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씨책] 네네츠인 이야기

[큰글씨책] 네네츠인 이야기

작자미상 (지은이), 박미령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7-02-25
  |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8,000원 -0% 0원 840원 27,1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씨책] 네네츠인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네네츠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30427140
· 쪽수 : 160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베리아 설화집. 네네츠인 사이에서 가장 존경 받는 신 중 하나인 야브 말에 관련된 이야기, 세상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 종족의 형성과 관련된 이야기 등 네네츠인의 설화 14편이 실려 있다.

목차

새 총각
왜 부엉이는 햇빛을 보지 못하는가?
여우, 새 그리고 까마귀
곰이 꼬리를 잃게 된 사연
하류치
아기 순록과 생쥐
세 아들
월귤나무 열매
모캐 남편과 부인 마리야 공주
러시아 노인의 세 아들
한 꼬마 이야기
힘센 독수리가 네네츠인들에게 해를 돌려준 이야기
야브 말의 모험
야브 말이 거인을 이긴 이야기

해설
옮긴이에 대해서

저자소개

박미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충북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에서 러시아 문학과 문화를 강의했으며, 현재 강의와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키시』, 『시베리아 설화집』, 『슬픔』, 『러시아 여성의 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주 옛날 일이다. 아주 오래전 네네츠족이 살던 땅에는 해가 지지 않았다. 그래서 호수와 강의 물은 마치 솥 속의 물처럼 끓어올랐고, 물고기들도 모두 죽어 갔다. 그러나 바닷가와 숲 사이에서는 순록 떼를 유목할 수 있었다. 하늘색과 흰색의 북극여우도 덫으로 잡을 수 있었고, 매년 봄 거위, 오리, 백조가 구름처럼 날아들었다. 네네츠족은 툰드라에서 행복하게 지냈다.
그런데 숲 너머에 검은 솔개가 살고 있었다. 솔개는 머리가 두 개였고, 날카로운 부리가 두 개, 질투심 가득한 눈이 네 개였다. 그 솔개는 아무리 사냥을 많이 해도 여전히 욕심을 부렸다. 포악한 매들이 그 솔개를 받들고 있었다.
언젠가 매 한 마리가 멀리 툰드라까지 날아와서 네네츠족이 잘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매는 돌아가서 제 주인인 솔개에게 본 것을 말했다.
그러자 검은 솔개는 질투심에 더욱 검게 변했다. 그는 음모를 꾸며 네네츠인들에게서 해를 빼앗기로 했다. 그는 부하들에게 커다란 그물을 짜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자신은 땅에 부딪쳐 뚱뚱한 상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많은 술을 가지고 네네츠인 마을로 찾아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