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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이 저린 역사

치의학의 이 저린 역사 (큰글씨책)

제임스 윈브랜트 (지은이), 김준혁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5-10-30
  |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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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이 저린 역사

책 정보

· 제목 : 치의학의 이 저린 역사 (큰글씨책)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30468129
· 쪽수 : 500쪽

책 소개

당신에게 치과란 어떤 곳인가? 두려움의 대상인가? 그렇다면 이 책을 보라. 과거의 치과의사가 제공한 것은 볼썽사나운 고통, 쓸데없는 발치,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이었다. 오늘날 치과에서 겪어야 할 것은 쏜살같이 지나가는 불편함뿐이니, 그때와 비교하면 당신은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vii
감사의 말 ····················xi
머리말 ·····················xii

1. 악마, 벌레, 잉여 체액 ··············3
2. 야바위 돌팔이에서 피투성이 이발사로 ······53
3. 발치사가 집에 있느냐? ·············104
4. 미국의 경험 ·················154
5. 이 뽑기의 새 시대 ···············196
6. 삭제 면허 ··················237
7. 거짓된 약속 ·················296
8. 엑스선의 순교자 ···············345
9. 실질 소득과 영구치 ··············388
10. 백만 달러의 미소 ···············437

해설 ······················473
지은이에 대해 ··················484
옮긴이에 대해 ··················485

저자소개

제임스 윈브랜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필자로, 비행과 산업 등 다방면에 대해 기고하고 있다. 또한 대중음악, 정치적 유머, 유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읽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책을 저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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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소아치과 전문의였다가 다시 대학원에 진학해 의료인문학과 의료윤리를 공부했다.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끼며 의료인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생명의료윤리와 의료인문학의 고민이 실은 모든 사람의 것일 때만 의미가 있음을 설명하고 그 가능성의 영역들을 연구한다.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 『우리 다시 건강해지려면』,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아픔은 치료했지만 흉터는 남았습니다』,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등을 썼고, 『서사의학이란 무엇인가』, 『의료윤리』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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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아와 그 관리에 대한 에티켓 또한 발전하고 있었다. 대륙에서 황후의 불량한 치아를 재건할 수 있는 방법은 망신스러운 패션 액세서리밖에 없었다. 그 주인공 조세핀 황후는 손수건을 썼고, 이 일은 프랑스에서 일말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동석 시에 내보일 만한 적절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조세핀은 치아를 내보이는 것보다는 낫다고 여겼다. 현대의 의견으로 보았을 때에 그녀는 옳은 판단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 여성 참석자가 심술궂게 한마디 남긴 것을 보면, “그녀의 매우 작은 입은 예술적으로 그녀의 불량한 이를 가린다”.
황후는 거울 앞에서 몇 시간 동안이나 이를 내보이지 않고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연습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 간단한 기교로는 충분치 못했기에, 치아만큼이나 비슷한 충격을 줄 수 있는 물건, 즉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려고 한 것이다.


그의 고문 기구, 예의상 치과 기구라고 부르는 것은 수도 많고 다양하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매우 숙련되어 있으며 일을 맡으면 일류로 해낸다. 치과 기구는 스페인 이단 심문에서 쓰인, 순종하지 않던 런던탑의 죄수들에게 사용된 기구의 축소판이다. 몽키 렌치, 강판, 파일, 정, 큰 칼, 곡괭이, 압착기, 드릴, 단도, 작은 지레, 펀치, 끌, 펜치, 물건을 잡을 수 있고 팔딱거리는 끝을 가진 긴 탐침기는 욱신거리는 치아의 뿌리로 들어가 내면 의식으로부터 비명을 끌어낸다. 노고를 아끼지 않는 치과의사가 차가운 금속으로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들지 못한다면, 그는 작은 알코올 등을 비추고 작은 삽을 붉게 달궈, 기대에 가득 찬 웃음을 지으며 당신의 눈앞에서 얼쩡댄다.
그러고는 솜씨 좋게 입 안에 기구를 넣고, 당신이 고함을 지르면 묻는다.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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