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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36291288
· 쪽수 : 540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1장. 무엇이 독자의 관심을 끌어당기는가?
: 읽을 가치 있는 주인공 만들기
2장. 세이브 더 캣 비트 시트
: 이제 플롯 짜기가 어렵지 않다
3장. 세이브 더 캣 10가지 소설 장르
: 당신의 소설도 여기 있다
4장. 첫 번째 장르, 추리물
: 탐정, 속임수, 어두운 면
5장. 두 번째 장르, 통과의례
: 삶이 걸림돌로 작용할 때
6장. 세 번째 장르, 집단 이야기
: 동참할 것인가, 떠날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7장. 네 번째 장르, 슈퍼히어로
: 평범한 세상의 평범하지 않은 존재
8장. 다섯 번째 장르, 평범한 사람에게 닥친 문제
: 궁극적인 시험에서 살아남기
9장. 여섯 번째 장르, 바보의 승리
: 약자의 승리
10장. 일곱 번째 장르, 버디 러브 스토리
: 사랑과 우정에 깃든 변화의 힘
11장. 여덟 번째 장르, 요술 램프
: 커다란 변화를 만드는 작은 마법
12장. 아홉 번째 장르, 황금 양털
: 로드 트립, 퀘스트, 강탈
13장. 열 번째 장르, 집 안의 괴물
: 무서운 이야기 그 이상
14장. 나를 유혹해 봐!
: 죽이는 로그라인과 시놉시스 쓰기
15장. 작가를 구하라!
: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을지니
글을 마치며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인간은 특정한 순서로 이루어진 스토리텔링 요소에 반응한다. DNA 깊숙이 들어 있는 무언가로 인해 그럴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우리의 원시인 조상들이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리고 부족끼리 모닥불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던 때부터 그랬다. 세이브 더 캣 비트 시트는 그 코드를 식별해 성공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간단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는 처음 발명된 이후로 쭉 사용된 바퀴를 다시 발명할 필요가 없는 것과도 같다.
_<시작하며>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내 주인공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행복을 원한다 같은 말로는 부족하다. 내가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도 자주 나오는 대답인데 전혀 구체적이지 못하다. 캐릭터의 목표 혹은 욕망은 구체적이고 분명할수록 효과적이다. 주인공이 과연 원하는 것을 얻었는지, 목표가 이루어지는 순간이 언제인지 독자가 분명하게 알 수 있어야 한다. 만약 행복을 목표로 삼고 싶다면 적어도 주인공이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작가가 구체적으로 설정해 주어야만 한다. 좋은 집, 좋은 차,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 전국 대회 우승, 국경 너머 새로운 땅에서의 삶, 마법의 힘, 교도소 탈출 같은 것처럼 독자가 확실히 알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_<무엇이 독자의 관심을 끌어당기는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