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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본질

리더의 본질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홍의숙 (지은이)
  |  
다산북스
2024-04-03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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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본질

책 정보

· 제목 : 리더의 본질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30652009
· 쪽수 : 332쪽

책 소개

저자가 30년 이상 코칭을 해오며 지켜나가야 할 ‘리더의 본질’ 다섯 가지를 알려준다. 이는 ‘자신을 아는 리더’, ‘공감하는 리더’, ‘성장하는 리더’, ‘균형 잡힌 리더’, ‘나누는 리더’ 등으로 본질에 충실한 리더란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졌는지를 이야기한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 시대가 흘러도 불변하는 리더의 본질

LEADERSHIP 1. 자신을 아는 리더
: 목표를 나침반 삼아 강점을 믿고 당당하게 행동하라


1 방향이 명확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기꺼이 경험하자
변화해야 하는 이유를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서로 기대는 달라도 안정을 바라는 마음은 같다

2 상대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라
상대가 원치 않는 방법은 진심을 왜곡한다
일 잘하는 리더가 하기 쉬운 실수
새로운 조직의 팀장이 되었을 때
마음을 얻는 5가지 소통의 기술

3 자기를 긍정할 때 비로소 길이 생긴다
강점을 보고 달리면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힘차게 걸으면 마음도 바뀐다
단지 포기하지 않았을 뿐

4 감정을 다스려야 남을 움직일 수 있다
관용과 배려가 리더의 품격
불안을 환영할수록 멘탈이 강해진다

5 여성 리더에겐 롤 모델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 형성된 성향 차이를 이해하라
전략적으로 부드럽게, 겸손하게
유리천장을 걷어차라
여성 리더가 성장하는 3가지 방법
약비차인,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LEADERSHIP 2. 공감하는 리더
: 공감과 소통으로 쌓은 신뢰는 무너지지 않는다


1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때
한 직장에 네 세대가 공존한다는 것
젊은 임원의 혁신과 선배 직원의 경험을 융합하라
피드백에도 TPO가 필요하다
지시가 아닌 존중과 조율을 원한다

2 세대 간 소통은 미래와의 대화다
솔직한 대화와 빠른 피드백의 힘
세대를 뛰어넘는 4가지 코칭의 기술
조직은 계속 젊어질 것이다

3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자발성을 끌어올리는가
일 잘하는 팀장으로 성장시키는 5가지 팁
신뢰하는 직원의 평판이 나빠졌을 때
예민함은 섬세함의 다른 표현이다

4 감정은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
건강한 조직의 2가지 조건
사소한 습관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지 마라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으면 부족함을 보듬을 수 있다

5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리더십의 비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3가지 사고법
자존심을 버리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비판적인 직원을 대하는 현명한 방법
가르치지 말고 질문하라

LEADERSHIP 3. 성장하는 리더
: 변화가 클수록 성장의 폭도 커진다


1 희망과 신뢰가 조직의 미래를 바꾼다
삶을 긍정하는 사람이 미래를 바꾼다
심리적 희생자 vs. 심리적 생존자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2 리더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변화를 이끈다
75세 회장님이 암을 극복한 비결
10년 경단녀가 리더십 코치가 되다
리더의 말 한마디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한다

3 태도가 리더의 그릇을 보여준다
3년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늦은 때란 없다
상상력의 크기가 미래의 내 위치다

4 위기의 해결책은 리더 안에 있다
매출이 반 토막이 나도 회사 분위기가 좋았던 이유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
스트레스를 성장의 연료로 만드는 법

5 열심히 일하느라 성장을 미루지 마라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연습을 하라
성공한 사람들의 5가지 공통점

LEADERSHIP 4. 균형 잡힌 리더
: 인생의 저울추가 기울면 조직도 중심을 잃는다


1 내려놓는 게 먼저다
내가 행복해질 것
표현은 질이 아닌 양

2 우선순위가 명확하면 숨겨진 기회가 보인다
위기를 숨기지 말고 공유해야 하는 이유
대표의 태도가 조직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신뢰의 우물에 불신의 독을 풀지 마라

3 리더는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
일관성 있는 표현으로 오해를 줄여라
직원 평가와 보상 체계의 기준을 세워라
일을 그르치지 않는 사전 질문법

