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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3061390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08-14
책 소개
목차
서문 ┃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려면 한 번은 ‘논어’를 제대로 통과해라!
프롤로그 ┃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절박한 순간
1부. [변화] 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는 마음 공부
01. [곤이불학] 곤란을 겪고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게 가장 어리석다
조직에서는 정의가 늘 승리하지 않는다 |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렵다
02. [부지위부지] 삶을 바꿀 기회는 멀리 있지 않다
곱씹을 때마다 새로운 기운이 스며든다 | 세계를 뒤흔든 혁신의 시작, 인문적 성찰 | 경영은 기술이 아니다, 사람과 철학에 대한 이해다
03. [학이불사즉망] 배움과 생각, 두 개의 수레바퀴가 필요한 이유
고요하게 장악하는 내공을 기를 시간 | 윗자리로 오를수록 깊고 묵직하게 공부하라
04. [삼인행필유아사] 좋은 점은 가려 본받고 나쁜 점은 거울로 삼아라
발등에 떨어진 불끄기 바쁜 나, 왜 지금 ‘논어’인가? | 상대방에게서 나의 결점을 발견할 때 우리는 더 크게 분노한다 | 일에만 몰두하면 사람을 잃고 사람만 쫓아다니면 일의 중심을 잃는다
05. [일이관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비결
인식의 틀을 깨는 방법, 다르게 보는 습관 | 관점의 깊이와 높이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1] 배반 없는 인생 선배, 믿고 기대는 큰 어깨
2부. [사람] 비우고도 채우는 리더의 그릇
01. [불실인불실언] 사람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 법
내 안의 절실함이 논어를 살아 숨 쉬게 한다 | 팀원의 기를 살리는 사소한 말 한마디 | 눈앞의 성과에 절절매다가 큰 계획을 망친다
02. [일신우일신] 궁하면 변한다, 변하면 통한다
고집은 신념이 아니다, 한 걸음 물러나서 다시 보라 | 궁했을 때 가장 시급한 일, 나로부터의 변화 | 팀장의 그릇에 한 가지 음식만 담지 마라
03. [고기양단] 정체의 늪을 벗어나는 방법
아는 것에 배움을 더하면 누가 따라올 수 있을까? | 지식만 공부한 사람은 잘 훈련된 개에 가깝다 |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최선을 다해 알맞은 답을 찾을 뿐
04. [인자요산] 큰일을 이루려면 외로움을 견뎌라
답을 미리 정해두고 일을 하지 마라 | 지혜로운 사람과 인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05. [기욕립이립인] 혼자 성공하는 이류 리더, 같이 성공하는 일류 리더
여유를 잃으면 생각의 미로에 갇힌다 | 외양에 집착하면 결코 진면목을 찾지 못한다 | 혼자 하는 성공은 결코 참된 성공일 수 없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2] 식량, 무기, 신뢰 중 신뢰는 반드시 붙들어라
3부. [말] 일도 사람도 얻는 관계의 지혜
01. [부지언 무이지인야] 결국 좋은 결과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나는 실패자’,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 결국엔 사람이다, 배움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내라 | 말을 들으면 의미를 알고 의미를 알면 마음을 알 수 있다
02. [위정이덕] 저절로 별이 따르는 북극성 같은 리더가 돼라
분수에 맞는 합당한 역할을 하라 | 사람과 사람 사이 텅 빈 공간, 소통을 완성하는 적절한 거리 두기 | 힘으로 제압 마라, 존중하여 마음을 꺾어라
03. [기소불욕 물시어인] 너 자신부터 극복하라
제대로 일하라, 일의 본질을 관통하라! | 소통의 첫 번째 관문, 자신과의 관계 맺기 | 리더가 갖추어야 할 진정한 덕목, 충과 서
04. [군자화이부동] 원수도 없지만 친구도 없는 리더
지금, 여기 눈앞에 있는 사람이 귀인이다 | 적을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기 힘들다
05. [견리사의] 이익을 추구하기 전에 의로운지 먼저 생각하라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라, 현재에 발을 단단히 딛고! | 똑같은 걸 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비결 | 자리의 무게에 걸맞은 책임을 져라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3] 공자, 공부를 말하다
4부. [마음] 자기다운 삶을 사는 내면의 힘
01. [위기지학] 인생은 바다와 같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넓게 보라
타고난 천성을 이기는 차이, 습관 | 타인의 시선에 묶여 타인의 욕망대로 살지 마라
02. [불선불능개] 말이 재주에 머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과정을 생략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다
03. [문유질야]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룰 때 품격이 드러난다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배어나오는 담대함 | 좋은 의도는 그에 마땅한 틀을 갖추어야 한다
04. [성산근야 습상원야] 습관과 환경이 본성을 바꾼다
스스로 올바르지 않으면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 | 건전한 비판의식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
05. [덕불고] 책임이 무거울수록 덕을 지켜라
고통 가운데 성숙한 사람은 마음에 품은 뜻을 꺾지 않는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4] 공자, 말을 가르치다
[조윤제의 인문고전 독서법]
[공자 이전의 인문학]
[공자 이후의 인문학]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공 부장: 이런 말 들어봤나?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최고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며, 어려움을 겪은 후에 배우려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고, 어려움을 겪고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이 가장 아래다.”
홍 팀장: 처음 듣는 말입니다. 누가 한 말인가요?
공 부장: 공자. 『논어』에 나오는 말이지. 우리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지 않아? 처음부터 겪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 상황의 의미를 배우지 못한다면 그거야말로 어리석은 거라는 말이지. 힘든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이 구절을 곱씹게 돼. 그러다 보면 생각이 조금씩 바뀌거든. 사막 한가운데 홀로 조난당한 것처럼 막막한 심정일 때, 그럴 때 『논어』가 도움이 돼.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시야가 트이고 생각이 풀리거든. 인생에서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단연 『논어』를 고를 거야.
공 부장: 그래.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진짜 공부야. 그건 배움과 생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거고. 비유하자면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지. 수레는 우리의 인생이야. 혹은 우리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어. 수레가 빨리 잘 달리기 위해서는 두 개의 수레바퀴가 이상 없이 잘 굴러가야 해. 바퀴 중에서 하나가 빠진다면 제자리에서 뱅뱅 맴돌기만 하지 앞으로 나가지 않잖아. 홍 팀장은 팀장이 된 후 무엇을 배웠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했지?
홍 팀장: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까만 골몰했어요. 딱히 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여유도 없었고요.
공 부장: 여유라……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깊고 묵직한 공부가 필요한 법이야. 인풋 없이 아웃풋만 생각했다는 건가?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려고 그랬지?
홍 팀장: 팀원들이야 그간의 경험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업무능력은 자신 있었으니까요.
공 부장: 그래, 그러면 팀이 잘 굴러가던가?
홍 팀장: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지 못하겠네요. 금방이라도 삐거덕거릴 것 같았거든요. 일을 잘 따라오지 못하는 팀원에게 짜증났던 적도 있고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도 팀장은 생전 처음이었는데, 왜 다른 팀장들에게 물어보고 배울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제 생각대로 하면 다 잘될 거라는 의욕만 넘쳤나 봐요.
공 부장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이불학즉태,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울 수밖에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