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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 평론선집

백철 평론선집

백철 (지은이), 이승하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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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 평론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철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659
· 쪽수 : 235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지만지 한국평론선집 시리즈. 백철은 이데올로기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정치주의의 편견에서 벗어나 문학작품 속에서 인간성을 탐구하고 문학의 진실을 구했다. 이론에서도, 현장에서도 그는 항상 열심이었다.

목차

農民文學의 問題
人間描寫論
批評의 새 任務-基準 批評과 鑑賞 批評에의 關係
悲哀의 城-出監하고서 느낀 일들
文藝 時感
文人의 死와 文壇的 原因?文壇 時感
現代 思潮로서의 휴우머니즘
文學을 爲한 附議
三千萬人의 文學-民衆은 어떤 文學을 要望하는가
文壇 再建의 課題-낡은 것과 새것의 代置가 緊急
再形成期의 文學論-古典論·飜譯文學이 그 序章
自然主義의 克服을 위하여-傳統과 人間에 쏟아지는 愛情으로
世界文學과 韓國文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백철 (그림)    정보 더보기
1908년 3월 18일 평안북도 의주군 월화면 정산동에서 소지주인 백무근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세철(世哲). 향리 서당에서 열두 살 때까지 한학을 배웠다. 어머니와 형 백세명이 천도교도여서 백철은 어릴 때부터 민족주의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3·1운동에 적극 가담한 형 때문에 어머니가 일본 헌병에게 끌려가 치도곤으로 호되게 맞아 이때부터 일본에 대한 저항심을 갖게 되었다. 1921년 신의주공립보통학교 6학년으로 편입하여 다음 해에 졸업했다. 신의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5년 동안 줄곧 수석을 했다. 1927년에 졸업하고 일본 동경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다. 교지에 습작시 <입술>, <K 양에게> 등을 발표했다. 1929년부터 1930년까지 시동인지 ≪지상낙원(地上樂園)≫에서 활동하면서 <우박이 내리던 날> 외 여덟 편의 시를 발표했다. 김용제 등과 교류하면서 계급주의문학에 경도되어 나프의 일원이 된다. 이후 동인지 ≪전위시인(前衛詩人)≫에 <나는 알았다, 삐라의 의미를>과 <9월 1일>을, ≪프롤레타리아시≫에 <다시 봉기하라> 외 네 편의 시를 발표한다. ≪지상낙원≫에 평론 <프롤레타리아시의 현실 문제에 대하여>(1930. 5)와 <프롤레타리아시론의 구체적 검토>(1930. 6)를 발표한다. 1931년 동경고사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천도교계 잡지인 ≪개벽≫지의 기자로 근무한다. ≪조선일보≫에 평론 <농민문학 문제>를 발표하면서 국내에서 평론 활동을 시작하는데 한동안 신경향파적인 글을 발표한다. 1934년에 제2차 카프(KAPF) 검거 사건에 연루되어 전주 형무소에 1년 반 동안 수감된다. 1935년 12월에 집행유예로 석방되자마자 <비애의 성사>를 ≪동아일보≫에 발표하면서 마르크스주의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7년 동안 유물변증법 창작 방법론에 입각하여 작품을 써 온 백철은 교도소에서 도식주의적 이념 주입에 회의를 품게 되었던 것이다. 그 공백 지점에 찾아든 것이 인간에 대한 탐구 혹은 휴머니즘문학론이다. 그는 1930년대 후반부터는 정치의식과 사회의식을 내세운 문학이 간과하기 쉬운 문학의 독자성을 옹호하고 순수한 인간성을 탐구하는 문학관의 전파에 힘을 쏟게 된다. 1939년 ≪매일신보≫ 문화부장에 취임하고 1940년 중편소설 <전망(展望)>을 ≪인문평론≫에 발표한다. 1942년, 일제의 협조 강요를 피해 북경 특파원을 자청, 중국 북경에 간다. 광복 직전에 귀국하여 광복 후 중앙신문사 편집국 차장으로 잠시 근무하다가 10월에 서울여자사범대학 교수로 취임한다. 해방 공간의 어수선함 속에서 성실하게 비평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1947년부터 ≪조선 신문학 사조사≫ 집필에 들어가 1949년에 상·하권으로 간행한다. 많은 문인이 월북하고 이념 대립이 첨예화될 때 백철은 대립의 현장에서 물러나 후학을 키울 결심을 한다. 1948년 서울대 사범대 교수로 취임했다가 다음해 동국대학으로 옮긴다. 1952년 서울대 문리대 및 동 대학원 강사를 역임하고 1955년 중앙대학교 문리대학장으로 취임한다. 1956년 영국 국제펜클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데 이때부터 세계적인 문인들과 교류하며 한국문학의 위상 제고에 진력한다. 1957년 미국 예일대학과 스탠퍼드대학 교환교수로 가 있게 된 이후 뉴크리티시즘 이론을 국내에 활발히 소개한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나자 <轉換의 美學>을 발표, 문단의 자각을 촉구한다. 