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인예언자 5 (오드 토머스와 지하 묘지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30603537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14-07-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30603537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14-07-14
책 소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으며, 3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오드 토머스'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출간 이후 5년 만의 신작으로 시리즈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으로 미국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리뷰
책속에서
남다른 육감으로 인해 나는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기 일쑤다. 그래서 가급적 단순한 삶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수도사보다도 소지품이 적다. 튀김 전문 요리사로 경력을 쌓을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 나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그녀의 이론에 따르면, 이 세상은 교전 지역이고 우리 모두는 보행 가능한 부상병들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모든 것을 배앗기고 마지막에 가서는 목숨마저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이 전장 곳곳에 웅장한 아름다움과 은총과 기쁨의 징조가 있음을 나는 안다.
“앞으로 닥쳐올 시간들이 당신의 의지를 시험하고 당신의 심장을 비탄에 잠기게 할 거예요.”
이 여인은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그녀를 보호해줘야 한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지만, 가끔 나는 그녀가 오히려 상대를 보호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다가오는 게 느껴지나요, 젊은이? 파멸 말이에요. 로즈랜드의 파멸.”
나는 가슴께의 은종을 손으로 꾹 누르며 대답했다.
“느껴집니다.”
“숨어요.”
“뭐라고?”
“아홉 시가 거의 다 됐잖아요. 아홉 시에는 그 여자가 돌아와요.”
“누구?”
“터미드 부인이요. 오전 아홉 시면 내 아침상을 내가러 내 방에 와요.”
방문 쪽을 흘끗 쳐다보았다. 복도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어서 숨어요. 당신이 날 봤다는 걸 알면 그들이 당신을 죽일 거예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