다 보면 조사 대상인 여러 행위를 ‘전부 비위행위’라고 보거나, 아니면 ‘전부 비위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극단적 사고에 빠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야기가 진실보다 더 큰 힘을 가지는 편향, 즉 이야기 편향(story bias)의 함정 탓이다. 이야기 편향은 어떤 실마리들을 갖게 되면 그것들이 아무런 연관을 가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것들을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만들고자 하는 충동이다.
_ 「있는 그대로 보기: Zoom Out, Zoom In」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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