그해 브라질 국제펜클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1961년에는 국제펜클럽 한국 본부 위원장에 취임한다. 이해에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한다. 1965년 유고슬라비아 국제펜클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1966년 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된다. 1968년 ≪백철 문학 전집≫(4권)을 출간한다. 1969년에 프랑스 국제펜클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1970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37차 국제펜클럽대회에서 대회장을 맡는다. 1971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1972년에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다. 1972년 중앙대 대학원장이 되고 1973년에 중앙대학교를 정년퇴임한다. 1975년 자서전 ≪진리와 현실≫(2권)을 발간하고 1977년 한국펜클럽 회장을 사임한다. 1985년 10월 13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자택에서 영면한다. 유족은 부인 최정숙 여사와 4남 3녀가 있으며 15일 문인장으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유해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낙산리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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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 시집 『사랑의 탐구』(문학과지성사) 『우리들의 유토피아』(도서출판 나남): 새숲에서 개정판 『욥의 슬픔을 아시나요』(세계사): 걷는사람에서 개정판 『폭력과 광기의 나날』(세계사) 『박수를 찾아서』(고려원) 『생명에서 물건으로』(문학과지성사) 『뼈아픈 별을 찾아서』(시와시학사): 달아실에서 개정판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문학사상사)…제목을 『아픔이 너를 꽃피웠다』로 바꿔 증보판 『취하면 다 광대가 되는 법이지』(시학) 『천상의 바람, 지상의 길』(서정시학) 『불의 설법』(서정시학) 『감시와 처벌의 나날』(실천문학사) 『나무 앞에서의 기도』(케이엠) 『생애를 낭송하다』(천년의시작) 『예수ㆍ폭력』(문학들) 시선집 『젊은 별에게』(좋은날) 『공포와 전율의 나날』(문학의전당): 시인동네에서 개정판 평전 『마지막 선비 최익현』(도서출판 나남) 『최초의 신부 김대건』(도서출판 나남) 『진정한 자유인 공초 오상순』(도서출판 나남) 『윤동주, 청춘의 별을 헤다』(서연비람)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한국가톨릭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역임 2023년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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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레타리아 정당의 빈농에 대한 견해와 정책은 결코 빈농 계급에게 프롤레타리아 이데올로기를 기계적으로 명령적으로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구체적 실천 내용에 관철된 프롤레타리아의 감화력에 의하여 빈농에게 일정한 방향을 가르치며 일정한 행동의 지남석이 되는 데서 빈농 계급이 자발적으로 그 영향하에 들어오도록 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農民文學의 問題>


새로운 文學의 공작을 위하여 우리는 古典文學과 그 전통에 대한 추구를 실천에 옮겨야 할 일이다. 우리가 자연주의를 극복한다든가 散文文學의 독자적인 성격과 수법을 규정하는 과제는 결국은 어디다가 입각하고 하는 일인가 하면 고전문학의 계승을 전제로 삼는 일이다. 그 때문에 우리 문학이 좀 더 고전문학의 연구가들과 유기적인, 실천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 필요하며 나아가서 그것을 옮겨다가 하나의 현실적인 방법으로서 再生시키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自然主義의 克服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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