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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시계탑

약속의 시계탑

니시노 아키히로 (지은이), 노경실 (옮긴이)
  |  
소미아이
2022-09-08
  |  
17,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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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시계탑

책 정보

· 제목 : 약속의 시계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 ISBN : 9791138433808
· 쪽수 : 90쪽

책 소개

시계탑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다 사이가 좋아진 틱톡과 니나는 밤 12시 시계 종소리를 시계탑에서 함께 듣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마을에 ‘불의 새’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왜 시계탑은 11시 59분에 멈춘 것일까?

저자소개

니시노 아키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아하는 일은 돈을 내서라도 한다, 싫어하는 일은 돈을 줘도 하지 않는다.” 모두가 오른쪽으로 갈 때 왼쪽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 1년에 자동으로 100억 원 가까운 돈을 벌지만 집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늘 새로운 작당을 벌이는 일본의 천재 사업가. 한때는 ‘사기꾼’ 소리를 들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그의 다음 행보를 먼발치에서 지켜본다. 24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지만 스타의 반열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돈이 되는 꿈’을 꾸기 시작하자 이제는 자신을 모방하며 따라붙는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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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천하대장군이 된 꼬마 장승》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교통안전》 《학교 폭력 안전》 《가정 폭력 안전》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사회 재난 안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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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을에서 한참 가다 보면 반딧불로 가득한 숲이 있는데, 그 숲속에는 이상한 시계탑이 있다. 시계탑은 어디 부서진 데가 전혀 없지만, 두 개의 시계 바늘은 11시 59분에 멈춰져 있다. 시계탑 안에는 틱톡 씨가 살고 있다.
그는 짜증을 잘 내는 남자이지만 시계의 톱니바퀴는 성실하게 관리하고 있다.
하루는 수리공이 시계를 고치러 오자 틱톡 씨는
“이 시계는 고장 나지 않았어요!”라고 외쳤다.
“글쎄요, 그런데도 시계가 멈춰 선 것은 이상하네요.” 수리공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나 틱톡 씨는 수리공이 톱니바퀴에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시계의 두 바늘은 11시 59분에 그대로 멈춰 있었다.
시계는 오래전부터 움직이지 않았다.
오늘도 12시에 울려야 할 종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In the middle of a wood full of fireflies, on the edge of the town, stood a strange clock tower. It wasn’t broken, and yet the two hands had stopped at 11:59. In it lived crotchety old Mr. Tick-Tock.
But though he was a crotchety old man,
he took good care of the clock’s cogwheels every day.
“This clock’s not broken!”
he declared when the town hall repairman came to fix it.
“Well, it’s strange that it doesn’t work, even though it’s not broken.”
But Mr. Tick-Tock wouldn’t let the repairman touch the cogwheels.
There the clock sat, with its hands forever stuck at 11:59.
They hadn’t moved since that day years ago.
Another day, and once again there was no sound from the chimes
that should ring at 12 o’clock.


틱톡은 시계탑에서 뛰쳐나와 마을로 내달렸다.
며칠 전에 니나와 나누었던 이야기가
틱톡의 머릿속에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아, 나도 듣고 싶어요! 시계가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듣기 위해
당신과 시계탑 안에 있고 싶어요.”
“좋아요. 우리 함께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들어요! 약속해요!”
“네, 약속해요.”

Mr. Tick-Tock rushed out of the clock tower and ran to the town.
In his head he could hear the conversation they had that day.
“Oh, I want to hear it! I want to be in the clock tower with you
to hear the clock strike midnight!”
“Right, it’s a deal. Let’s listen to the midnight chimes together!
It’s a promise!”
“Yes, it’s a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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