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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3920819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2-2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1장. 아빠 육아가 필요해
1. 아빠 육아의 첫걸음. 아내 사랑 ― 김진혁
2. 아빠의 시간 ― 김진혁
3. 군대 한 번 더 갈래? 육아 한 번 더 할래? ― 박연수
4. 엄마의 새벽 4시 ― 이학호
5. 절실한 아빠 육아 ― 이학호
6. 육아 이야기의 우연한 시작 ― 이학호
2장. 아빠 육아를 결심하다
1. 아빠 육아를 결심하다 ― 이학호
2. 수고했어! 한마디 ― 이학호
3.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을 육아의 달인으로 (Ⅰ. 대화의 기쁨) ― 박연수
4.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을 육아의 달인으로 (Ⅱ. 칭찬의 기쁨) ― 박연수
5.만국의 아빠들이여~ 육아를 선택하자! ― 김진혁
6.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로 남고 싶은가요? ― 김진혁
3장. 즐거움을 나누는 육아 이야기
영아시기
1.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김진혁
2. 출산과 육아라는 나만의 경험 ― 이학호
3. 출산의 고통과 자유 시간 ― 이학호
4. 1살. 뿅~ ― 박연수
5. 미안, 나도 아빠가 처음이라. ― 박연수
6. 만사를 제쳐 두고 잠을 잘 수 있는 용기 ― 이학호
7. 고생과 행복의 시소 놀이 ― 박연수
8. 병원은 내 친구 ― 박연수
9. 실수, 달갑지 않은 손님 ― 박연수
10. 아빠표 밥상 ― 이학호
11. 꼭 한 번은 거쳐야 할 응급실 코스 ― 김진혁
12. 미운 세 살 ― 박연수
13. 재밌는 세 살 ― 박연수
14. 좀 더 질러도 괜찮아 ― 김진혁
15. 아이가 원하는 놀이 ― 김진혁
16. 잘 재우는 방법 ― 이학호
유아시기
1. 어린이집 ― 박연수
2. 개종 ― 박연수
3. 때 ― 박연수
4. 인어공주 수난시대 ― 김진혁
5.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그것도 스테레오로 ― 박연수
6. 교육 ― 박연수
7. 딸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 ― 김진혁
8. 미리 경험해 보는 메타버스 ― 김진혁
9. 육아의 고수를 만나다 ― 이학호
10. 코인에 빠진 아내에게 ― 이학호
11. 역할 놀이 ― 박연수
12.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잘 키울 수 있을까? ― 이학호
13. 아빠가 바라본 사교육 ― 이학호
14. 우리 아이 영어 공부 ― 이학호
15. 별난 성향 ― 박연수
16. 언어, 그 신비함 ― 박연수
4장. 아빠 육아를 응원해
1. 아빠 육아를 응원해 ― 이학호
2. 선택받은 소총수 ― 박연수
3. 남자의 자격 ― 박연수
4. 육아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 ― 이학호
5.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아빠는 한다 ― 이학호
6. 부부는 원팀(One team) ― 김진혁
5장. 세 아빠의 못다 한 이야기
육아는 힘들다. 그리고 행복하다.
세계 최저 출산율의 대한민국. 그리고 육아
육아 후엔 교육이 기다린다.
성장보다는 성숙을 꿈꾸는 사회
결국,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
맺으며
#아빠는 너희들을 이렇게 키웠다 #이학호
#나의 육아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다면 #박연수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글을 쓰면서 더욱 소중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김진혁
리뷰
책속에서
여느 부모님처럼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과 짧은 글들을 블로그에 올리곤 했었고, 아이들 사진을 묶어서 얇은 책으로 만들어 주는 〈맘스 다이어리〉를 만들어 보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문득, 진심을 다했던 육아의 순간들을 완성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에 연락을 주고받았던 두 명의 아빠에게도 함께 책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더 좋은 육아 이야기를 책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같은 생각을 가졌던 우리는 육아 이야기를 썼고, 그 이야기가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두 명의 아빠가 쓴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쩌면 이렇게 비슷하게 살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빠로서 느끼는 그 감정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엄마들끼리의 감정처럼 아빠들에게도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공감되는 어떤 감정들이 있다.
(…)
지금 육아의 정점에서 한숨을 내쉬는 엄마 아빠들이 이 글을 읽으면서 육아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슷한 상황에 공감이 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나처럼 이제 육아가 끝나 가는 엄마 아빠들에게도 그동안의 육아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육아는 끝이 나겠지만, 육아보다 더한 교육이 시작될 것이다. 아이를 키워 보니 알겠다. 산 넘어 산이다. 그래서 육아라는 인생 주기의 매듭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매듭을 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작하며’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