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학 수업 Ⅲ

들어가는 글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는 태도와 역량을 갖추었는가?

1부 비즈니스 패러다임: 6.6.3+3의 이해

1장 사장이 유의해야 할 여섯 가지 비즈니스 고유의 특성
01 비즈니스는 불연속 형태로 성장한다: 연속 vs. 불연속
02 씨 뿌린 곳과 열매 맺는 곳이 다를 때가 많다: 씨와 열매
03 양이 쌓이면 질적 전환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양질전환
04 효율의 시기에 돈을 번다: 효과와 효율
05 ‘진실-사실-지각’의 구분: 진실의 사실화
06 사장이 넘는 다섯 개 산의 실체: 세 개의 원

2장 비즈니스를 풀어가는 여섯 가지 생각의 방식
07 문제를 통제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기: 변수변환
08 알아도 못 하는 것에서 기회 찾기: 예측과 통제
09 작은 가게의 경영: 1+1+1 성공 공식
10 성과를 이루는 스텝 밟기: 비즈니스 밤 까기
11 성공까지는 몇 번의 숨 참기가 필요하다: 비즈니스 숨 참기
12 실행을 위한 준비 단계의 마지막 요건: Simple & Powerful

3장 비즈니스 진행의 세 가지 핵심
13 목표 고객의 ‘만족 블랙박스 변수’를 찾아라: 만족 블랙박스
14 주고받음의 균형을 유지하라: Give & Take
15 사람을 움직이는 네 가지 변수: 3단계 마케팅 정립

4장 사장이 꼭 알고 실행해야 할 세 가지 행동 양식
16 효과의 때를 벤치마킹하라
17 양질전환의 때까지 인내하라
18 만족을 Give하되 사실화하라

2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3+5+2=10단계

5장 사업의 결과를 성공으로 이끄는 10단계 프로세스
19 비즈니스 프로세스 10단계
20 1단계: 어떤 시장 기회를 보았는가?
21 2단계: 파일럿 비즈니스로 기회를 확인하라
22 3단계: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유지할 것인가
23 1~3단계: 핵심 역량을 구축하고 확인한다
24 4~6단계: 사업 계획 → 자원 확보 → 사업 세팅
25 7~8단계: 진행하고 평가하고 보완하고, 다시 시도한다
26 9단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구조 만들기
27 10단계: 현재의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 찾기

3부 경험 없는 사업에서 성과 만들기

6장 첫 사업에서 유의할 사항 열 가지
28 자신이 가진 ‘진실의 꼬투리’를 확인하라
29 부족한 자금은 창의력으로 보완할 수 있다
30 고객 없는 비즈니스는 취미 생활일 뿐이다
31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은 협업이다
32 효과의 기간을 단축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라
33 시작점을 최대한 높여라
34 손익분기점까지는 밀어붙여라
35 씨 뿌릴 곳과 열매 거둘 곳을 구분하라
36 세 번은 망할 각오로 시작하라
37 살아남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7장 사장이 꼭 알고 학습해야 할 두 개의 B.P.
38 비즈니스 패러다임 & 비즈니스 프로세스
39 사장은 자신의 성공 공식이 있어야 한다
40 자신의 삶을 사는 진짜 사장이 되자

나가는 글 ‘김형곤의 기초 사장학’ 시리즈를 마치며

씨를 뿌려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진리는 자연의 세계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 그러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씨를 뿌리는 곳과 열매를 거두는 곳이 다를 때가 많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씨를 뿌린 곳에서 열매를 거둘 때도 있고, 전혀 거두지 못할 때도 있다. 혹은 엉뚱한 곳에서 열매를 거두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유명 호텔 중 한 곳은 전체 수익의 60퍼센트 이상을 면세점에서 거둔다. 그러나 호텔 운영비용의 80퍼센트 이상이 객실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호텔 브랜드와 객실 관리에 주로 비용을 사용하고 면세점에서 수익을 얻는 것이다. 만약 이 호텔이 비용 대비 수익만 생각해서 객실 운영 없이 면세점만 운영한다면 어떻게 될까? 곧 망하게 될 것이다. 호텔 브랜드의 힘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씨앗을 뿌리는 곳과 열매를 거두는 곳이 다른 대표적인 경우다.
_ 1장 「씨 뿌린 곳과 열매 맺는 곳이 다를 때가 많다」

기브 앤드 테이크의 균형을 유지하면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만약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던 상대의 반응이 언제부턴가 옛날처럼 적극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다면, 가장 먼저 기브 앤드 테이크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이것은 비즈니스 외에 다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기존의 좋았던 관계가 멈칫거리는 이유는 단 하나다. 상대방이 주고받음의 균형이 깨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경우 ‘기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상대의 실제 경험이 기대보다 만족스러운 경우(경험›기대)에는 관계가 지속된다. 그러나 실제 경험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경험‹기대) 기대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우(경험≒기대)에는 관계가 중단될 수 있다. 기대와 비슷한 만족을 얻었을 때는 경쟁자가 없는 경우에만 거래가 유지된다.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면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만으로도 기존 거래를 빼앗길 수 있다.
_ 3장 「주고받음의 균형을 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