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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이디스 해밀턴 (지은이), 서미석 (옮긴이)
현대지성
1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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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91139703603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22-04-08

책 소개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에우리피데스부터 로마 작가 오비디우스, 베르길리우스까지, 더불어 역사학의 아버지 헤로도토스와 철학의 아버지 플라톤에 이르는 수많은 현인의 고대 원전을 연구하고 그중 최고 작품을 엄선해 신화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신들, 세상의 창조, 초기의 영웅들

제1장 신들
티탄 족과 올림포스의 열두 신
제우스(유피테르)
헤라(유노)
포세이돈(넵투누스)
하데스(플루톤)
팔라스 아테나(미네르바)
포이보스 아폴론
아르테미스(디아나)
아프로디테(베누스)
헤르메스(메르쿠리우스)
아레스(마르스)
헤파이스토스(불카누스, 또는 물키베르)
헤스티아(베스타)
올림포스의 하위 신들
물의 신들
지하 세계
지상의 보통 신들
로마 신들

제2장 지상의 위대한 두 신
데메테르(케레스)
디오니소스 또는 바쿠스

제3장 세상과 인류는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제4장 초기 영웅들
프로메테우스와 이오
에우로페
키클로프스 폴리페모스
꽃에 얽힌 전설들: 나르키소스, 히아킨토스, 아도니스

제2부 사랑과 모험 이야기

제5장 큐피드와 프시케

제6장 연인들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 여덟 편
피라모스와 티스베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케익스와 알키오네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바우키스와 필레몬
엔디미온
다프네
알페이오스와 아레투사

제7장 황금 양털을 찾아서

제8장 네 개의 위대한 모험
파에톤
페가수스와 벨레로폰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다이달로스

제3부 트로이 전쟁 이전의 위대한 영웅들

제9장 페르세우스

제10장 테세우스

제11장 헤라클레스

제12장 아탈란테

제4부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

제13장 트로이 전쟁
발단: 파리스의 심판
트로이 전쟁

제14장 트로이 함락

제15장 오디세우스의 모험

제16장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트로이에서 이탈리아로
저승 세계로 내려감
이탈리아에서의 전쟁

제5부 신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가문들

제17장 아트레우스 가문
탄탈로스와 니오베
아가멤논과 그의 자식들
타우리스인들과 이피게네이아

제18장 테바이 왕가
카드모스와 그의 자식들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군

제19장 아테네 왕가
케크롭스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프로크리스와 케팔로스
오레이티아와 보레아스
크레우사와 이온

제6부 기타 신화들

제20장 미다스와 기타 인물들
아스클레피오스
다나이스 자매들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에리식톤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제21장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짤막한 신화들

