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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관한 판타지

예술에 관한 판타지

빌헬름 바켄로더, 루트비히 티크 (지은이), 임우영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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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관한 판타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술에 관한 판타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464947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5-09-04

목차

예술의 친구들을 위한 예술에 관한 판타지

1부
1. 옛 독일 예술가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알브레히트 뒤러와 그의 아버지를 예로 들어서
2. 어느 이탈리아 책에서 번역한 이야기
3. 라파엘로의 초상화
4.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5. 성 베드로 대성당
6. 바토(Watteau)의 그림
7. 라파엘로가 그린 어린이 모습들
8. 공정함과 절제 그리고 관용에 대한 몇 마디
9. 색채(色彩)
10. 예술의 영원함

2부 요셉 베르크링거의 예술에 관한 몇몇 글들을 부록으로
머리말
1. 어떤 벌거숭이 성자에 관한 경이로운 동방의 동화
2. 음악 예술의 기적
3. 각각의 예술에서 상이한 장르와 상이한 종류의 교회 음악에 대해서
4. 요셉 베르크링거의 편지에서 발췌한 글
5. 소리 예술의 고유한 내적 본질과 오늘날 기악곡의 심리학
6. 요셉 베르크링거의 편지
7. 비음악적인 관용
8. 음(音)들
9. 교향곡


