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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둠의 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29346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04-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29346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04-10
책 소개
40년 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 크리스티나 에번스는 의문의 버스 사고로 열두 살 난 아들 대니를 잃었다. 하지만 그 후, 자꾸만 기괴한 일이 일어나자, 그녀는 사건을 추적해나가고, ‘우한-400’ 바이러스를 이용한 정부의 거대한 음모가 1년 전 버스 사고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목차
어둠의 눈
작가 후기
리뷰
타자치***
★★★★☆(8)
([마이리뷰]어둠의 눈 - 40년 전 코로나19를..)
자세히
해피한*
★★★★★(10)
([마이리뷰]어둠의 눈)
자세히
mir*
★★★★☆(8)
([마이리뷰]어둠속의 눈 - 바이러스의 무서..)
자세히
Bon*
★★★★★(10)
([마이리뷰]어둠의 눈 책을 펼치는 순간 놓..)
자세히
일신우*
★★★★★(10)
([마이리뷰]#어둠의눈)
자세히
*
★★★★★(10)
([마이리뷰]몰입이란 느낌을 다시 알게 해 ..)
자세히
Boo***
★★★★★(10)
([100자평]요즘 HOT한 책인데 읽어야겠죠? 트렌드를 따라가는 너...)
자세히
비밀정*
★★★★★(10)
([마이리뷰]공포,스릴러,로맨스 그 모든 것..)
자세히
kwa*****
★★★★★(10)
([마이리뷰]아들이 살아 있다!)
자세히
책속에서
그러니까 이 글자는 여기에 계속 쓰여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었다. 대니가 죽기 전 남긴 글자가 분명했다. 물론 아이의 글씨체는 그 애의 성격처럼 단정했다. 이런 식으로 휘갈겨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글자는 대니가 쓴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야 말이 된다.
그런데 이건 그 애가 버스 사고로 죽은 걸 두고 하는 말 아닌가?
아니, 우연의 일치다. 당연히 대니가 죽기 전에 써놓은 글자일 것이다. 그 애가 죽은 뒤에 이 글자를 발견했다고 밑도 끝도 없는 해석을 해대면 안 된다. 이건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우연의 일치다.
그녀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또 뭐가 있을지 생각하면 너무나 무서워질 것 같았다.
처음에는 왜 우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저 온몸을 휩쓰는 격렬한 슬픔에 몸을 내맡기고 이유를 묻지 않았다.
잠시 후 이건 대니를 위해서 우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불쌍한 내 아들, 사랑스러운 대니.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이럴 수는 없어. 그다음에는 자기 자신, 그리고 마이클 때문에 울었다. 또이제껏 있었던 일 때문에, 앞으로 결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일 때문에도 울었다.
몇 분 그렇게 울고 나자 진정이 되었다. 그녀는 눈물을 닦고 코를 풀었다.
우울하게 지내는 건 그만두자. 이제껏 살면서 충분히 우울했다. 너무나 오래 그리고 지독하게 우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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