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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후지타 사유리 (지은이)
  |  
다산북스
2021-09-2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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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30641348
· 쪽수 : 232쪽

책 소개

결혼보다 출산을 선택한 사유리의 남다른 시선과 생각들. 시험관 시술부터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사유리의 내밀한 이야기. 홀로 엄마 되기를 결심하고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과 출산을 해내고, 그 사실을 세상에 밝히고 육아 과정을 공개하기까지 적지 않은 부침과 고민, 경험을 담았다.

목차

추천의 글 ․ 10
프롤로그_ 나의 전부 젠에게 ․ 14

Part 1. 어떤 가족

내 가족 ․ 23 │ 난자를 얼리자 ․ 28 │ 벼랑 끝 선택 ․ 33 │ 산 넘어 산 ․ 37 │ 주인 잃은 난자 ․ 44 │ 특급 임신 작전 ․ 48 │ 흐릿한 두 줄 ․ 52│ 죽지만 않으면 돼 ․ 57 │ 말할 수 없는 비밀 ․ 61 │ 진실은 힘이 세다 ․ 66│ 예방접종 ․ 70 │ 최선의 선택 ․ 75

Part 2. 네 이름은 젠이야
매일이 축제 ․ 91 │ 하얀 코끼리 ․ 96 │ 남편 대신 인복 ․ 100 │ 복싱하고 입원하면 안 될까요 ․ 107 │ 파란 눈의 낯선 얼굴 ․ 111 │ 로망의 산후조리원 ․ 115 │ 9시 뉴스 데뷔 ․ 119 │ 나의 전부 ․ 123 │ 내리사랑 ․ 128 │ 시간의 마법 ․ 132 │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 136 │ 울어도 괜찮아 ․ 141

Part 3. 1호가 될 수 있어
걱정도 참견도 응원도 ․ 161 │ 용기를 주고받는 사이 ․ 167 │ 행복은 셀프 ․ 173 │ 불행도 셀프 ․ 178 │ 슈퍼맨이 되다 ․ 182 │ 아빠 대신 기프트 ․ 188 │ 오리코와 사랑과 젠 ․ 193
백 일째 사랑 ․ 199 │ 엄마 곰의 본능 ․ 204 │ 어른 자격증 ․ 210 │ 외국인, 연예인, 싱글맘, 워킹맘 ․ 215 │ 다음에 올 사유리에게 ․ 220

저자소개

후지타 사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도쿄 출신의 방송인. 일본에서 대학 졸업 후 미국 유학 생활을 하다 한국 친구를 만나 한국으로 왔다.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놀러와〉〈진짜 사나이〉〈금요와이드 식탐여행〉〈까칠 남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엉뚱하지만 솔직한 성격과 남다른 생각으로 사랑받았다. 글쓰기를 좋아해 《니가 뭔데, 아니… 내가 뭔데》 《도키나와 코코로》 등의 도서를 출간하며 작가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20년 11월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사실을 밝히며 다시 한 번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비혼 임신 및 출산, 비혼모 및 비혼부, 정상가족의 경계 바깥에 있는 가족 형태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아들 젠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한 내가 젠 너를 태어나게 하는 일만큼은 유일하게 성공했어.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려고, 내가 태어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내가 원하는 삶에 집중하고 싶었어.
그래서 나보다 소중한 너를 얻을 수 있었어.
내가 너를 가졌을 때,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도, 우리를 나쁘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어.
그런데 젠, ‘욕을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잖아.
너랑 하루라도 더 오래 함께할 수 있다면 남들에게 욕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네 작은 손을 잡고 있으면 어떤 일도 극복할 수 있어. 너와 함께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_프롤로그 중에서


그때 내가 조금 더 어렸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 모른다. 서른다섯만 되었어도 분명 남자친구를 몇 년쯤 더 기다렸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벼랑 끝에 서 있었다. 이제 내 앞의 선택지라고는 아이가 없는 삶과 있는 삶뿐이었다. 그 외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_‘벼랑 끝 선택’ 중에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기를 향한 내 사랑은 ‘첫눈에 반한 사랑’은 아니었다.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커진다. 매일 어떻게 이만큼이나 더 사랑할 수 있는지 놀랄 만큼, 때로는 조금 무서울 만큼 사랑이 쌓여간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이를 따라 사랑스러운 모습이 매일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동시에 아기의 눈동자에도 나를 향한 무한한 믿음과 사랑이 쌓여간다. 아기의 얼굴이 어떻든, 첫인상이 어떠했든, 내가 아이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시간은 우리에게 매 순간 사랑을 선물한다. 그렇게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랑을 한다.
_‘파란 눈의 낯선 얼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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