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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5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5

(자금조달)

손봉석 (지은이)
다산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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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5 (자금조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9113064649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자금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회사와 사장을 구하기 위해 재무참모가 된 홍 대리는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기업의 허와 실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핵심가치’를 알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을 수 있다.

목차

인생의 중대한 기로
주주가 된다는 것은?
기업의 역사는 위기와 극복의 역사
회원권은 부채인가, 자산인가?
자본이 부채보다 항상 좋은 걸까?
유동성을 확보하라
보증이라는 이름의 족쇄
기업의 가치는 무엇인가?
기업의 가치를 파괴하는 투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ESG는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
숨은 진주를 보여 주는 연결재무제표
미래를 가로막는 현재의 이익
다시 처음부터

저자소개

손봉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세무공무원을 하면서 주경야독하여 1999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산동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후 2002년부터 제주회계컨설팅 대표로 있다. 회계사, 세무사의 생업을 가지고 있지만 작가, 투자가, 강연가로도 활동하며 제주를 여행하는 아이들에게 사비를 들여 경제캠프를 운영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회계를 공부하는 것을 상상하며 매일 글을 쓴다. 직장인 사이에 회계 바람을 불러일으킨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시리즈는 핵심을 꿰뚫는 메시지로 회계와 경영의 본질을 알려준다. 그 밖에 저서로는 『회계 천재 홍 대리의 성경 머니?』,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장사를 했으면 이익을 내라』, 『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 『빚, 정리의 기술』, 『돈 버는 눈』, 『에센스 세법』, 『회계관리사 세무회계』, 『골프장 호텔 콘도펜션 회계와 세무』, 『윈윈스톡옵션』 등이 있으며, 5년간 클럽챔피언을 목표로 골프 훈련을 하면서 골프칼럼을 쓰기도 했다. 고전, 음악, 미술, 영화, 스포츠를 통해 회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4명의 아이들과 함께 회계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성경재정 전도사의 삶을 꿈꾸며 운영하는 ‘머니 바이블’ 블로그에서 회계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칼럼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머니 바이블 블로그 blog.naver.com/pwc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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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넌 회사가 불안하니까 그 위험성을 이유로 주식에 대해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셈인 건데, 반대로 회사 입장에선 이자만 주면 그만인 채권자보다 주주들에게 더 많은 대가를 줘야 한다는 얘기가 되지.”
홍 회계사의 말을 들어보니 이해가 됐다. 주주자본에 드는 비용인 자기자본비용이 부채조달 대가로 지급하는 타인자본비용보다 훨씬 높은데, 그 이유는 안정성에 있었다. 채권자들은 원금 상환 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원금보장이 이뤄지지만, 주주는 원금을 상환받을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위험도가 더 높았다. 결국 그렇기 때문에 높은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주주자본 보유자들은 채권자보다 그만큼 더 많은 이익을 기대하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투자자는 자신의 원금과 적정한 이익을 기대하고 주주로 참여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 입장에선 부채보다 주주한테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큰 거로군.”
홍 회계사는 위험에 대해 힘주어 강조하고 있었다.
“위험은,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보다는 오히려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는 거지. 결국 위험이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인 거야.” _ 자본이 부채보다 항상 좋은 걸까? 中


구 부회장은 문득 어제 시청한 TV 시사프로그램을 떠올렸다. 부동산을 생산의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부의 축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다가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게 패널의 설명이었다. 그 대목에서 구의연 부회장은 자신 혹은 대한이앤씨의 무리한 욕심이 어떤 식으로든 오늘날의 경제위기 상황에 일조한 것은 아닐까 하고 후회 어린 생각이 들었다. 욕심이 지나치면 하고자 하는 바를 잃고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모르면 가지고 있던 것마저 잃는 법이었다. 이런 생각에 잠겨 있으려니 재무이사가 유동성 문제를 거론했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매각 등을 추진해야 하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매각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또 어렵게 자산을 매각하더라도 현시점에선 매각 대금 대부분이 부채 상환용으로 쓰일 게 뻔합니다. 부채비율은 낮출 수 있겠지만 회사 운영자금에는 큰 도움이 못 되는 만큼, 자산을 매각해도 당면한 ‘유동성 위기’ 상황은 계속될 겁니다.”
과거에도 그랬다. 자산가치가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부채비율을 낮추고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던 정부의 재벌개혁은 기업들로 하여금 자산을 마구잡이로 매각하게 만들었고, 결국 우리나라 기업들은 자산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한 채 헐값에 외국 자본가들에게 매각되었다.
또 동종업계 전체의 불황으로 이미 매물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제값을 받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채권단은 하루빨리 자산을 팔아 빚을 갚으라는 입장이었으나, 회사에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값을 받는 것이 중요했다. 역사는 항상 되풀이되었지만 세상은 항상 이를 망각하고 말았다.
“자산이라고 다 돈은 아니다. 지금은 땅보다 현금이 더 중요해…….”
구의연 부회장은 착잡한 듯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외환위기의 교훈을 지금껏 까마득히 잊고 큰 흐름을 읽지 못한 자신의 무능함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경쟁자를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매출이라는 성장 드라이브에만 목을 맸고, 재무제표 유동성을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_ 유동성을 확보하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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