그리스 로마 신 이름 비교
주요 가계도

저자소개

이디스 해밀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신화 스토리텔러이자 교육자, 작가인 이디스 해밀턴은 1867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미국인 부모 밑에 태어나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해밀턴이 일곱 살이 되던 해부터 라틴어, 그리스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가르쳤다. 1884년 코네티컷주 파밍턴에 있는 미스 포터스 스쿨을 졸업하고, 1886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브린모어 대학교에 입학해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전공하며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1893년 미시간 대학교에 들어가 의학을 공부했고, 장학생으로 독일로 건너가 뮌헨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그 학교에 들어온 최초의 여학생이었다.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도 병리학을 공부했다. 1896년 미국으로 돌아온 해밀턴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브린모어 예비학교의 교장직을 시작해 26년 동안 매년 약 400명의 학생을 지도했다. 1922년 교장직에서 은퇴한 뒤 그리스 희곡에 관한 학술 논문을 집필해 출간하기 시작했다. 63세인 1930년에 고대 그리스와 현대 세계의 유사점을 비교 분석한 『그리스의 방식』을 출간했는데,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1932년에 출간한 『로마의 방식』도 큰 사랑을 받았다. 뒤이어 『이스라엘의 선지자들』(1936), 『진리의 증인: 그리스도와 그의 해석자들』(1949), 아이스킬로스와 에우리피데스의 번역본인 『세 편의 그리스 희곡』(1937), 『그리스 문학의 위대한 시대』(1943), 『신의 대변인』(1949), 『그리스의 반향』(1957) 등을 출간했다. 1957년 90세의 나이에 그리스로 건너가 아테네 명예시민이 되었고, 자신이 번역한 그리스 희곡의 연극 공연을 아크로폴리스 앞에서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고향에서도 ‘미국 예술 문학 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 회원으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수많은 명예 학위와 상을 받았다. 1963년 5월 31일 워싱턴 D.C.에서 9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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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 고전 전문 번역가이자 편집자.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종합상사에 입사해 무역·외환·홍보·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찾고 고민하다가 접어 두었던 꿈을 기억해 내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어린 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리스·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를 비롯해 『아서 왕와 원탁의 기사』 『칼레발라』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벤허』 『로빈 후드의 모험』 『불멸의 서 77』 등을 번역했고, 20년 넘게 다양한 작품을 옮기고 섭렵하며 쌓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지식을 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싶어, 유래 깊은 이야기에서 탄생한 영어 표현 366개를 엮어 『하루 영어교양』을 썼다. 『인생은 개처럼 사는 편이 좋다』는 현대 철학과 예술, 심리학 등에 다양한 영향을 주었지만 저작이 거의 없어 이제까지는 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단편적으로 전해져 온 견유학파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자연과 자유를 추구하며 인류애를 넘어 동물까지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견유주의의 핵심 사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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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도 바울은 보이지 않는 것은 보이는 것으로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히브리 사상이 아니라 그리스 사상이었다. 고대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리스에서만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집착했다. 그들은 주변 세상에 실제 존재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조각가들은 경기를 뛰는 운동선수들을 보면서, 젊고 강한 육체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를 상상할 수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아폴론의 조각상을 만들었다. 신화 작가들은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헤르메스를 발견했을 것이다. 호메로스가 표현한 대로, 작가들은 헤르메스 신을 ‘청춘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 청년’으로 보았다. 그리스 예술가들과 시인들은 인간이 얼마나 멋지고 곧고 빠르고 강인한지 깨달았다. 인간은 그리스 예술가들이 추구하는 미의 실현이었다. 그들은 상상 속에서만 완성할 수 있는 형상을 창조해내고 싶지 않았다. 그리스의 모든 예술과 사고는 인간에게 집중되었다
_서론


그리스 신화는 여러 남신들과 여신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리스 종교를 설명하는 일종의 경전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최근 이론에 따르면, 실제 신화는 종교와 아무 상관이 없다. 신화는 단지 자연에 존재하는 어떤 사물에 대한 설명일 뿐이다. 예를 들면, 우주 속 삼라만상이나 어떤 특정 사물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인간, 동물, 다양한 나무와 꽃, 태양, 달, 별, 폭풍, 화산 폭발, 지진 등 존재하는 모든 것과 발생하는 모든 일이 포함된다. 천둥과 번개는 제우스가 벼락을 내리칠 때 일어나는 일이며, 화산 폭발은 거대한 산에 갇혀 있는 괴물이 탈출하려고 애쓸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큰곰자리로 불리기도 하는 북두칠성은 화가 난 어느 여신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지 말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수평선 아래로 지는 법이 없다.
말하자면 신화는 고대 과학인 셈이며, 인간이 주변 존재들을 설명하고자 최초로 시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_서론


제우스는 여인들과 끊임없이 사랑에 빠지며, 아내에게 자신의 부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온갖 파렴치한 속임수를 동원한다. 최고의 위엄을 갖춘 신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 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여러 신들이 한데 융합되어 제우스에 대한 노래와 이야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지배 신이 존재하고 있던 도시에 제우스 숭배가 퍼지면서 두 신은 서서히 하나로 융합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던 신의 아내는 제우스에게 양도되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불행했고 후대 그리스인들은 제우스의 끝없는 연애 행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초기 기록에서도 제우스는 이미 위엄을 갖추고 있었다. 『일리아스』에서 아가멤논(Agamemnon)은 이렇게 기도를 올린다. “제우스시여, 가장 영예롭고 가장 위대하며 하늘을 주재하시는 폭풍우의 신이시여.” 제우스는 인간에게 제물뿐 아니라 올바른 행동을 요구한다. 트로이(Troy)에 주둔하던 그리스 군대는 이런 말을 들었다. “아버지 제우스는 거짓말쟁이나 맹세를 깨뜨리는 자들은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이처럼 천박한 제우스와 고귀한 제우스는 오랫동안 나란히 공존해왔다.
_제1장 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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