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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붉은 웃음

[큰글씨책] 붉은 웃음

레오니드 안드레예프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4-06-1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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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붉은 웃음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붉은 웃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30416755
· 쪽수 : 133쪽

책 소개

'큰글씨책 지식을만드는지식 세계문학선집'. 러시아의 소설가 안드레예프의 대표작을 국내에서 처음 번역해 소개한다. 1904년 발발한 러일전쟁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리얼리즘과 상징주의를 혼합한 새로운 표현주의 기법으로 전쟁의 무의미함과 공포에 사로잡힌 인간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부
제2부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레오니드 안드레예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부분의 유년 시절을 가난한 빈민촌에서 보낸 안드레예프는 이때의 인상을 자신의 작품들에서 묘사하고 있다. 1891년, 페테르부르크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한 안드레예프는 생활고로 인한 호구지책으로 문학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1892년 그는 잡지 <별>에 굶고 있는 학생을 묘사한 최초의 단편소설 <가난과 부>를 발표했다. 1893년, 학비를 못내 페테르부르크대학교에서 제적된 후 그는 모스크바대학교 법학부에 편입했다. 1894년, 또다시 사랑에 실패한 안드레예프는 자살을 시도해 그 결과 만성 심장병을 얻게 되었다. 1897년 변호사 자격을 획득하고 모스크바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그는 잠시 변호사로 일하다가 <모스크바 통보>의 법정 통신원으로 근무했다. 같은 해 말 그는 신문 <파발꾼>에 법정 관련 기사를 쓰고, 체계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 단편들에서 안드레예프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따라서 가난에 시달리며 기쁨을 잃어버린 아이들,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들, 하층 관리들, 기술자, 부랑자, 거지, 도둑, 창녀, 아이, 어른 등 부르주아 도시의 무산자들과 이들에게 가중된 삶의 무게, 괴로운 노동, 계속되는 가난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와 더불어 안드레예프는 인간의 개성을 억압하고 인간의 정신적 독자성을 획일화하는 사회체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 고립된 인간과 단절된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기도 하다. 안드레예프는 혁명과 정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독자적인 문학, 비정치적 예술을 추구했다. 1919년 9월 12일 뇌출혈로 핀란드의 시골 마을 네이볼에서 사망했다. 스탈린 시대에 안드레예프는 판금 작가로 분류되며, 1930년 이후 그의 작품은 소련에서 출판되지 않았다. 스탈린 사후 1956년 복권되어 재평가되며, 그의 유해는 레닌그라드(현재 페테르부르크)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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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을 전공하고, 제1호 러시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막심 고리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이후 건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동화와 민담, 아동청소년문학과 영화 등이다. 막심 고리키, 러시아 동화 등에 관한 논문이 있으며, 저서로 ≪러시아문학 감상≫, 역서로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에 대한 소고≫,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 1917년 소고≫, ≪붉은 웃음≫, ≪인간의 삶≫, ≪사제 바실리 피베이스키의 삶≫, ≪곱사등이 망아지≫, ≪러시아 현대소설 선집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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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Кто сказал, что нельзя убивать, жечь и грабить? Мы будем убивать, и грабить, и жечь. (…) Отечеством нашим я объявлю сумасшедший дом; врагами нашими и сумасшедшими - всех тех, кто еще не сошел с ума.
(…) У нас будет красная луна и красное солнце, (…) и мы сдерем кожу с тех, кто слишком бел. (…) Вы не пробовали пить кровь? Она немного липкая, она немного теплая, но она красная, и у нее такой веселый красный смех!...

살인하고, 방화하고, 약탈해서는 안 된다고 누가 말했는가? 우리는 살인하고, 약탈하고, 방화할 것이다. (…) 나는 우리의 조국이 정신병원임을 선포할 것이다. 우리 정신병자들의 적은 아직 미치지 않은 사람들이다.
(…) 우리는 붉은 달과 붉은 태양을 갖게 될 것이며, (…) 살이 무척 하얀 자들의 가죽을 벗겨낼 것이다. (…) 여러분은 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가? 약간 끈적끈적하고 미지근하지만 붉은색이다. 붉은 피 역시 행복한 붉은 웃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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