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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세계사

금속의 세계사

(인류의 문명을 바꾼 7가지 금속 이야기)

김동환, 배석 (지은이)
다산에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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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세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금속의 세계사 (인류의 문명을 바꾼 7가지 금속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3060474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2-26

책 소개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의 최첨단 산업까지 역사의 모든 곳에는 항상 금속이 있었다. 이 책은 인류의 곁에서 언제나 묵직한 존재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 온 금속을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금속이 만든 세계사를 생생하게 다룬 역사서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왜 금속의 세계사인가
시작하기에 앞서

1장 구리 B.C. 9500년경
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열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그리고 동전 / 닥터 코퍼, 경기를 진단하다 / 텔 타프의 구리 송곳 / 샤니다르 동굴의 슬기로운 사람들 / 출애굽기 38장 2절에 이르노니 / 구리로 된 성경 / 인류와 함께해 온 금속

2장 납 B.C. 6500년경
멸망을 부르는 위험한 두 얼굴
유독 달달한 금속 / 로마제국의 광적인 납 사랑 / 인류를 위험에 빠트린 유연휘발유 / 우리 주변에 도사린 납의 위험 / 차탈휘위크의 납 비드 / 납의 두 얼굴이 가져올 미래

3장 은 B.C. 5000년경
역사의 모든 곳에서 빛나다
파라오조차 애타게 만든 금속, 은 / 조선의 연금술사, 납에서 은을 만들다 / 최초의 은이 빛나는 곳 / 사람을 살리는 금속 / 왕 숟가락, 은 숟가락 / 우리 곁의 다양한 은

4장 금 B.C. 4700년경
부를 빛내고 명예를 드높이다
스마우그의 황금 산 / 그곳에선 금이 마치 먼지 같더라 / 바르나의 무덤 43호 / 강물에서 금을 주운 황금의 나라 / 몰리아굴의 금덩이 / 이보다 더 욕망할 수 없다 / 세상에서 금이 가장 많은 곳/ '금 모으기 운동'에 울고 떠난 그 남자 / 한 입으로 기념되는 최고의 승리

5장 주석 B.C. 3300년경
작은 거인, 역사를 가르다
역사를 나누는 삼시대법 / 청동으로부터 시작되다 / 썸 타다 결국 갈라선 물질 / 주석병이 불러온 나폴레옹의 실패 / 주석병이 가른 아문센과 스콧의 운명 / 적지만 강한 금속

6장 철 B.C. 2100년경
인류를 이끄는 신의 금속
역사학자들의 뒤통수를 친 목걸이 / 철제 무기가 만들어지기까지 / 최초의 철기제국, 히타이트 / 비밀을 간직한 철 단검 / 1000년 세월을 이긴 철 기둥 / 아름다운 철? 물렁물렁한 철? / 지구상에 있는 모든 철

7장 수은 B.C. 1500년경
욕망을 비추는 역사의 거울
하인리히 슐리만의 열정 / 빠릿빠릿한 특징과 말랑말랑한 활용 / 수은으로 금 만들기 / 수은 광석, 진사의 탐스러운 붉은 빛 / 목숨으로 지불한 아름다움 / 극악의 공해 재앙, 미나마타병 / 진시황이 사랑한 불로장생의 묘약 / 일상생활 속 수은 사용 주의법

에필로그 _ 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
부록 _ 더 읽어 볼 이야기들
감사의 글
참고문헌
사진 및 그림 제공과 출처

저자소개

김동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 국제학을 공부했음에도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분말야금학회 등 이공계 여러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제학’과 광물 및 금속을 비롯한 ‘자원분야’를 융합시켜 ‘국제자원정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해외자원 개발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전략자원연구원(IISR)’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중앙아시아》, 《희토류 자원전쟁》, 《레드 앤 블랙: 중국과 아프리카 신 자원로드 열다》, 《금속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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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기업 부품소재 R&D 센터, 기능소재 팀장이자 수석연구원이다. 홍익대학에서 금속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도호쿠대학 전기통신연구소와 전기통신공학부, 삼성전기 중앙연구소를 거쳐, 앨라배마 주립대학 전기전자공학과와 정보소재연구센터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각종 연자성 합금과 자성 세라믹, 희토류 영구자석, 페라이트 영구자석, 고주파 자성 소재와 응용부품 전문가이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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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권력을 틀어쥔 카이사르는 자신이 로마의 통치자임을 널리 알리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겨 유통한 일이다. 로마 역사상 사람의 얼굴이 동전에 들어간 것은 처음 있는 사건으로, 카이사르는 금, 은으로 만들어진 동전뿐 아니라 구리로 만들어진 동전에도 자신의 얼굴을 넣었다. 금, 은보다 화폐로서의 가치는 낮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이용되는 구리 동전의 가치를 알아본 것이다.
실제 로마에서 ‘세스테르티우스Sestertius’라는 구리 동전은 회계의 기초 단위로 활용되었다. 예를 들어 로마 군단병의 1년 치 봉급은 900세스테르티우스이고, 원로원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100만 세스테르티우스가 있어야 한다는 식이었다. 구리 동전이 그만큼 널리 활용되었다는 뜻.
― 「1장 구리 | 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열다」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화장품에 함유된 납의 위험성을 가장 먼저 알린 제품은 ‘박가분’이다. 박가분은 1916년부터 1937년까지 생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화장품으로 얼굴을 희게 만들어 주는 가루형 화장품이었다. 이전에도 비슷한 형태의 화장품은 있었으나, 제대로 된 상표를 달고 상자에 담아 판 화장품은 박가분이 처음이었다. 문제는 박가분에 납 가루가 들어갔다는 것. 박가분은 조갯가루, 쌀가루, 보릿가루 등으로 만든 흰 가루에 납을 넣음으로써 가루가 피부에 더 잘 부착되어 얼굴이 더욱 하얗게 되도록 했다. 당시만 해도 납의 독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이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판매되었고 수많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인기도 잠시. 박가분에 포함된 납 가루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박가분을 즐겨 사용한 여성들의 얼굴이 푸르게 변하거나 피부가 괴사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다. 결국 박가분은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고 납이 위험한 물질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2장 납 | 멸망을 부르는 위험한 두 얼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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