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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

[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 이야기)

김현수 (지은이)
다산초당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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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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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91130661896
· 쪽수 : 258쪽
· 출판일 : 2025-01-24

목차

들어가는 글
30개 도시로 떠나는 영국사 여행 지도
1부 방어적이고 실용적인 잉글랜드 남부 지역: 색슨족과 주트족 도시들
01 윈체스터 앨프레드 대왕의 명성만이 남은 도시
02 그레이터 런던 민주주의의 멋을 간직한 영국의 수도
03 캔터베리 세계 문화유산이 즐비한 교회의 심장 도시
04 포츠머스 영웅 넬슨 제독을 품은 해군 항구 도시
05 플리머스 세계 제해권을 쥐게 만든 항구 도시
06 브리스틀 신세계로의 첫 항해를 맛본 항구 도시
07 글로스터 해리 포터 촬영지, 그 이상으로 주목되는 도시
08 옥스퍼드 어두운 역사를 간직한 대학 도시

2부 구조적이고 지역 중심적 잉글랜드 중북부 지역: 앵글로족 도시들
09 케임브리지 수많은 노벨상 수상으로 빛나는 대학 도시
10 일리 청교도 혁명의 주역이 남은 도시
11 노리치 중세의 향기와 매력을 머금은 도시
12 콜체스터 로마 제국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은 도시
13 버밍엄 증기기관의 역사를 품은 계몽주의 도시
14 노팅엄 로빈 후드 전설을 품은, 레이스의 도시
15 레스터 의회의 아버지와 장미전쟁의 흔적이 남은 도시
16 코번트리 고다이바의 전설을 품은, 자동차의 도시
17 우스터 소스로 유명한, 대성당의 도시
18 뉴캐슬어폰타인 석탄으로 떠오른 문화 도시
19 요크 흰 장미를 품은 북부교회의 도시
20 킹스턴어폰헐 왕이 관심으로 커진 해안 도시
21 리즈 산업혁명을 주도했던 성공의 도시
22 셰필드 제철로 유명했던 산업혁명의 핵심 도시
23 맨체스터 산업으로 만든 문화유산을 품은 도시
24 리버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항구 도시
25 랭커스터 붉은 장미를 품은 면화 산업 도시

3부 고립적이고 자연 중심적인 잉글랜드 이외 지역: 켈트족 도시들
26 에든버러 종교개혁의 성지이자 스코틀랜드의 수도
27 글래스고 담배 군주들이 활약한 도시
28 카디프 가장 큰 석탄 항구를 품었던 웨일스의 수도
29 스완지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나아가는 도시
30 벨파스트 갈등과 아픔에서 벗어난 북아일랜드의 수도

도판 출처

저자소개

김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19세기 영국 외교사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영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본질을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사를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해 왔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이 민주주의와 외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역사적 맥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책에서 그동안 연구차 다녔던 영국 도시들을 되새겨보며 현장에서 직접 대하고 느끼듯 색다른 경험을 토대로 글을 풀어냈다. 독자들이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아 방문하는 도시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그리고 영국 도시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주요 저서로는 『19세기 영국 외무부 형성사』,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 주역, 해리 S. 파크스』, 『영국사』, 『유럽왕실의 탄생』, 『이야기 영국사』, 『History 미래를 여는 열쇠』 등 다수가 있으며, 「디트머의 ‘전략적 삼각’ 이론으로 분석한 영국식 외교정책」 외에 수십 편의 논문도 발표했다. 현재 블로그(https://blog.naver.com/kwd1210)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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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코리시아는 13세기 초 영국에서 활동한 유대인 여성 고리대금업자이다. 두 번 결혼했으며, 두 번째 남편은 영국에서 부유한 유대인이었던 데이비드였다. 남편이 죽은 후 재산을 상속받은 리코리시아는 옥스퍼드에서 윈체스터로 이주하고, 고리대금업을 확장하면서 사회적인 영향력도 가졌다. 그는 유대인 사회의 1퍼센트에 속하는 부유한 금융가였다. 그러나 1277년에 자기 집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세 명은 재판에 넘겨졌지만, 결국 무죄로 풀려났다.
리코리시아의 아들 베네딕트는 동전을 깎는 금속세공업자가 되었다. 그는 중세 잉글랜드와 서유럽의 금속 길드에 속한 유대인이었다. 당시 유대인 법령에 따르면 유대인은 기독교 공동체와 접촉할 수 없었는데, 베네딕트는 이를 어긴 죄로 처형되었다. 윈체스터에서 일어난 리코리시아와 베네딕트의 비극은 중세 영국에서 유대인이 당한 억압과 차별의 대표적인 사건이다.
_윈체스터: 앨프레드의 명성만이 남은 도시


에설버트 왕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베르타 왕비가 신앙을 고수하며 지내던 어느 날,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가 복음 전파를 위해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사가 이끄는 40명의 선교사를 영국으로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프랑크 왕국과 친분이 깊었던 켄트 왕국의 캔터베리로 향했다. 그러나 그들이 성문에 이르렀을 때, 이교도인 에설버트 왕은 기독교인들을 거부하고 성안으로 들이지 않았다. 베르타 왕비는 왕에게 “저들은 내 친구이자 멀리서 온 손님이니, 그들을 대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 왕은 결혼할 때 왕비의 종교를 존중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그들을 입성시켰다. 왕은 “대륙에서 온 손님이라면 환영하지만 빨리 떠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선교단에게 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사의 설교를 듣고 감명받은 왕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세인트 마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서기 596년의 일이었다.
_캔터베리: 세계 문화유산이 즐비한 교회의 심장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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