부록
서문
목차
독자들에게 드리는 후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빌헬름 바켄로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루트비히 티크와 빌헬름 하인리히 바켄로더는 베를린 출신으로 동갑내기였다. 티크는 1773년 3월 31일에 그리고 바켄로더는 6월 13일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은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티크의 아버지는 밧줄을 만드는 장인(匠人)이었고, 바켄로더의 조상은 신학자, 교수, 법률가와 같은 학자들이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들은 15세기에 후스(Hus, 1372∼1415, 체코의 종교 개혁가)파 전쟁 때문에 체코의 모라비아에서 이주해 북독일 포메른(Pommern)에 정착했다고 한다. 바켄로더의 아버지는 1748년에야 베를린으로 와서 곧 프로이센의 높은 관직까지 올라갔다. 아버지는 깔끔한 일처리와 사려 깊은 마음씨, 엄격하면서도 부드럽고 조심스런 행동으로 명성을 얻었다. 아버지는 규칙을 강조하는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송가(頌歌) 시인이었던 람러(Karl Wilhelm Ramler, 1725∼1798)와 친했는데, 아들인 바켄로더는 그로부터 문학의 기본 개념들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점차 그로부터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아버지에게는 아들의 예술적 성향이 낯설었고, 그에게 철저하고도 광범위한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성악과 바이올린 그리고 작곡을 공부하는 데도 동의했다. 그러나 이것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였다. 아버지는 그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랐다. 아들을 엄하게 교육해서 그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대학을 다니지 못하게 하고 베를린에서 1년간 배석 판사한테서 교육받게 했다. 할레(Halle)와 괴팅겐에서 이미 대학 공부를 하고 있던 티크와 헤어지게 된 것도 바켄로더에게는 고통스런 일이었다. 1792년 4월부터 1793년 3월까지 서로 교환했던 편지들이 이들의 우정을 증명해 주는 유일한 기록물이 되었다. 이 편지들은 문학에 대한 두 사람의 관심뿐만 아니라 연극과 음악에 대한 관심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바켄로더의 영혼 속에서 이미 “천상의 황홀함”과 인간들의 평범함 사이에서 벌이는 전쟁을 예감케 해 주고 있어 그의 성숙한 판단력에 대한 감탄을 자아낸다. 정서가 불안정해서 고약한 행동을 자주 했던 티크에 비해 바켄로더는 훨씬 성숙했던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가 출판되고 1년 후인 1798년 2월 13일 바켄로더는 장티푸스로 죽었다. 그는 좋아하는 예술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지도 못했고, 싫어하는 직업을 수행해야 하는 현실을 체력적으로 견디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신의 이상이 성취되는 작품을 쓰는 것이, 다시 말해서 예술에 축복받은 삶을 그려 보는 것이 그의 위안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새로운 영역에서의 예술 체험이 바켄로더에게는 진지했으며, 그런 삶을 살려고 했고 그렇기 때문에 죽었다. 그는 이렇게 떳떳하게 말해도 될 것이다. ‘나는 신을 찬미하기 위해 새로운 제단을 세웠다’고 말이다. 바켄로더의 추종자들은 생겨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심정 토로”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그의 채워지지 않은 동경은 그래도 여러 사람을 깨워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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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티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루트비히 티크와 빌헬름 하인리히 바켄로더는 베를린 출신으로 동갑내기였다. 티크는 1773년 3월 31일에 그리고 바켄로더는 6월 13일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은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티크의 아버지는 밧줄을 만드는 장인(匠人)이었고, 바켄로더의 조상은 신학자, 교수, 법률가와 같은 학자들이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들은 15세기에 후스(Hus, 1372∼1415, 체코의 종교 개혁가)파 전쟁 때문에 체코의 모라비아에서 이주해 북독일 포메른(Pommern)에 정착했다고 한다. 바켄로더의 아버지는 1748년에야 베를린으로 와서 곧 프로이센의 높은 관직까지 올라갔다. 아버지는 깔끔한 일처리와 사려 깊은 마음씨, 엄격하면서도 부드럽고 조심스런 행동으로 명성을 얻었다. 아버지는 규칙을 강조하는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송가(頌歌) 시인이었던 람러(Karl Wilhelm Ramler, 1725∼1798)와 친했는데, 아들인 바켄로더는 그로부터 문학의 기본 개념들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점차 그로부터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아버지에게는 아들의 예술적 성향이 낯설었고, 그에게 철저하고도 광범위한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성악과 바이올린 그리고 작곡을 공부하는 데도 동의했다. 그러나 이것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였다. 아버지는 그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랐다. 아들을 엄하게 교육해서 그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대학을 다니지 못하게 하고 베를린에서 1년간 배석 판사한테서 교육받게 했다. 할레(Halle)와 괴팅겐에서 이미 대학 공부를 하고 있던 티크와 헤어지게 된 것도 바켄로더에게는 고통스런 일이었다. 1792년 4월부터 1793년 3월까지 서로 교환했던 편지들이 이들의 우정을 증명해 주는 유일한 기록물이 되었다. 이 편지들은 문학에 대한 두 사람의 관심뿐만 아니라 연극과 음악에 대한 관심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바켄로더의 영혼 속에서 이미 “천상의 황홀함”과 인간들의 평범함 사이에서 벌이는 전쟁을 예감케 해 주고 있어 그의 성숙한 판단력에 대한 감탄을 자아낸다. 정서가 불안정해서 고약한 행동을 자주 했던 티크에 비해 바켄로더는 훨씬 성숙했던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가 출판되고 1년 후인 1798년 2월 13일 바켄로더는 장티푸스로 죽었다. 그는 좋아하는 예술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지도 못했고, 싫어하는 직업을 수행해야 하는 현실을 체력적으로 견디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신의 이상이 성취되는 작품을 쓰는 것이, 다시 말해서 예술에 축복받은 삶을 그려 보는 것이 그의 위안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새로운 영역에서의 예술 체험이 바켄로더에게는 진지했으며, 그런 삶을 살려고 했고 그렇기 때문에 죽었다. 그는 이렇게 떳떳하게 말해도 될 것이다. ‘나는 신을 찬미하기 위해 새로운 제단을 세웠다’고 말이다. 바켄로더의 추종자들은 생겨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심정 토로”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그의 채워지지 않은 동경은 그래도 여러 사람을 깨워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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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획조정처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장 및 서양어대학장을 역임했다. 역서로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괴테 시선 1~8》, 《민중본. 요한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 《괴테의 사랑. 슈타인 부인에게 보낸 괴테의 편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괴테의 《서동시집》에 나타난 시인의 대담함과 월등함〉, 〈「원초적인 말. 오르페우스 풍으로」 : 괴테가 후세에 남기는 인간의 운명과 삶에 대한 유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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