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3628885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1-10-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더 이상 무리하지 않겠습니다
세상이 변했으니까요 /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회사는 수단이니까요 / ‘무리하지 않는 선’의 의미
2장. 흔들리지 않고 일합니다_마인드 세팅 매뉴얼
- “저도 말 좀 해도 될까요?”
- 겸손해야 했습니다
- 회사에 좋은 옷을 입고 가지 마세요
- 스펙이란 뭐였을까요?
- 고과, 잘 받으셨나요?
- 시간만 보내도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 분식집 사장님은 한때 인사 담당자였습니다
- 승진에 연연하는 당신에게
- 가축은 뇌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 회사 고민으로 고민하지 않는 법
3장. 불편함 없이 일합니다_상황 대처 매뉴얼
- 선배와 후배, 그 간극 사이
- 지시가 이상할 땐 어떻게 하나요?
- 바람직한 퇴사에 대하여
- 동료가 분노조절장애라면
- 라떼가 라떼를 말하는 이유
- 꼰대와 라떼라는 말의 무서움
- 회사생활 하면서 느낀 나만의 그랜절
- 주변 사람의 생각 없는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4장. 내가 나로 일합니다_웬만큼 일하는 법
- 일을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 회의록 아이러니
- 우리 장표 푸르게 푸르게
- 회사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
- 슈퍼 프레젠터가 되는 법
- 세계 평화는 파일 정리로부터
- 업무 메일 잘 사용하고 있나요?
- 재택근무가 가져온 것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물론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일잘러’가 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업무뿐만이 아니라, 대인관계나 업무 마인드 등 의외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책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의 ‘기준’을 하나씩 정리하려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지키면 좋을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일잘러로 인정받는 방법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_ <무리하지 않는 선의 의미> 중에서
사실 이 문제는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을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이성적이지 않은 상황인 것이죠. 결국 선택을 해야 합니다.
위 상황의 경우, 후배는 휴가를 갈지 말지 결정해야 합니다. 휴가를 간다면 얻는 것은 말 그대로 휴가(…?)와 그로 인한 부산물(휴가 때 누구와 뭘 하기로 했느냐에 따라 관계의 돈독함과 성취감, 만족감 등을 얻게 될 테니)입니다. 잃는 것은 팀장과의 관계와 조직 내 평판입니다. 휴가를 가지 않는다면 얻는 것은 팀장의 미안함과 고마움, 조직 내 평판(휴가도 희생하고 일한다는)이고, 잃는 것은 휴가와 그로 인한 부산물이겠지요. 선택의 문제라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_<선배와 후배, 그 간극 사이> 중에서
이게 ‘저축’ 개념이 된다고 말씀드린 건, 인간의 비논리성 때문입니다. 식당가서 수저 잘 놓고 윗사람과의 대화에서 반응을 잘하는 직원이 업무에 문제가 있을 때는 “어휴, 저 친구 그럴 사람이 아닌데 실수했구먼.”이라는 소리를 듣고요. 식당가서 수저도 안 놓고 윗사람과 대화에서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직원이 업무에 문제가 있을 때는 “아이고, 저 친구 평소에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내 저럴 줄 알았어.”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의 ‘기출 변형’인 겁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판단하는 건 오류 가능성을 내포한 것임에도, 우리는 사람이기에 늘 이런 실수를 하죠. 회사는 일하러 온 곳이니 업무만 잘하면 될 것 같지만, 은연중에 그것만 보지 않습니다. 그랜절을 다 챙길 필요는 없지만, 잘 익혀두면 회사생활이 쉬워지는 이유입니다.
_<회사생활 하면서 느낀 나만의 그랜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