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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3839652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5-08-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나의 힘으로 의롭게 맞서리라, 의사
01 한국만이 아니라 동양 평화를 위함이다 - 이은찬 -
02 망망대해에 떠돌게 될지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 민긍호 -
03 날이 추운 뒤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안중근 -
04 영원한 쾌락을 위한 것이니, 기쁜 얼굴로 사진을 찍읍시다 – 이봉창 -
05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것만이 잘못이다 – 홍범도 -
06 내가 죽어도 나의 사상은 열매 맺을 것이다 – 백정기 -
07 변심치 않는 것이 위대한 것 - 이규창 -
08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윤봉길-
09 다시는 고국 향해 돌아갈 길 묻지 않으리 - 김지섭 -
10 독립은 스스로 싸워 찾아야 하는 것이다 - 지청천 -
11 청년들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을 줄 수 있다면 – 강우규 -
12 불가능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한 바가 없다 – 우재룡 -
13 현재가 과거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 - 김좌진 -
14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 박열 -
15 대장부 의기에는 작은 거리낌도 끼어들 수 없다 - 박재혁 -
16 싸우는 날에 자유는 온다 – 김원봉 -
17 이 순간을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각오하고 있었다 – 조명하 -
18 울어도 소용없는 눈물을 거두고 모두 일어서라 - 박차정 -
19 함께하자는 ‘자’로 부릅시다 - 노백린 -
에필로그 1 불가능에 가까운 꿈을 품고 있는 사람들
PART 2 나의 절의를 굳건하게 지키리라, 열사
20 자신 있는 마음은 천만 개의 대포보다 강하다 – 이준 -
21 옳은 일을 했으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마라 – 조마리아 -
22 내 죽음은 겨우 인(仁)을 이룰 뿐 – 황현 -
23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죽는다면 이 또한 행복 아니겠는가 - 이회영 -
24 우리 동포들이 다 평안한지요 – 이대위 -
25 나라를 구하는 데에는 남녀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 윤희순 -
26 대들보가 아닌 주춧돌이 되고 싶었다 – 박찬익 -
27 청년들이여 꿈을 가져라 - 권기옥 -
28 동포끼리는 사랑이란 것이 있어야 하겠다 – 권병덕 -
29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 차미리사 -
30 꺼진 등불에 불을 밝혀라 – 김란사 -
31 작고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라 – 조만식 -
32 우리 동네만 잠잠할 수 있느냐 - 유관순 -
33 이것도 우리의 혁명이란다 – 이화림 -
에필로그 2 힘이란 무엇인지 고민했던 사람들
PART 3 나의 신념으로 현명하게 맞서리라, 지사
34 마음속의 38선이 무너지고야 땅 위의 38선도 철폐될 수 있다 – 김구 -
35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안창호 -
36 땅속의 씨앗은 스스로 흙을 들치고 올라온다 – 이승훈 -
37 내가 청년이 되어야지 –이상재 -
38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 남자현 –
39 우리 자신의 다리로 서야 한다 – 김마리아 –
40 나라는 형체요, 역사는 정신이다 – 박은식 -
41 우리는 오직 시대를 개척해야 할 의무가 있다 – 안재홍 -
42 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 – 이동녕 -
43 내가 사람이면 누가 뭐래도 나는 사람이다 – 여운형 -
44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 손병희 -
45 러시아의 추위보다 나라를 잃은 나의 심장이 더 차갑다 – 최재형 -
46 나누면 망하고 합하면 흥하리 – 이동휘 -
47 이제 이 말뚝을 뽑아 버려야겠소 – 김규식 -
48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
49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 김영랑 -
50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 -
51 현대는 조선 청년에게 행운을 주는 득의의 시대이다 – 한용운 -
에필로그 3 미래를 꿈꾸었던 사람들
나오는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꺾이기 마련이다. 성취하는 경험보다 실패하는 경험이 더 많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방점은 자신이 땀 흘려 도전했다는 사실 자체에 찍혀야 하지 않을까? 설령 실패할지라도, 이기지 못할지라도, 꺾일지라도, 후회의 잔여물조차 남지 않도록 결과보다는 시작과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독립운동이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이다.
--- 「2. 망망대해에 떠돌게 될지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 민긍호 -」 중에서
그들은 그 비통함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였기에, 더욱 숭고한 필승의 의지로 거듭날 수 있었다. 눈물을 멈추되 그 존재를 부인하지 말고, 기꺼이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박차정이 후대의 청년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교가의 진정한 메시지가 아니었을까?
--- 「18. 울어도 소용없는 눈물을 거두고 모두 일어서라 - 박차정 -」 중에서
그는 강압적인 명령형 어미인 ‘~라’ 대신, 함께하자는 의미의 청유형 어미인 ‘~자’를 사용하도록 강조했다. 이는 리더로서 지시만 내리는 것이 아닌, 조직원들과 동등하게 동고동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단결력을 이끌어 낸 것이다. 리더와 팔로워를 구분하지 않고 동지의식을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 본질적인 자질이며, 단결되지 못한 조직은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 준다.
--- 「2. 함께하자는 ‘자’로 부릅시다 - 노백린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