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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76940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8-1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8
프롤로그 … 10
다시 시작한 주식 … 18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 27
본격적인 투자의 시기 … 32
헤어짐과 새로운 시작 … 39
자식에게 물려주는 종목 … 46
오프라인 모임 … 53
매도의 기술 … 59
주식 카페 개설과 실패 … 65
실패를 딛고 다시 만든 주식 카페 … 70
방장의 투자 … 78
코로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다 … 83
위기는 기회였다 … 88
쉽지 않았다, 주식투자를 위한 공부 … 91
내가 만난 투자자들 … 95
주식투자의 핵심 … 102
어항 속의 우리 … 109
우리 사회의 한 단면 … 116
버핏 할아버지의 방식 … 121
코로나 1주년 … 128
그것은 행복한 투자일까? … 137
나 같은 중년의 주식투자 … 142
은퇴를 생각하며 … 153
정년퇴직하는 선배가 물어본 것 … 157
5년 만에 연락한 부산 아저씨의 근황 … 161
또 다른 고수를 찾아서 … 165
주식 고수는 없어도 사람 고수는 있다 … 173
너도나도 주식 … 181
장모님의 주식투자 … 186
주식투자의 딜레마 … 189
주식에 대한 아내의 물음 … 193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 200
결국에는 종목이더군요. … 206
공격적인 주식투자에 대하여 … 211
성공한 투자를 이어가고 싶다 … 218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 224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하여 … 230
에필로그 … 23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주식시장을 ‘이 바닥’이라고 종종 표현한다. 이 바닥이 그렇게 신뢰할만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희망은 분명하다. 그러나 주식을 추천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희망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는 이 바닥의 고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고수가 내 잔고를 자신의 것처럼 크게 불려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다. 나도 주식을 하면서 더 좋은 종목을 찾아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수익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 나의 부족한 인사이트를 채워줄 고수를 만나기를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나는 만나지 못했다. 그들은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달라고 했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종목을 추천하지 않는다. 좋은 종목이 있다면, 그것을 추천할 이유가 없다. 내가 사야 한다. 그리고 산 것을 증명한다. 좋다고 다 오르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계속해서 오르는 종목도 없다. 상승하는 주식에 조정이 오면, 그 조정이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인지 소위 말하는 끝물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니까 주식투자는 매수한 순간부터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주가는 지옥 같은 구렁텅이로 빠져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언제든지 우리가 알 수 없는 위기는 온다, 반드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종목을 산다. 그리고 그 종목을 공개한다. 그것이 내가 만든 카페의 원칙이다.
<방장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