4 삶의 기준을 세워라
양손에 다 쥐고 있으면 놓치기 쉽다
비교하지 말고 초점을 나에게 맞춰라

5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라
우유부단함을 끊어내는 4가지 질문
외부 위기가 닥쳤을 때 3가지 대응책
아무리 큰 파도라도 올라타면 기회가 된다

6 리더의 귀는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착각
대표에게 정보가 전해지지 않는 이유
집단지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5가지 방법

LEADERSHIP 5. 나누는 리더
: 선한 영향력을 확장시켜라


1 조직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결국 사람이 조직의 자산이다
직원들과 신뢰를 쌓는 6가지 비결

2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라
롤 모델이 필요한 이유
직원이 상사보다 일을 잘할 때
감사는 존중으로 돌아온다

3 어떤 리더가 끝까지 살아남는가
회사의 규모는 직원들 꿈의 합이다
위기 상황에 리더의 그릇이 드러난다
책임지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권한 위임의 7가지 원칙

4 서로를 세워줄 때 함께 빛난다
일 잘하는 직원이 따르는 유능한 리더의 조건
살아남는 기업은 역할 분담이 잘되어 있다
리더의 믿음은 돌아온다

5 비전을 나누면 신뢰가 쌓인다
솔직하고 강한 조직을 만드는 3가지 방법
리더는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

맺음말 | 리더는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저자소개

홍의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코칭 회장, 경영학 박사 30년이 넘도록 오직 리더십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주요 기업과 기관, 조직에서 리더십 코칭과 강의를 해왔다. 대한민국 최초로 경영 코칭 전문 기업을 설립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해외에 코칭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는 등 코칭 분야를 폭넓게 개척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코칭협회 올해의 코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언론인협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지식산업부문 대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리더십학회 부회장과 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하이서울기업협회 초대 여성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세종로국정포럼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리더의 고민을 들으며 기업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그 결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성공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객관적이며 구체적인 코칭 시스템을 활성화시켰다. 2002년 〈홍의숙의 CEO 코칭〉을 비롯해 주요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리더의 마음》 《초심》 《리더의 마음코칭이 조직을 살린다》 《최고가 되는 여성리더십 5단계》 등 15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의 글은 비즈니스에 몸담은 독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아왔으며, 리더들이 손꼽아 신간을 기다리는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장 상무는 5년 동안 성과를 잘 내서 인정받고 승진했다. 승진의 기쁨도 잠시,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의 부서로 갑자기 발령을 받았다. 게다가 회사 내 가장 성과가 나오지 않는 부서였다. 구성원들을 보니 지속되는 성과 부진으로 의욕도 없었다. 이곳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불안감이 엄습했다.
새로 온 부서에서 그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 그런데 자기 편은 아무도 없고, 구성원들도 타성에 젖어서 최소한의 일만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솔선수범하면 나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했다. 잘 모르는 분야라 새로운 업무를 익히면서 구성원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그러던 중 한 팀장에게 황당한 말을 전해 들었다. 장 상무 때문에 구성원들이 너무 눈치가 보이고 부담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장 상무는 노력해도 통제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부담스럽고 불안하고 초조하다.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_ <2 상대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라>


리더가 범하기 쉬운 오류가 있다. 영향력이 있는 지위에 있는 만큼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잘 듣고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취할 것으로 믿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리드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힘들다.
어떤 리더는 비즈니스로 만난 관계니까 감정은 필요없고, 서로 정해진 일을 하고 회사에서는 급여만 정확히 지불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관점이 맞는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힘들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리더의 태도가 회사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동기부여 전문가인 지그 지글러(Zig Ziglar)는 “논리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지만, 감정은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든다”라고 했다. 조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마음의 교류, 감성 경영이 꼭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다.
_ <4 감정은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


A사는 외국계 기업으로 국내 업계에서 30년 이상 선두주자였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얼마 안 되어 구성원 모두가 올해에는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게 되었다. 어떻게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을까? 그 중심에는 박 부장이라는 영업부의 희망 전도사가 있었다.
박 부장은 아이가 셋이라 누구보다 회사가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었다. 또 평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에 옮기는 스타일이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일이 줄어들자 그는 그동안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고객들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가서 고객사를 위로하기도 하고, 자기 회사에서 지금 무엇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지, 회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창 잘나갈 때에는 관계자로서 늘 짧게 용건만 나누었는데, 일이 줄어드니 오히려 고객과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교감도 나누면서 힘을 얻게 되었다.
_ <4 위기의 해결책은 리더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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