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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삼아 연애하지 마소 /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장난 삼아 연애하지 마소 /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은이), 장인숙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4-09-30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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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삼아 연애하지 마소 /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책 정보

· 제목 : 장난 삼아 연애하지 마소 /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30457963
· 쪽수 : 162쪽

책 소개

지식을 만드는 지식 희곡선집. 알프레드 드 뮈세 희곡집. 알프레드 드 뮈세의 3막 장편 희곡 '장난 삼아 연애하지 마소'와 단막극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는 그의 희곡 전집 <희극과 속담 소(少)희극(Comedies et Proverbes)>에 실려 있는 대표작이다.

목차

장난 삼아 연애하지 마소··············1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107
해설······················145
지은이에 대해··················150
옮긴이에 대해··················155

저자소개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0년 12월 11일 파리에서 출생한 알프레드 드 뮈세는 시, 소설, 희곡 등에서 두루 두각을 나타낸 다재다능한 작가였다. 뮈세의 집안은 소 귀족 가문이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프랑스혁명에 동조하는 자유사상가였고, 장 자크 루소의 생애에 관한 저술도 집필한 박식한 인물이었다. 1828년 토마스 드 퀸씨의 작품을 번안한 『아편쟁이의 고백』을 출간한 뮈세는 빅토르 위고가 이끌던 문인들의 소모임인 ‘세나클’에 가입한다.. 당대의 문인들과 교분을 쌓으면서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지만, 자유분방한 뮈세는 이 유파의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1833년 스물세 살인 뮈세는 당시 스물아홉 살이던 조르주 상드와 만나 열애에 빠진다. 이 둘은 함께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지만 병에 걸린 뮈세를 간호하던 상드는 의사 파젤로와 눈이 맞아 뮈세를 배신한다. 상드와의 격정적이었으나 고통스럽게 끝난 사랑은 자전적 소설인 『세기아의 고백』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1837년까지 뮈세가 격정적인 사랑을 했던 시기는 그가 가장 왕성하게 문학 창작활동을 했던 시기와 겹친다. 1830년 7월 혁명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은 당시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던 이른바 ‘세기병’의 한 원인이 되었고, 이것이 뮈세의 작품에서 읽을 수 있는 특유의 비관적 세계관을 설명해 준다. 세련된 유행의 첨단에 섰던 댄디의 전형인 뮈세는, 1839년 이후, 즉 그의 젊은 시기가 지나간 이후에는 문학적 영감을 잃게 된다. 1852년 뮈세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나, 이미 보들레르를 위시한 새로운 세대는 뮈세를 과도한 주관적 정서의 과잉을 보여주던 낭만주의의 상징으로 폄하하게 된다. 병들고 친구들에게도 잊힌 존재가 된 뮈세는 1857년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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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수학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 연극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과학대학 공연연기과 교수를 지냈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이탈리아 근현대 희곡을 중점적으로 번역하고, 유럽 연극의 실기(연기, 연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20세기 전반기 유럽의 연출가들》(공저), 《몸과 마음의 연기》(공저), 《아리안느 므누슈킨과 태양극단의 공동창작 연극》이 있으며 역서로 유제니오 바르바의 연극 에세이 《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프랑스 라비슈의 희곡 《이탈리아 밀짚모자》, 《표적》, 《페리숑 씨의 여행》, 《눈속임/루르신 거리의 사건》, 뮈세의 희곡 《장난삼아 연애하지 마소/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페이도의 희곡 《의심 품기》가 있다. 이탈리아 희곡으로 에두아르도 드 필리포의 《거대한 마술》을 번역했다.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나타난 인물의 변형적 특성〉, 〈보드빌의 극작술 연구〉, 〈작크 코포의 연극 교육 : 실천적 의의와 방법〉, 〈골도니의 연극 개혁 : 쟁점과 양상〉, 〈조르지오 스트렐러의 연출 미학〉, 〈자크 르콕의 중립 가면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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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후작부인: 잠깐만요. 속담이 하나 더 있어요.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한다.” 당신 덕분에 45분 전까지만 해도, 이 문은 이도 저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방이 완전히 꽁꽁 얼었죠. 그러니까 당신은 나와 팔짱을 끼고 우리 어머니 댁에 저녁 식사를 하러 가야 해요. 그리고 함께 포생에 들러요.
백작: 포생이라뇨, 부인? 거긴 왜 가자는 거요?
후작부인: 반지 때문이죠!
백작: 아! 맞아요, 그걸 생각 못했군. 그러니까! 당신 반지 말이오, 후작부인?
후작부인: 후작부인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내 반지에는 여기 가운데 후작부인을 나타내는 작은 왕관이 달려 있어요. 이렇게 하면 도장으로도 쓰이죠…. 그런데 백작님 생각은 어떠세요? 이 화관을 떼어내도 되겠죠? 자, 이제 모자를 써야겠어요.
백작: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후작부인: 그럼 이 거추장스러운 문을 닫아 주세요! 이제 이 거실엔 아무도 살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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