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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라스트 로그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066595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4-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066595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2020년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강민영의 장편소설 『라스트 로그인』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서비스 종료를 앞둔 온라인 게임을 배경으로, 게임 속 캐릭터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임 판타지소설이다.
목차
1 … 7
2 … 42
3 … 98
4 … 113
5 … 154
6 … 186
작가의 말 … 224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어나세요, 티리스의 수호자여. 당신의 이름은…….’
깜박이는 커서 앞에 적힌 네 음절 ‘발렌타인’. 이리저리 빚어지고 입혀져 각인의 숲으로 처음 떨어졌을 때, 모두가 나를 그렇게 불렀다.
사실 U는 진짜 중요한 건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을 따온 것이라며 열변을 토했지만, 길드원 누구도 그 작품을 몰랐기 때문에 그 후 다시는 같은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이걸 기억하는 이유는 길드원이 새로 들어오거나 불특정 다수로 이루어진 랜덤 파티에 들어갔을 경우 누군가가 U에게 이름의 유래를 가볍게 물으면 U가 빠짐없이 던지는 질문 때문이었다. “혹시, 그 애니메이션 아세요? 우주의 현상금 사냥꾼들 이야기인데요…….”
“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그러니까 버그라는 건 너도 나도 유저 없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버그인 거고, 마을이 사라지고 NPC들이 사라지는 것도 버그인 거고.”
“서버 다운이라는 말을 모르는 건 아니지?”
“그러니까 그건…….”
“네가 너무 늦게 들어온 거야. 이 세계는 이미 두 달 전부터 이 상태야.”
“그러니까 네 말은…….”
“그리고 앞으로 열흘 정도 남았어. 완전히 망하기까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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