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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대와 다시 한번 (HN-09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959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12-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959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12-21
책 소개
한때 사랑의 도피도 했던 조 사리스와 왕세자 드미트리우스. 그러나 둘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우연히 재회했을 때, 놀랍게도 그들의 결혼 서약이 아직 유효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목차
1~22
Epilogue
책속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였어요.”
조가 손으로 자신의 입술을 꾹 눌렀다.
그는 도전적인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당신 즐기는 것 같던데.”
그녀는 이번에는 부정하지 않았다.
“그래요. 하지만 옳은 일은 아니었어요.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에요.”
두 사람 중 그녀가 유일하게 이성적인 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여기에 반박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말은 그가 해야 하는 말들이었다. 그저 단 한 번의 키스 때문에 모든 게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지고 만 것이다.
그는 손가락으로 머리를 긁적거렸다. 두 사람은 지금 여기서 끝내야 했다. 그녀의 키스가 아무리 달콤하다 할지라도, 그는 거기에 정신을 뺏기지 않을 것이다.
“당신 말이 맞소. 우리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소.”
그는 이런 바보 같은 말을 하는 자신을 한 대 걷어차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날 버리고 떠난 일에 대해, 우리의 결혼을 내팽개친 일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오.”
“그 모든 걸 지금 다시 이야기하기엔 너무 늦었어요.”
“아니, 그렇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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