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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된 날

토끼가 된 날

무라나카 리에 (지은이), 시라토 아키코 (그림), 현계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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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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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된 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토끼가 된 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30323008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5-05-19

책 소개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리코, 학예발표회 무대가 걱정되는 나나, 할아버지를 위로하고 싶은 아즈미, 좋아하는 선생님과 헤어지기 싫은 타쿠토의 이야기와 3편의 시를 담고 있다.
"약하다고 해서 강하지 않은 건 아니야"
웅크린 토끼들이 조금씩, 세상과 마주하는 법을 배워가는 시간

삶의 길에서 중요한 건 지름길이 아닌, 나만의 걸음걸이
‘서툴러도 나만의 사랑하는 법을 찾고 있다, 가만히’


『토끼가 된 날』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작게 몸을 만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리코는 친구들 앞에서 무슨 말이라도 해보려 하면, 목구멍 안쪽이 꽉 막히고 가슴이 찌릿찌릿해진다. 나나는 학예발표회에서 밤비 역할을 맡고 싶었지만, 어쩌다 엄마 토끼 연기를 하게 되어 걱정이 많다. 아즈미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던 타쿠토는 선생님이 결혼해 떠나신다는 소식에 절망스럽다. 어린아이의 몫이라고 고민의 무게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조력자의 응원과 뜻밖의 발견으로, 제 안의 여린 마음을 조심스레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용기 내어 작지만 단단한 걸음을 내딛는다. 드넓은 세상을 향해, 틀림없이 자기만의 속도로.

꿈속을 옮겨 온 그림과 섬세한 이야기의 조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수상작가 무라나카 리에의 신작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펴온 작가 무라나카 리에. 그녀는 『토끼가 된 날』에 4편의 이야기와 3편의 시를 담았다. ‘왜 하필 토끼일까?’ 제목을 보고 품을 수 있는 의문은,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삽화를 맡은 시라토 아키코 역시 실제로 토끼와 함께 살아온 시간을 바탕으로, 글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그림을 완성했다. 누구라도 겪어봤을 법한 에피소드와 문학적인 시어, 몽환적인 삽화의 조합은 읽는 재미와 함께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 울림은, 마음속 어딘가에서 조용히 웅크리고 있던 토끼를 일으켜 세운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이자, 웃자란 어른들에게 전하는 속삭임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토끼가 있다.’

목차

토끼가 된 날
노크
엄마 토끼
낮이 지나고 밤이 지나고
슬로우 댄스
손바닥의 보물찾기
자전거를 타고

저자소개

무라나카 리에 (글)    정보 더보기
1958년 야마구치현 출생. 아동문학가. 『언니』(이론사)로 노마 아동 문예상, 『차슈 달』(소봉서점)로 일본 아동문학자협회상,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로 쓰보타 죠지 문학상, 『끄덕こくん』(동심사)으로 JBBY상을 수상했다. 동화로 『엄마의 꼬리かあさんのしっぽっぽ』(BL출판), 그림책으로 『딸기밭에 놀러 와』(세계문화사) 등이 있다. 또 편저서로 『여성수형자와 자녀를 이어주는 그림책 읽기 모임』(가모가와출판)이 있으며, 오랫동안 다양한 곳에서 그림책 읽기 모임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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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토 아키코 (그림)    정보 더보기
1970년 도쿄도 출생. 일러스트레이터. 4년간 금융기업 근무 후 토끼와 함께 살기 시작해, 그 매력을 전하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토끼 전문지의 표지와 삽화, 소동물 식품의 포장지나 동물병원의 간판 일러스트 등 토끼 그림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 중이다. 어린이책 작업은 이 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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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5월이 되자, 하마구치 선생님이 리코에게 ‘이야기 노트’를 선물해 주셨다.
“리코야, 굳이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돼. 선생님은 리코가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걸 알아. 그러니까 이제 이 노트로 선생님과 속닥속닥 얘기해 보자.”
그건 연한 하늘색 표지의 평범한 노트였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핑크색 사인펜으로 토끼가 그려져 있었는데, ‘리코야, 잘하고 있어!’라는 동그란 글씨가 말풍선 안에서 토끼처럼 폴짝폴짝 뛰고 있었다.
_ 「토끼가 된 날」 중에서


그런데 이것보다 더 부끄러웠던 것은 나나의 대사를 기다리고 있는 미미 역의 고우키가 “아무 말 안 해도 돼요, 엄마.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을 거니까요”라고 애드립으로 나나를 구해준 것이다.
얼마나 한심한 엄마 토끼인가. 눈물이 나오고 말았다.
터벅터벅 혼자 비탈길을 걸어서 집으로 오던 중, 뒤에서 “잠깐만!” 하는 소리가 들렸다.
고우키였다.
_ 「엄마 토끼」 중에서


오늘을 평온한 하루로 마무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토끼는 나름의 방식으로
잠을 청한다
_ 「낮이 지나고, 밤이 지나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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